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넷주니어 - 고대왕국 백제를 찾아서 <공주,부여편>

백제문화기획 지음 ㅣ 이상규 그림

 

 

700년의 찬란하고도 슬픈역사

 

아직은 큰딸이 초등학교1학년이라...거창하게 역사나...국사.. 이렇게 되어있는 책을 접하는 것보다는..

요즘은 티비프로그램에서도... 예를들어 1박2일을 봐서라도..경주를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줄수 있는것이 역사인것 같다고 생각하여...

조금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고대왕국 백제를 찾아서를 선물해 주었어요..

 

책의 책머리에 첫줄이 이렇게 적혀있네요...

막연하게...  백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생각이 드나여??

요즘 티비 드라마를 떠올리나요?? 용감한 계백장군이....기억난다고요???

정말 백제에 대한 흩어진 퍼즐 조각들 같은 것입니다.....

저또한.... 백제..이러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구요...

저와 아이가 요번기회를 통해서 백제의 700년의 찬란하고도 슬픈역사를 들여다 봐야 겠네욤..

 

백마강을 젖줄로 부소산에서 기대어 펼쳐진 그 옛날 사비 부여...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천년고도 부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오늘도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제하면 일단 도읍지인 공주,부여가 생각이 나지 않나요?

국사시간에 배운것중에 유일하게 기억에 남네욤.

 

책은 고대 왕국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도시 공주와 부여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재미있는 그림과 생생한 사진, 세밀한 지도를 실어 백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딸아이는...지루하지 않게....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요..

저또한...그랬어욤....

단답형으로... 답만 알려주는 도서가 아니라..다른점가 같은점... 차이점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독자의 궁금점들을..가려운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는 도서죠..

 

모르는 단어들은 형광팬으로....줄을 쳐가면서... 단어들을 공부하는 시간도 되었어요..

 

 

부여 체험학습 코스라고 되어있는... 이 지도...

저희딸이 내년여름에 견학지로 손꼽았답니다.

당연 ,,,,  책을 들고 가야겠죠..

 

박물관에서나 봐야할.... 그림과 토기들....아직은 직접 접해보지 못해서 그림으로 접했는데욤..

박물관에서 비교를 해봐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딸아이에게 어려운 책이지만.... 그림과 재미난 글로... 책에 푹~~ 빠졌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