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사회책이예요 ㅋㅋㅋㅋ

7살때 사회전집을 들였었지만 철저히 외면당한채 먼지만 쌓이다 창고행이었다지요.

 

책편식이 은근 심한 둥이라 정말 재미있거나! 정말 그림풍이 이뻐야만 열심히 보고 ^^;;

나머진 한번보면 끝이거나,,, 대충 보고 안봐요 ㅠ..ㅠ

 

 

그런데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는 뜻밖에 재미있는지 오늘만 두번째 보아요.

분야며, 책 두께며 안 좋아라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재미있냐고 물어보니 만화가 많아 너무 좋고 만화가 재미나데요 ^^;;;;;;

만화책 좋아하는 둥이에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게 하려면 만화수록책으로 알아봐야할까봐요. ^^;

 

 

 

 

 

 

 

둥이처럼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력추천!!

책 분량의 1/3 정도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리지식과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기후, 문화, 지구촌 시민의식, 천문학 지식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는 마을, 지리, 나라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충분히 궁금해 할만한 호기심에 절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고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형식이라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아 좋아요.

 

 

 

 

 

 

 

 

중간중간 생생한 사진도 많고~~~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도 많아 책을 넘기는 내내 볼거리가 한가득이더라구요.

 

 

그런데 둥이는 만화가 나오는 부분은 아주 집중해서 보지만

그외에는 속독으로 읽긴 해요 ^^;;

 

 

하지만 주자마자 2번이나 읽는걸 보니 자주 읽을꺼 같은데

자꾸 읽다보면 자연스레 기본적인 사회지식들도 익혀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 책은 우리나라 지리는 물론 세계지리도 함께 알 수 있어 참 좋아요.

세세히는 알지 못하더라도 세계를 대충이라도 알아야 큰 흐름도 이해하고, 다양한 그림들도 그려볼 수 있겠지요? ^^

 

 

 

 

다소 주제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쉬운 설명에 딸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은 없었어요.

 

우리마을에서 시작해 다른마을, 지구, 우주,,, 점점 공간을 확장시켜 보는 눈을 키워주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무엇보다 딸아이가 열심히 보니 좋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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