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수북의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 50권중,

15번째 이야기 「공룡과 화석」편 '공룡스타 어리바리 사우루스'를 읽고서 ...   

 

 실은~ 집으로 배달된 GOGO 지식박물관 '공룡스타 어리바리 사우루스'는

 학교에서 마치고  집에 온 인상이가 가장 먼저 읽게 되었다.

 방바닥에 놓여 있던 책을 보자마자......

 "흐흐흐....어리바리래에~...어리바리사우루스? 재밌겠네...! 내가 먼저 읽어야지이~"

 이리하여 인상이가, 그 다음은 누나, 세번째가 되어서야 겨우 엄마 차지가 되었다.ㅎ

 

 

 책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책이 그리 두껍지도 아니하고,

 글자 크기도 적당하여,

 글밥이 충분~히 많긴 하나, 단락별로 그리 길게 전개되지 않아서

 초등학생이면 전학년이 골고~루 즐겨 읽은만한 책이었다.

 말 그대로 이 책이 지식을 전달하는 박물관 시리즈이니만큼,

 아이들에게도 초등교과 내용을 어렵지않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공룡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이야기는 공룡과 화석에 관한 내용을

 익살맞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게 이해시켜주고 있었다^^

 

 지은이는~

 지금은  화석으로만 공룡의 세계를 상상해볼 수 있는 아이들에게

 머리말에서 '공룡세계로 뛰어들기'해보자고 말한다^^  

 우리의 주인공 우주와 공박사님과 어리바리사우루스와 함께 말이다...

공룡 박사인 삼촌의 방에서 몰래 게임을 하려던 우주는, 그만~

 삼촌이 만들어놓은 '어리바리사우루스' 폴더를 열게 된다 ㅎㅎㅎ


 책 앞에 소개된 캐릭터들을 보면,

 참~순수하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그려져 있다.

 개구장이 우주와

 좀 지저분하지만 ㅎ  자기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삼촌 공박사님,

 그리고, 삼촌이 만든 진화한 공룡인 '어리바리사우루스'와

 마이아사우라, 티렉스, 빨강머리 청년^^

  
이렇게 재밌는 그림은~

육식공룡도 잔인하게 다른 공룡들을 잡아먹어버리는 공룡으로가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살아가는 자연속의 동물로 표현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책의 뒷편에 시대별 공룡의 그림을 참고할 수 있긴한데,

 주인공들이 우리의 차세대 공룡인 어리바리사우루스와 함께

 이야기의 전개가 시대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냥 이야기식으로 읽혀지지만, 실은 그 하나하나가 시대별로 설명되어 있었다^^ 

그것도 딱딱하지 않고 쉽게~

 

 

 

 주인공들의 이야속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을 알기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른부분과는 다르게 

 지식을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파란색으로 글자색깔을 나타내었다. 아래 사진처럼 요렇게^^

 

즐거운 지식들과 함께~

 

책의 중간 중간마다 정리해놓은

 시대별 공룡의 설명들도 ,

 공룡에 대한 지식을 한꺼번에 모아져 있어서 읽어보면 좋겠다...^^

살펴보면~

 중생대 공룡이 이 지구상에 처음 나타나게 된 '트라이아스기의 초식공룡과 육식 공룡'들

공룡들이 가~장 번성했었던 '쥐라기 시대'의 공룡들~

 '쥐라기의 초식 공룡'들에 대한 설명과






다음은, 아주  유명한 알로사우루스를 포함한~ '쥐라기 육식공룡'들의 모습들

 

공룡의 먼 친척뻘 되는 파충류인 '익룡'들도^^

익룡이 나타나기 전까지 하늘을 날 수 있는 동물은 커다란 잠자리 같은 곤충밖에 없었다는데....

 그저 우리들은 책을 통해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수밖에^^

  
이분들은 백악기 초식공룡인

 볏공룡들과 갑옷공룡들~






또 우리들도 잘 아는 박치기공룡인 '스테고케라스'와

 뿔이 달린 '트리케라톱스'가 해당되는 백악기 초식 뿔공룡들~

 
다음은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한 백악기 육식친구들^^

 

 우리가 난폭한 육식공룡으로 타고난 사냥꾼으로 알고있는 '티라노사우루스'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죽은 공룡을 먹는 공룡계의 하이에나 티라노사우스로 설명하고 있다^^

 책속에서 우리의 공박사님은 티렉스에게 덩치가 아깝지 않느냐는 둥 겁쟁이라는둥~답답해하며 투덜거리고 있다 ㅎ

 

 

차세대 공룡인 어리바리사우루스의 이야기는...

 마지막 '어느날 공룡들이 사라진 까닭'으로 끝맺음을 하게 된다~

 만들어진 공룡이지만 공룡들을 따라 떠나버린

 우리의 어리바리사우루스의 죽음을 알게되는 우주와 공박사님...ㅠ

 어리바리의 꼬리뼈에 남아있는 흉터를 보고는 대성통곡하게 되는데~

 이부분에서는 나도 슬픈 감정이 드는것이, 작가의 말대로 내가 공룡세계로 뛰어 든게 분명하다~ 흑흑흑

  

 

 

이후  삼촌의 친구인 김 박사의 도움으로,

 다시 현실에 세계에 돌아오게 되어 우주와 공박사님의 공룡세계로의 여행은 끝을 맺는다~^^

 

남자 아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거치게 되는 공룡에 대한 관심사는

 엄마인 내가 공룡에 관해 이 책 저 책 살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의 '공룡스타 어리바리 사우루스'는

 그랬던 엄마를...

 공룡에 대한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머릿속에 정리해준 고마운 이야기였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도 정답게 읽어보았던 재밌고 모험가득한 타임머신 속의 세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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