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마케팅 하라 " 책 제목만 봤을때 요즘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 마케팅과 
밀접한  관련책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맹명관’씨의 수필집이랍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제각각 어려움에 처하거나 힘든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을때
좌절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며,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발견하고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도 있을것 입니다.

더욱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제대로 뒤돌아 보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면서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마케팅을 해나가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칠흙같은 어둠에 둘러 쌓일때 그속에서 그만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희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에 따라 희망의 크기는
아마도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저자역시 인생을 살아오면서 처음부터 희망을 가지고 살아온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온 자신의 뒷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를 세우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희망’을 설계해 나가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아마도 희망을 느끼고 받아들이기 까지의 힘든 과정은 본인 스스로가 깨닫고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는 자에게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기도 합니다.

그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와 마음가짐에 따라 그 위기의 순간을 희망
으로 바꾸는것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는 우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희망의 근거가 감사에 있다고 이야
기 하는 저자.. 참으로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책은 저자의 생활관과 직업관, 미래관, 희망등을 신앙을 바탕에 두고 서술해 나갔
다는것이 내가 꼭 읽어보고 싶어했던 아니 닮고 싶어했던 삶의 일부분이었던 만큼
책을 읽어나가는 내내 많은 생각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소명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지 않았나 합니다.

감사하고 나눌줄 알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이 원하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매사에 감사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삶도 좋겠지만 
더 나아가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그 안에서 희망을 다른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삶역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을 마케팅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희망을 간직하고자 하지만 자신이 없거나 방법을 잘몰라
고민하시는분들이시라면 이책을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나름대로 점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