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얻는 자는 사실상 천하를 얻는 자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김 훈 작가가 말한 대로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하는 말은 그저 문(文)이 무(武)에 대해 하는 쓸데없는 헛소리인 것처럼 이 말은 의사들이 하는 말에 불과할 뿐이다

그냥 천하를 얻을 조건을 갖게 되는 키(Key)가 건강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건강이 없다면 천하를 얻은들 무엇으로 그 천하를 가지겠는가 그저 죽게 되겠지

반면 건강한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데 왜 그 많은 사람들은 천하를 가지지 못했는가

천하를 가진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늘 한 명 뿐이다

작금에야 패션 좋아하고 해외여행 좋아하는 할머니도 천하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 1년 조금 남았군

그런데 이런 건강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각도의 성찰이 필요하다

일단 몸의 건강이 있겠고 정신 건강이나 마음의 건강이 있으며 또 영혼의 건강도 있겠다

몸의 건강만 해도 피부의 건강,눈의 건강,뼈의 건강,장기의 건강,관절의 건강....

다양하게 많이 나누어 볼 수 있다

스무디라는 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이 스무디를 특히 야채와 과일로 그러니까 이 야채와 과일들의 색채인 그린 스무디로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참고가 될 듯하다

야채와 과일은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에 관계하는 건강식재로서 불필요한 영양분이 없고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신선하고 상큼하다

나도 과일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채는 무척 좋아하는데 그런데 야채와 과일은 반드시 두 가지를 다 같이 함께 섭취해야 몸에 좋다고 한다

좀 의외이다 또 이론이 뒤집혀 무슨 반론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 그린 스무디를 마시는 요법 내지는 이론에 대하여서 나는 예전에 케일이라는 야채를 갈아 마시는 음료로 인한 효과를 적은 수기집을 읽어 본 적이 있어서 어느 정도 신뢰가 먼저지만 간다

그 수기집에서 케일을 오래 복용했더니 폐경기가 지난 나이 든 여성이 다시 생리를 해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생각난다

사실 녹황색 야채가 칼슘과 여러 가지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에 좋다는 이야기는 질릴 정도로 아침 교양프로나 건강프로에서 듣지 않았던가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나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과일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건강엔 이미 효과가 오래 전에 입증된 식품이니까

그렇게 과일과 야채를 갈아 서로 상보적인 효용을 내기 위해 섞어서 맛도 좋은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그런 방법과 그로 인한 건강 상의 효과와 결과가 자세하게 나와 있다

마시는 것 하나만을 바꿔서라도 건강에 신경 쓸 수 있다면 게으르고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무언가 실제적인 팁과 이익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