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상식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인문학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거부감은 있었지만 보통남녀와가벼운 접근이라는 글에 하나하나 읽게 되었다.제1강 영웅특강에서 조조와 제갈량을 읽으면서일전에 보았던 적벽대전을 떠올랐다.얼마전 주윤발 주연의 조조의 영화도 있어조조라는 인물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난세의 영웅 조조, 위나라의 기초를 다진 인물..삼국지를 읽었지만 착한 이미지의 유비보다는 오히려 나쁜 이미지의 조조가 더 좋았던것은그만의 매력이였지 않나 생각해본다.그리고 제 2장 부분의 미실과 천추태후미실로 분한 고현정의 뛰어난 연기로 그 당시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면서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실이라고 생각도 했었고, 주인공마저 압도하는카리스마에 미실의 죽음이후 드라마에 대한 흥미마저 잊었던 기억이 있다.그리고 채시라가 분한 천추태후를 보면서 거란에 맞서는 호걸의 기상을느낄수 있었다. 비록 고려사에는 김치양과의 일로 좋지 않게 평가되었지만새로운 조선의 역사에서 기존의 역사를 부정하여야 했기에그것은 어쩔수없는 시대의 기록이였지 않나 생각한다.제 3강의 상식들카페오레와 카페라떼의 차이점을 알게되었고,그외 다이아몬드와 루비의 비애.화려한 그 이면에는 노동착취와 인권의 사각지대임을아니 그 화려함이 오히려 거부되는 느낌마저 들었다.전체를 일람하면서 느낀점은  책 제목그대로 보통남녀들의 교양인문학으로 가벼운 접근이었던 같았다.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되어 다시 책을 펼치보는데망설임마저 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