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라는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매일같이 하루에 세끼를 챙겨먹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매번 어떤 것을 먹을지 고르기만도 어려운일인데, 한 가정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엄마의 입장에서

매번 어떤 것을 만들어 먹이면 좋을지는 항상 어려운 일이다.

 

항상 좋은 재료로, 화려하고 거창한 요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이고, 먹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밑반찬'의 중요성이 참 크다.

 

간단하지만 영양가 가득하고, 만들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맛은 좋아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그런 기본 반찬들.

냉장고에 가득하면 마음이라도 든든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솜씨좋게, 짧은 시간 내에 뚝딱뚝딱 만들어 내기에는 재주가 좋지 않으니

이럴 때는 책의 도움이 절실하다.

 

인터넷에는 레시피들이 널리긴 했지만, 그것도 어떤 것을 먹을지 미리 결정하고 검색을 해야 하여

매번 먹는 것만 먹게 된다던지, 블로그나 정보 제공 창고에 따라 그 방법이 천차만별이라

정보만 찾아헤매다가 맛이 산으로 갈 수도 있어서

이렇게 레시피 책을 마련해 두고 차근차근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그래서 결정한 책,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2

 

 

 

 

유명한 네 곳의 반찬가게,

동대문의 마더앤찬, 판교의 소중한 식사, 옥수동 셰프찬, 송도 킴스 레시피의

비밀 레시피 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각 동네에서 대표적인 반찬가게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또 건강함,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곳의 반찬들을 만드는 방법인지라 

이 레시피들만 봐도 나의 식탁이 풍성해지고 든든해 진 느낌이 든다고 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재료 손질하는 방법부터,

콩나물무침, 양념깻잎 같이 뚝딱 만들어 내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것부터

장조림,오징어채소볶음, 소시지 채소볶음 같은 밥도둑과

크림소스 연어스테이크, 콩비지찌개, 통오징어구이 샐러드 등등 집에서 잘 해먹지 않았던 반찬들까지

풍성한 레시피 들이 있어서, 반찬 걱정으로 매일 시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