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 아들이 구매한 음반입니다.

 

제이슨 므라즈로부터 시작된 제 아들의 팝 여행은 마이클잭슨과 퀸을 섭렵하고,

또 최근에 우연히 만난 아울시티라는 가수에게 옮겨졌네요.

므라즈의 노래도 거의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 아울시티의 노래도 어느 새 가사를 다 외워서 똑같이 따라하네요.

 

제 아들은 단 한번도 해외 연수 등을 다녀온 적이 없지만,

발음이 거의 음반의 그것과 구분이 잘 안될 정도입니다.

제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어디 중학생 팝송 따라하기 콘테스트 같은 대회 있으면

한 번 꼭 출전시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노래 하나를 계속해서 몇 십 번 쯤 반복해서 듣거나 따라하고 나면,

거의 똑같이 따라하는 재주란... 아무리 봐도 신기합니다.

암튼, 매우 유용하게 사용 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