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이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을 받는것처럼 이책 역시 시대를 초월한 영적 클래식저서다.
소제목의 어느 한 단락도 한번 읽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영적인 조언들로 가득차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어 많은 책들이 있지만 토마스 수도사는 어쩜 이런 깊은 영성으로 살았는지  참으로 존경스럽다.
특히 35장의 '이 삶에서는 유혹으로부터 안전함이 없다는 사실'에서  어떤일에서든지 자기뜻대로 신령한 위안을 받지 못하여 좌절하는 일은 성자라도 늘 받지 못하고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될수 없다는 사도 바울의 말씀에 문득 테레사수녀님의 생애가 생각난다.   그분도 생전에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한적이 있다고 고백하였는데 ......
정말 이책은 성경과 같이 묵상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 성도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성도가 아닐지라도 맘이 갈급한 사람이 읽으면 상황에 맞는   지혜가 담겨 있어 평안을 찾을수 있을것같다.
귀한 말씀속의 깊은 통찰력에서 나오는 기도문 역시 내가 필요로 하는 문구라서 정말 많은 위안이 된다.
딱딱하지 않은 번역서이면서 사이즈도 적당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읽기에 너무도 좋은 양서중의 양서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