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부의 기초는 국어죠.

국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수학과 영어도 잘 한다고 해요.

그만큼 많은 책으로 다양한 어휘를 접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적절하게 구사하고 살아가죠.

가끔 책을 읽어주다가 아이가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가 있어요.

국어사전을 꺼내서 정확한 어휘의 뜻을 찾아보게 되요.

하지만 국어사전으로 우리 아이 어휘를 찾아보면서

익히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모르는 어휘를 익힐 때 좋은 방법은

아이가 읽었던 이야기나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접하고

받아들이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장기기억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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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휘에 관한 시리즈로 <스토리텔링 우리말 교과서1>를 만났어요.

<스토리텔링 우리말 교과서1>는 명사편/ 동사.부사.형용사 편/ 관용구.속담 편

이렇게 총 세 권으로 나와 있는데요.

전 이중에서 <스토리텔링 우리말 교과서> 명사편을 만났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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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어휘중에서 300여개의 단어를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선별했어요.

초등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스토리텔링 우리말 교과서1>로 익힐 수 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배우는 과목이 세분화되면서

용어와 어려운 어휘가 늘어가는데 아이들의 정확한 뜻을 몰라서

헤매이고 곤란을 겪지않도록 국어실력을 탄탄히 쌓아야겠어요.

목차를 보시면 초등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가 'ㄱ'부터 'ㅎ'까지 84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공유(共有)라는 어휘를 살펴볼게요.

한자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교육현실을 감안해서

공유라는 표제어에 한자를 병기표시했어요.

공유라는 어휘가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짧은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공유의 뜻을 알게 되죠.

그리고 적절한 예시 문장을 통해서 공유라는 어휘가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준답니다.

공유의 반대말로는 독차지가 있죠.

반대어휘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