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의 계획보다 강력한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이라.

처음 도서를 접했을 때에는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습관화되었기에 반복하는 공주님으로써는
리스트의 힘이 그만큼 강력한건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력한'에 눈길이 한참 멈춰서 그런걸까요.ㅋㅋ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픈 도서는
<100번의 계획보다 강력한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이예요!

중국 최고의 기업 교육 전문가인
저자 가오위안은 리스트의 중요성을 역설해요.
현재 강연과 교육, 기업 컨설팅을 통해
리스트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활용법을 널리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니 그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


<100번의 계획보다 강력한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은
프롤로그로 시작해서 10개의 챕터, 그리고
에필로그, 두 개의 부록으로 이뤄져있어요!

1. 인생이 즐거워지는 리스트의 힘
2. 스마트한 사람들의 리스트 습관
3. 꿈 리스트로 목표를 실현하라
4. 업무 리스트로 일의 효율을 높여라
5. 관리 리스트로 조직 문화를 바꿔라
6. 시간 리스트로 미래를 바꿔라
7. 감정 리스트로 마음을 들여다보라
8. 관계 리스트로 사람을 관리하라
9. 가정 리스트로 행복을 찾아라
10. 생활 리스트로 삶의 여유를 만끽하라

부록은 '리스트 습관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과
'리스트식 사고를 위한 21일 프로젝트'랍니다 :)

문제를 통합적으로 보지 않고
개별적으로 보게 되면 시야가 협소해져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문제를 잘 해결하려면
반드시 시스템 전체를 거시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사고방식을 바꾸면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사고의 폭을 넓혀 문제의 원인을 찾고
거기서 해결책을 도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산발적인 문제들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줄 도구가
바로 리스트다.

- <100번의 계획보다 강력한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29쪽 中

리스트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처음으로 와닿는 부분이라서 공유하고자 옮겨봤어요.
여러분은 어떠한 일을 진행할 때, 혹은 하루를 시작할때
계획을 세우는 편인가요?
그 때 손으로 리스트업하는 편인가요,
그렇지 않으면 머리속으로 차근차근 정리하는 편인가요?
혹은 이러한 계획과는 거리가 먼 편인가요?
공쮸님은 보통 리스트업하는 편이라서
항상 끄적이고 정리하는 것을 즐기는지라 그런지,
유난히 저자의 이야기가 많이 와닿았어요 :)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리스트'
그 리스트의 효과에 대해서
저자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주더라구요 :)

리스트식 사고방식은 능력이 아니라 사고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줘요.
여러분은 어떠한 일을 해결하고 또 나아가는데 있어서
'능력'의 차이라고 치부하거나 간과하지는 않나요?

음, 그리고 리스트식 사고는 안정감을 준다는데
참 공감해요!
추후에 할 일에 대해 심리적 완충 역할을 하기에
안정감을 주기도 하고,
생각효율을 높이기도 하죠.

여기서 잠깐, 저자가 권한
'리스트를 작성하면서부터 바로 개선 효과 얻기'에 대해
옮겨적어볼까해요.
첫째, 내용의 중요도를 정해야 한다.
둘째, 문제를 적고 방법을 분석한다.
셋째, 업무 절차 리스트를 작성한다.
넷째, 리스트를 훈련 도구로 삼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그렇죠.
그저 리스트업이 아니라
리스트식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
물론 실천력도 뒤따라야겠죠?ㅋㅋ

또한 저자는
'꿈은 계획해야 이룰 수 있다',
'긍정 리스트, 할 수 있는 것을 적어라',
'부정리스트, 할 수 없는 것을 적어라',
'자신을 위한 열한 가지 목표를 준비하라'와 같이
실질적으로 당장 리스트업할 수 있는
그리고 리스트식 사고를 할 수 있는 주제를 던지더라구요.

아, 이런 리스트식 사고를 한다면
가까운 미래가 그리고 지금의 행동에 더 자극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자주 들게 되는게 바로 세번째 챕터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세번째 챕터를 강추해요 :)

특히 긍정리스트를 적을 때는
집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자기 강점이 무엇이고
무슨 일에 적합한지 충분히 살펴보라고 해요.
이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말이죠!
또 강점을 종합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외부의 도움은 되도록이면 받지 말라고 하죠.
왜냐하면 긍정리스트를 작성할 때 그러함은
특정 시기에 존재할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는
외부의 도움을 배제하고자 함인것 같아요.ㅋㅋ

또 네 번째 챕터는
일에 접목할 수 있어서
"나는 왜 효율적인 업무를 하는 기분이 안 들지?"라던가
"난 왜 잦은 야근 혹은 업무마감 압박에 시달리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권해주고 싶더라구요~

다 좋은 리스트식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한 번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만 하라
이 이야기는 제 자신에게도 자주 반복해서
들려주고 싶어지더라구요 :)
에너지를 분산하지 말고 집중하기 딱인듯!ㅋㅋ

그리고 우리는 빈부격차, 나이, 인종, 성별 등
어떠한 차이를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을 선물받잖아요? :)
그 24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어떻게 하면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는지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자의 이 파트가 참 좋더라구요.
중요하지 않은 일은 일정에서 삭제하라

하...이 시간에도 간절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공쮸님은 스스로 좋아하는 독서와 서평작성,
그리고 이를 통한 사고와 그 연장선상의 부수한 것들을 좋아하기에
피로함은 두 시간 더 연장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다소 추가하기도 하고
'중요하지 않을 일'에 중요한 건강관련 요소가 밀리기도 해요.
이러한 중요한 것과 그러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는
시간관리, 일정에서도 마찬가지겠죠?

과감함을 스스로에게 선물해야겠어요!ㅋㅋ

신기할 정도로 시간관리를 위한 리스트라던가
지출계획 관련 리스트 같은 것 까지
공쮸님이 끄적이는 많은 것들이
저자가 말하는 '리스트'에 속하고
저자가 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리스트식 사고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다소 공감적일수도 있겠지만,
혹은 반대로 다른 생활패턴이나 사고를 가진이들에게는
신선하거나 혹은 "이렇게까지?"와 같은 반감이 들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리스트식 사고를 해온 공쮸님은
본인을 산 증인으로 해서
이런 이야기는 들려드릴 수 있어요.

리스트식 사고와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더 심어주기도 하고,
차근차근 일을 해나가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일처리 및 중요도에 따른 일처리가 가능해서
한정된 시간 안에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한 번쯤 여러분이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관련 리스트는 작성해보고
또 이를 활용해보는게 어떨까하고
이렇게 늦은 시간, 서평으로 권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