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면서 영어노래나 영어동화로만 접해왔었어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책이 대부분 그런 책이라
미처 영어 편식이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기도 하고
웬지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영어로 접하게 되면
더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까 막연한 걱정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논픽션 글의 비중이 높아지고
교과목 학습뿐만 아니라 시험에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논픽션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었고
또한 지구과학, 우주과학 등 과학분야의 지식을 영어로 배우고 받아들이는 리더스는 어떨까
아이도 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었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논픽션 리더스가
바로 TCM Science Readers랍니다.
◆ TCM Science Readers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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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실사와 일러스트, 창의적인 실험 등을 통해
물리, 지구과학, 생물 등 과학 전분야에 걸친 지식습득 및
최근들어 매우 중요하게 조명받고 있는 Conten-area Literacy Skill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11년에 새롭게 출시한 단계별 Science 리더스랍니다.
▶ 출판사 : Teacher Created Materials Publishing
▶ 대상 : 초 등 학 생 (전학년)
▶ 영역 : Science(Physical Science, Earth & Space Science, Life science)
▶ 구성 : 총 84권(Book + mp3 CD)
Level 1~2 set(18권) Level 3~4 set(18권) Level 5~6 set(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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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과학의 3대영역(physical Science, Earth Science, Life Science) 중
초등학교 커리큘럼에서 필수로 다우러지는 주제들만을 골라 다양하고 흥미로운 자료들과 함께
쉬운 영어로 소개하였습니다.
★ 어려운 과학 개념들이 한눈에 이해되는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Literacy 능력을 최대한 높여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5E 지도법(Engage, Explore, Explain, Elaborate, Evaluate)을 적용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또록 세심하게 설계하였습니다.
★ 저학년을 위한 1~4레벨은 각 레벨의 Literacy 능력에 맞는 문장으로 각 개념들을 설명하여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지식 습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미국 50개 주의 표준 과학 커리큘럼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를 총 망라 구성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초등학교 수준에서 습득해야 하는 과학 주제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과학 지식과도 바로 연결하여 영어화 과학 실력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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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책을 읽기 전엔 어떻게 활용해줘야 할지 참 막연한 논픽션이었는데
지난 8월 목동 이퍼블릭 세미나실에서
"TCM Science Readers를 활용한 Contents Area Literacy 향상시키기"
영어교육세미나가 진행된다고 해서 두 손들고 참석하고 왔답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Conten-area Literacy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저에게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았구요
5E 지도법 등 알찬 활용법을 배우고 왔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TCM Science Readers 중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된 책은
Level 1-1 Sun과 1-4 Muscles에요
두권 모두 Level 1에 속한 책이구요
Sun은 Earth Science, Muscles는 Life Science 영역의 책이네요
책의 내용과 구성을 잠깐 살펴볼께요
맨 먼저 생생하고 선명한 실사와 일러스트가 눈에 확 띄어서
우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글밥이 많거나 어휘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것도 다 엄마의 기우였나봐요
아이가 더 관심있어 하는 Sun을 중심으로 리딩을 해보았는데요
각 페이지별로 Key Sentence를 찾아 밑줄을 그어가며 찬찬히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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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빛과 열을 줍니다.
태양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구요
뜨겁게 타고 있는 가스로 이루어진 커다란 구입니다.
행성은 우주에서 태양 주위를 돕니다.
우주는 항성, 행성, 우주에 있는 기타 모든 것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태양은 약 50억년 되었답니다.
커다란 망원경 덕분에 멀리 떨어진 별도 훨씬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태양의 중심부는 핵이며, 바깥쪽 층은 코로나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돌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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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서는 태양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구요
태양과 지구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주를 이루고 있는 것들과 태양의 나이도 알게 되었구요
태양의 구조와 낮과 밤이 생기는 원리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었답니다.
태양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학상식도 배울 수 있고
더불어 영어실력까지 쑥쑥 업할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워크시트를 풀어보았답니다.
참 언어세상 홈페이지(http://www.lwbooks.co.kr) 자료실에서
Teaching Guide와 Worksheet를 다운받을 수 있어요.
TCM Science Readers 구성에 액티비티 북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교재별로 6장 분량의 워크시트가 제공되어서 정말 유용하게 잘 활용했구요
특히나 Teaching Guide는 Before Reading/While Reading/After Reading 단계별로
진행하는데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어서 엄마표 영어에 힘을 실어주었답니다.
* 놓치지 말고 꼭 다운받아서 활용하시길 바래요 *
워크시트 덕분에 아이의 이해도도 점검할 수 있고
본문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직접 책을 읽어보니 TCM Science Readers는 이런 점이 좋았어요
(1) 선명하고 생생한 실사와 사진을 설명하는 캡션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2) 박스글을 통해 주제를 더욱 확장한 범위의 내용까지 배울 수 있어요
(3)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 액티비티 Science Lab이 포함되어 있어요
(4) 매권 꼭 알아야 하는 주요 단어를 정리한 Glossary와
Scientist에 대한 간략한 Biography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5) 언어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Vocabulary, Comprehension check-up을 위한
무료 다운로드 Worksheet가 제공되고 있어요
엄마인 저나 우리 아이에게 논픽션은 딱딱하고 재미없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TCM Science Readers를 읽어보면서
영어동화를 읽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글의 구조, 형식, 요소와 이해전략이라는 것에 대해 눈을 뜨고
책을 읽을 때 단순히 모르는 어휘와 표현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어 그 자체로 과학과 사회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내 아이의 배경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여름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논픽션의 세계로 풍덩 빠져서
새로운 영어에의 흥미를 충족하고 실력도 업하는 기회를 삼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TCM Science Readers는 앞으로 Global Leader로 자랄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할 well-made Non-fiction Readers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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