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좀머 씨 이야기 (Die Geschichte von Herrn Sommer)

저자 :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uskind/유혜자 역)

출판사 : 열린책들

장르 : 소설/독일소설

읽은 기간 : 2008.07.12~2008.07.14

 

독서 후기

- '호밀밭의 파수꾼'과 '얼굴 빨개지는 아이'처럼...

 다시 손에 잡고 읽은 책...

 2차대전 전후의 시대 상황을 잘 반영한 것 같다...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바쁜 듯이 돌아다니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미친사람으로 인식이 된 좀머...

 결국 자살을 택하지만...

 아무도...

 누구도...

 왜 자살을 했는지 알지 못할뿐더러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자기의 삶에 누군가가 간섭하는 것에 진저리가 나서일까?

 좀머씨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상깊은 구절

-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p.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