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조소현/ 그린이 보리앤스토리

7월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공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체험학습을 가기전 미리 백제의 수도 공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책을 찾던중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 발간한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 가자!! 웅진 백제를 처음 만나게 되었네요.

이 책의 구성은 현장을 가기 전과 다녀온 후의 역사이야기와 생생한 현장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요.

또한 부모들을 위한 매뉴얼 카드까지 담겨 있어, 펀치를 이용해 단어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핵심설명을 이야기 하며, 유물을 찾아보면서 활용하기에 아주 좋네요.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책과 함께 체험학습을 다니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부모들도 아이들의 학습 포인트를 미리 알아보고 함께 공부하다 보면

역사 실력도 늘고, 체험학습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가자!! 웅진 백제 편   차례를 살펴볼까요~

1. 역사이야기 -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정책으로 수도를 웅진으로 옮깁니다

2.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공산성, 송산리, 국립공주박물관이 소개됩니다

3.역사이야기 -  불교의 유입과 삼국의 성곽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중국을 거쳐 삼국 시대에 우리나라에도 전해지며,

백제는 왕실과 귀족들이 적극적으로 불교를  믿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백제의 수도는 원래 위례성이었지만, 고구려 장수왕의 침입으로 위례성을 빼앗기고

왕위에 오른 문주왕은 남쪽으로 내려와 웅진을 새로운 도읍으로 삼으며, 63년간 수도의 역할을 합니다.

쏙쏙 생각 더하기 코너에는 고구려의 간첩, 도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 되어 있으며,

개로왕이 도림에 계략에 말려들어 전쟁에서 백제가 고구려에 패하가 됩니다. 

공산성은 웅진을 지켜낸 산성으로 성문에는 금서루, 공북루, 진남루, 광복루가 있으며,

공산성 입구에 줄줄이 서있는 선정비들이 많이 있어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볼수 있는 무령왕릉의 유물

1층 무령왕릉실에는 복도를 릉처럼 꾸며 놓았다고 하니, 정말 보고 싶어지네요.

나쁜 기운으로부터 무덤을 지키는 진묘수와 무덤 주인공에 대해 기록한 돌 지석을 보니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왕과 왕비의 껴묻거리에는 화려한 귀중품과 사용했던 물건들이 함께 있네요~

허리띠,환두대도, 베개, 발받침,청동거울, 청동다리미, 은잔, 금동신발등

기타 고가 귀중품에 새겨진 문양들에  깊은 뜻이 담겨 있네요.

단원별 중간에 눈도장 콕콕 퀴즈로 책 읽은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며, 복습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 체험학습 다녀온뒤

한번 더 풀어주면 역사에 대한 지식이 머리에 오래 저장될 것 같아요.

부모들을 위한 매뉴얼카드 공주에서 이렇게 사용하세요!

한눈에 보기 쉽게 각 위치번호가 카드에 기재 되어 있어, 공산성, 송산리, 국립공주박물관

 순서로 관람하다 보면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체험을 할수 있도록 길 안내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간편하게 단어장으로 활용할수 있어 휴대용으로 안성 맞춤입니다.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  떠나실 계획이 있으신분은, 더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발도장 쿵쿵으로 역사적 배경을 미리 읽어 보고, 현장에서 책과 비교 활동하며,

마무리 확인까지 한방에 끝낼수 있는 체험워크북으로 강추합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읽어 보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발도장 쿵쿵~~~ 

 궁궐체험때도 믿음이 가는 핵교 책자로 준비해야겠습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