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저자의 글은 사뭇 다르다. 읽으면서 아, 요 챕터는 김장섭님이 쓰신거구나, 요 챕터는 윤세영님이 쓰신거구나~ 추측이 됐다....^^

김장섭 님은 다방면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고, 농지 자체 전문가는 윤세영님인거 같다.

 

이책을 읽고나서 꿈이 생겼다. 바로 55세에 공시지가 2억 이상의 1000제곱미터 이상의 땅을 경매로 사서 농업인이 되고 (이왕이면 1억 3천 이하로 낙찰받을수 있는 걸 찾아야지....), 실제로 다년생 유실수나 약초등 농사도 짓고 농지원부도 만들고..... 그렇게 10년이 지나 65세에 농지연금을 받는 것이다. 농지연금 많이도 필요없다. 한달에 60만~70만원 정도만 받아도 국민연금, 임대소득 등과 같이 노후를 보낼수 있을거 같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경매 무피투자도 꾸준히 할것이고, 그 수익금으로 도시 근교에 자투리 땅도 사모으고 서해안 국가산단 근처 땅도 사모으고.....

 

"분묘기지권이나 유치권이있는 땅은 자투리 땅 투자하듯이 향후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향후 개발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곳에서는 통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 공공 개발등으로 수용개발이 되는 지역이라면 분묘 이장 비용은 분묘 수호자가 타가고 땅 주인은 땅값을 받을수 있다. "

 

"공시지가를 높이는 방법은 맹지를 해소하여 도로에 접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경사진 땅을 잘 정리한다든지 등등 농지상태를 양호하게 하여 공시지가를 높일수 있다. "

 

꿈을 꿀수 있도록 도와준 책에 감사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