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뽀로로 스티커북을 샀어요.
근데 울 아이간 색칠하는건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이번엔 일부러 스티커와 색칠하기가 같이 있는 책으로 샀네요.
<뽀롱뽀롱 뽀로로 에듀 스티커 색칠북>은 24쪽의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할 수 있는 스티커 색칠북이 있고, 115장의 스티커도 있어요.
일단 책을 받자 마자 울 아이가 좋아하는 무지개부터 색칠해봤는데요.
색연필에서 무지개 색깔을 찾아서 꼼꼼하게도 색칠하였네요.
여자아이라 역시 색칠하는 것도 꼼꼼히 잘 하네요. ^^

역시나 스티커 붙이기는 척척 잘 합니다.
붙이는 것도 예쁘게 모아서 붙일 수 있어요. ㅋㅋㅋ
관찰, 유추, 규칙, 수리, 분류 등 다양한 기초 개념을
스티커와 색칠하기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또 책 뒤쪽에는 가위로 오리면 뽀로로 방문걸이를 만들 수 있어요.
뽀로로와 패티를 예쁘게 색칠도 하고 예쁜말 스티커를 붙이면
나만의 방문걸이가 완성 되네요.
근데 울 아이는 아직 섬세한 가위질이 잘 안되어
문 고리 부분을 쭉 일자로 잘라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나름 예쁘게 꾸미고 만든거라 좋아라 하면서 잘 놔뒀어요.

그리고 참 잘했어요 스티커도 많이 있어서
꼭 한페이지씩 스티커를 붙이거나 색칠을 하고나면
칭찬스티커를 붙여달라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에게는 칭찬스티커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뽀로로 칭찬스티커 넘 예쁘고 좋은데 갯수가 넘 적어서 아쉬워요.
다른 곳에도 붙여주게 몇 개만 더 넣어주셨어도 고마웠을텐데...
암튼 역시 뽀로로가 최고라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