좋아하는 일만하며 사는 법!! 책 제목에 무척이나 끌렸다.

요즘 회사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보니 더욱 더 관심이 가게 되었나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성격 리폼 카운슬러'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쉽고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행동하는, 실천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을 참으로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쉬운 일인데, 우리 스스로가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 저자가 더욱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건, 겉과 속이 다른 (나쁜 의미가 아니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행동하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항상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 '노력'에 대해서,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릴때부터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좋아하지 않는 싫어하는 일을 노력하면서, 버티어나가도록 우리도 모르게 배운게 아닐까? (지배층의 교묘한 술책이 아니었는가도 요즘은 생각이 든다. 우민화 정책중 하나는 아니였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노력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을 선택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뿐이다"라는 말이 노력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항상 내 힘으로,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 버리고 남의 힘을 받아들이고 이용하라는 말도 인상적이였다.

이용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도움을 청하고 받아들이는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일을 나 혼자 할수 없기에...

도움을 받아야,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하나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지 마라"는 말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우선 사소한 일부터 실천하라"도 인상적이였다.

하고 싶은 일을 "나중에'", "지금은 바빠서, 다음에"라며 미루고 있지않은지...

나중에, 다음에 기회가 왔을때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한 하고 싶은 일을 할수있을까?

 

이 책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우선 사소한것부터 시작하고, 생각을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야겠다.

나에게 가치가 있다고 믿기 시작하고,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야겠다.

그동안 여러가지 핑계로 미뤄두었던 일부터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