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국 교사들이 뽑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어야할책 best10에 드는 책이다. 
내용은... 아기새가 알에서 깨어날 날을 기다리며 오매불망 알을 품으면서 자리를 지키던 엄마가 알이 움직이자 먹을 것을 가지러 잠시 비운 사이에 아기새가 깨어난다. 이 엄마새는 너무 앞서 갔던 것 같다. 그 비극적 절묘한 타이밍이란... 그래서 아기새의 험난한 엄마찾기 모험이 시작된다. 
태어나자마자 말도 잘하는 이 아기새는 만나는 동물(혹은 사물.-.-;)마다 "Are you my mother?"를 물어보며 엄마를 찾아가는데... 엄마를 찾아가면서 처음엔 여러동물들이 나오지만 나중엔 car, boat, airplane등등이 등장해서 씩씩한 남자아이들은 이런책 안 볼 것 같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거대한 excavater를 엄마로 착각하고 그 삽에 올라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도 있었으나 아주 기발한 happy ending으로 끝난다.

반복되는 문장과 깔끔한 그림체 적절한 사이즈와 하드커버로 영어익히기도 좋고 책을 험하게 보는(?) 어린아이들에게는 페이퍼백보다는 두고두고 보고 읽기도 좋다. 

인터파크 책 상세내용엔 작가가 닥터수스라고 되어있는데 정확하게는 아동책 작가이고 screen writer이자 illustrator인  P.D. Eastman이다.  닥터수스 브랜드 랜덤하우스에서 어린이책을 많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