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으로

할머니책에 놀러갔는데 할머니께서 장을 보러가셔야 한다며 모자에는 절대 손대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하셨어요. 모자를 써보았는데 위층 할머니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 같았어요.

살금 살금 계단을 올라가서 방문을 열어보았는데 모든게 뒤죽박죽 어질러져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려왔어요.

욕실은 수영장처럼 물이 순식간에 계단까지 넘쳐 흘러서 집이 떠내려 갈것 같았어요.

얼른 수도꼭지를 잠그고, 걸레를 찾으러 주방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계단을 내려가는데 지하실에서 불이나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와 용기를 내어 지하실로 갔어요.

물통에 물을 담아 간신히 불을 껐어요.

주방도 엉망이 되었어요. 집안에 누가 있는게 분명해,, 도대체 누구지?

그때 정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토마토 밭을 지나는데 누가 머리카락을 당기고

날 넘어뜨리려는 속셈인거 같았어요.

사방이 시끌시끌하고 그제야 할머니 모자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얼른 모자를 벗어 제자리에 놓았더니 모든게 흔적없이 사라지고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그럼 혹시 우리 할머니가??

그때 할머니께서 돌아오셨어요.

집에 돌아갈때는 언제나 처럼 다정한 미소로 손을 흔들어 주세요.

책을 받았을때 크기에 한번 즐거워 하고, 신기한 그림자 놀이에 또 한번 즐거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여러 동화책은 접해보았지만 그림자 놀이는 처음이였거든요.

불을 끄고 나서 창에 나타나는 나뭇잎 그림자라든가 천장에 나타나는 그림자를 무섭게만 생각하던 아이에게 그림자가 무엇인지 설명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손전등이 들어있어서 서로 들겠다고 싸워서 손전등을 하나 더 구매해서 같이 놀았구요.

불을 끄기 싫어했던 아이도 어둠속에서 신기하게 나타나는 그림자들을 보고 즐거워 했답니다.

빛과 물체가 가까울때 그림자의 크기가 크고 멀리있을때는 그림자의 크기가 작아보인다는 사실에 빛과 그림자에 관한 공부도 하고 할머니 모자를 쓰고 떠난 신기한 여행이 즐거운 시간 이였답니다.

어두워지면 불을 끄고 그림자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무엇보다 어둠에 대한 공포감이 줄어든것 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그림자가 무섭긴 하지만 실제 그림이 예쁘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생각보다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구요.

어둠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

할머니의 요술 모자

이야기 속으로

할머니책에 놀러갔는데 할머니께서 장을 보러가셔야 한다며 모자에는 절대 손대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하셨어요. 모자를 써보았는데 위층 할머니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 같았어요.

살금 살금 계단을 올라가서 방문을 열어보았는데 모든게 뒤죽박죽 어질러져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려왔어요.

욕실은 수영장처럼 물이 순식간에 계단까지 넘쳐 흘러서 집이 떠내려 갈것 같았어요.

얼른 수도꼭지를 잠그고, 걸레를 찾으러 주방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계단을 내려가는데 지하실에서 불이나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와 용기를 내어 지하실로 갔어요.

물통에 물을 담아 간신히 불을 껐어요.

주방도 엉망이 되었어요. 집안에 누가 있는게 분명해,, 도대체 누구지?

그때 정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토마토 밭을 지나는데 누가 머리카락을 당기고

날 넘어뜨리려는 속셈인거 같았어요.

사방이 시끌시끌하고 그제야 할머니 모자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얼른 모자를 벗어 제자리에 놓았더니 모든게 흔적없이 사라지고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그럼 혹시 우리 할머니가??

그때 할머니께서 돌아오셨어요.

집에 돌아갈때는 언제나 처럼 다정한 미소로 손을 흔들어 주세요.

책을 받았을때 크기에 한번 즐거워 하고, 신기한 그림자 놀이에 또 한번 즐거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여러 동화책은 접해보았지만 그림자 놀이는 처음이였거든요.

불을 끄고 나서 창에 나타나는 나뭇잎 그림자라든가 천장에 나타나는 그림자를 무섭게만 생각하던 아이에게 그림자가 무엇인지 설명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손전등이 들어있어서 서로 들겠다고 싸워서 손전등을 하나 더 구매해서 같이 놀았구요.

불을 끄기 싫어했던 아이도 어둠속에서 신기하게 나타나는 그림자들을 보고 즐거워 했답니다.

빛과 물체가 가까울때 그림자의 크기가 크고 멀리있을때는 그림자의 크기가 작아보인다는 사실에 빛과 그림자에 관한 공부도 하고 할머니 모자를 쓰고 떠난 신기한 여행이 즐거운 시간 이였답니다.

어두워지면 불을 끄고 그림자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무엇보다 어둠에 대한 공포감이 줄어든것 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그림자가 무섭긴 하지만 실제 그림이 예쁘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생각보다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구요.

어둠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