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예가 사라졌다는 항의 부탁으로 고려후기로 온 리아일행!

후예를 찾는데 보탬이되라고 항아가보내준 우렁각시의 활약도 대단하다.

책방아저씨가 홀딱 반해서 말수가 줄었다^^

스님이 밥풀로 만들었다는 불가사리는 꼭 코끼리를 연상케했다.

쇠를 먹으면서 엄청나게 몸집이 커진다.

자기 스스로를 신이가 부르는 두두을신(피노키오처럼 생겼음)이 후예를 숨겼는데

과연 리아일행은 후예를 구출 할 수 있을까요?

겉으론 사이가 좋지않아보이는 항아와 후예 부부 마음속으로는 서로를 끔찍하게 위한것 같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화약을 만든 최무선의 대포도 먹어버리는 불가사리를 어떻게 물리칠까?

 

우리 역사가 가장 혼란했던 시기 중 한때에 오게 된 리아일행을 따라가다보니 가난한 백성들과

밖으로 몽골군의 침략으로 마음이 편치않다. 

우리의 자랑스런 세계 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몽골군으로부터 지켜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은 역사원정대!
과연 무사히 팔만대장경을 지켜내고 후예도 구출할 수 있을까?

아이템이라곤 고작 빨간 두건, 요술 신발, 힘이 솟는 반지, 삼족오 깃털과 합쳐진 청동거울밖에 없어서 걱정이...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을 기대했었는데말이죠.

 

역사모험을 할 수록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 사명감 같은 걸 느끼게 된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 우리조상들의 빛나는 업적과 유물들을의 소중함을 느끼고 만들어진 이유와

시대배경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토토북, 역사속으로숑숑07, 팔만대장경을지켜라, 고려후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