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혜란/ 그린이 김준연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 펭귄 "날아라 고래"

 

초등 3-4학년을 위한 성장 동화로,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 펭귄 고래의

 꿈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도 고래처럼 꿈을 향해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꼬마펭귄의 이름은 고래입니다.

태어날때 아빠가 남극 바다를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에 반해 얼떨결에 지은 이름이죠.

고래 아빠는 무리의 리더입니다. 엄마 또한 무리 중에서 용감하고 지혜로운 펭귄으로 존경받고 있으니

당연히 태어난 아기펭귄이 범고래보다 강하고 큰도둑갈매기보다 똑똑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펭귄 고래는  늘 힘없이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소심하니,

친구들에게 조카 겁쟁이라고 놀림을 받습니다.

 

어느 날 얼음 바위에서 만난 큰 새 할아버지를 통해

세상은 넓고 남극 반대편에 있는 북극 또다른 얼음 대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래는 세계를 떠돌며 비설을 거스르며 날아가는 여행과 모험이라는  말에 마음을 설레입니다. 

펭귄고래는 친구들이 훈련을 받는 동안 몰래 빠져나와 큰 새를 만나면서

특별한 펭귄 페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평화롭던 펭귄 고래 무리들에게 범고래의 공격으로 위험이 닥쳐오고

고래아빠는 펭귄들의 안전을 위해 길을 떠나가 되는 과정에서, 고래는 상처입은 동료들이

큰도둑갈매기들의 먹이가 되는 참혹한 광경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습니다.

더구나 고래의 개인행동으로 무리들에게 위기가 닥치자,  고래아빠는 리더의 입장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는  고래에게 무섭게 호통을 칩니다.

화가난 고래는 잘못은 인정하면서, 날고 싶은 꿈을 헛된거라고 이야기 하자

그동안 아빠에게 쌓였던 서운함을 폭로하면서 떠나게 됩니다.

아빠와 무리들은 오로지 먹고 사는 일과 천적으로 부터 살아남는 일만 생각하지만,

고래가 생각하는 꿈은 "꿈을 향한 모험"입니다.

 

고래들이 하늘과 바다와 육지에서 조롱당하지 않는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적극적인 개척을 말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런 거대한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홀로 남겨진 고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표지를 보니 큰 새와 함께 푸른 하늘을 나는 모습이 있는데, 과연 성공 했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날아라 고래를 읽어 보더니 너무 재미있답니다.

용기 있는 고래, 지혜로운 고래, 리더로써의 고래

큰 새할아버지께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정말 특별한 펭귄 고래를 만나고 싶다면 바로 읽어 보세요.

아이들 한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아침독서 시간에 읽어 보고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다면서 책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책이 가벼워 휴대하기 쉽고  아이들이 쉽게 읽으면서 재미와 꿈을 찾는 다면 대성공이죠.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서, 대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가지길 기원해봅니다^^ 

 

 신나는 독후활동~

 

 

큰 새 할아버지와 펭귄고래가 하늘을 함께 날고 있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면서 그림으로 표현했네요~ 

 

고래와 등장인물로 나뉘어 마인드맵 작성하고 고래에 대한 2행시 지어 봤습니다.

고 -  고래야! 더운 여름 날 나와함께

래 - 래프팅 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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