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랑스육아법이 대세긴 대세인가보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창의성도 살려주면서 부모의 지위는 지키며 인성교육까지 하고 있는 프랑스부모들..처음 프랑스육아법에 대해 접한 것은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서였다. 똑같은 성장을 겪고있는 아이들을 대하는 프랑스 엄마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보면 정말 엄격하다면 엄격한 부모의 모습이다.

나 또한 세 아이의 엄마이지만 큰 아이를 어찌 키웠는지..이러한 상황에서는 어찌했는지..둘째키울 때 새롭고..셋째 키울 때 새롭고...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었는지...다 잊어버리는 내가 신기하기도 하고..아이들이 공부잘하고 뭐든지 잘하는 아이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예절이 더욱 중요하다는 육아의 목표가 확고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뭐든 허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시키고 그 일을 했을 경우 어떤 경우가 생기는지를 충분히 납득시킨 후 야단을 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아이들의 의견은 충분히 귀기울여 듣고 최대한 수용한다. 이 책은 육아관이 나와 같이 인성을 중요시하고 부모의 위치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 육아를 원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원한다.

프랑스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