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맛있는 만화가 다 있을까!하고 읽는 내내 감탄을 지어내는것과 동시에 입에서 마구마구 침이 나오는 만화이다. 처음에는 뭔가 만화가 이쁜 그림체는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등장인물들도 다 2등신(?)이고 은근 못생기게 그린거같아서였다.

음식그림들도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하나하나 읽고 배워가면서 다시한번 그림을 보고나니 설명하는 그대로 디테일을 살려 그림을 그린게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러고나니 정말 이 작가님이 얼마나 정성을 다해 만화를 그리고 계신지 알수있었다.

이 만화를 보면서 제일 좋은건 술술 읽히는것과 지식을 습득하는것을 동시에 진행할수 있다는 것이다.

오므라이스잼잼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수있었다. 소세지빵이 만들어지는 방법이라던지

각나라를 여행할땐 패스트푸드점을 가보라는 믿을수없는 조언까지 ㅎㅎ 같은 패스트푸드라도 그나라 특색이 담겨있으니 그 차이를 즐기라는 것이다.또 식빵기계의 탄생이라던지 참치의 탄생까지..

몇번을 읽어도 여전히 재미나게 보고있는 책이다.

오므라이스잼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