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인 네드는 목장에 살고 있다.

지난밤 폭풍이 지나간 뒤 네드는 화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네드의 아버지는 그런 네드에게 울타리를 먼저 고치는 일을 하고 화석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네드는 울타리를 따라 걷다가 들판에서 조지라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은 공룡 사냥군인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공룡 뼈를 찾고 있다고 한다.

둘은 서로 반가워하며 함께 공룡뼈를 찾는다.

처음에 둘은 뭔가 발견했는데 그것은 소의 뼈였다.

네드는 아버지가 말한 해야할 일이 생각이 나서 지난밤 무너진 펜스를 고치러 간다.

네드는 그곳에서 진짜 공룡뼈를 발견하는 행운을 가진다.

네드가 아버지를 만나 의논하기 전에 낮선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네드에게 발견한 공룡을 한 번 보여달라고 말한다.

자신이 공룡 사냥군이라면서 그리고는 은화를 주면서 보여주기만 해도 은화를 주겠다면 네드를 유혹한다.

그러나 네드는 그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을 보여주겠다며 아까 조지랑 함께 발견했던 소의 뼈를 보여준다. 이 대목에서 정말 통쾌했다.

어린 네드의 기지가 정말 지혜로웠다.

위기를 잘 넘긴 네드는 아버지와 함께 공룡뼈를 조지의 아버지인 진짜 공룡 사냥군에게 넘기게 된다. 박물관에 발견자의 이름이 함께 전시되는 영광도 얻게 되고 돈도 벌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도 1880년대 중반에 개척자들이 서부역사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의 일부이다.

공룡뼈 화석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인해 네드는 아주 행복한 일을 만난다는 짧은 스토리이지만 즐거움을 우리에게 주는 내용이다.

조지와 조지의 아버지 같은 공룡 사냥군들에 의해 어쩌면 공룡의 뼈들을 잘 보존하고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게 되어 오늘날 우리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그 분들에게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