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보물찾기에서의 주인공은 다른 보물찾기의 주인공이었던 팡이와 토리가 아니라

그들을 괴롭히던 악당 유물 에이전트인 봉팔이가 주인공이라고 한다. 이책에서의 이름은

파리스가 또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일종의 프리퀄처럼 어린나이의 봉팔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세계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스시대에서 보물찾기 이후에 나온 글이기에 약간 이어지는데 주인공이 그리스시대에서 보물찾기때 상대역인 마크에게 고대 그리스의 보물을 빼앗긴 일로 자존심 상해있는데 루이스라고 하는 자신을 마크의 쌍동이 동생이라고 주장하면서 전학을 오는 이야기로 시작하게 된다. 봉팔이가 생각하는 로마 제국의 가장 큰 보물은 로마 제국의 심장이었던 포로 로마노라고 하는 광장을 먼저 뽑는다. 로마 최초의 광장인 포로 로마노는 로마 제국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 였다. 로마인들은 이곳의 중앙 광장에서 종종 연설과 토론을 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시장 등 정치와 종교, 상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관들이 이곳에 밀집해 있어서 로마인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이곳 포로 로마노를 로마의 심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