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도 나오는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
그가 정의하는 훌륭한 기도는 무엇일까?
 길거나 너무 길게 끄는 기도가 아니고 진심으로 자주 드리는 기도가 훌륭한 기도라고 한다.
.
대단한 성직자인 루터의 기도문이라니 정말 어렵고 길 면서 경건의 극치를 이룰것이라 생각하며 책을 읽었는데 의뢰로 짧고 너무나 솔직해서 놀랐다.
그도  삶에서의 근심,불안, 두려움, 악함과 기만등의 세상삶의 고단함, 그로 인한 삶의 환멸로 인해 차라리 죽고싶다고 말한 부분에서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하게 기도하는지 엿볼수 있었다.

 가끔씩 작은 기도모임에 내가 대표기도를 맡게 되면 안절부절 ,머리속이 하얘지며 중언 부언하게 된다.
기도도 훈련이라 열심을 내어 보지만 아직 기도문이 터지지 않아서인지 먼저 두려움이 앞선다.
이책은 포켓북이라 가지고 다니기 좋고 마음에 평안을 얻고 싶을때 언제든지 읽기만 해도 기도가 되니 나처럼 기도가 어려운 사람에겐 너무나 좋은 책이다.
단지 책표지에 루터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데 좀 더 선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