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독특한 느낌이라 어떤 내용이 있는 수학책일까 궁금했답니다.

게다가 영재교육부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와이즈만의 책이라서

우리 앵두가 접하면 어떻게 반응할까도

한편으로 알아보고 싶었구요.

 

 

 

책은 문제집과 학부모용 해설집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집이라

가르치는 부모입장에서 난관에 봉착할 수 있기에

자세하고 알기쉽게 수록되어 있어 참 좋았답니다.

 

 

 

1,2학년동안은 수학을 미리 선행한 적이 없고,

그냥 학교에서 배운내용을 복습하는 정도만 했어요.

 

그래도 성적은 우수하게 나와서 맘은 안심이 되었지만,

3학년이 된다고 하니 살짝 불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도형파트는 여자아이들의 공간지각력이 남아들에 비해

뇌구조상 살짝 떨어지기때문에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확률과 통계는 제가 힘들어했던 파트라서 책을 들여다보면서

앵두랑 요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답니다.

 

 

 

 

측정파트 문제인데, 이렇게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이라 더욱 빛을 발하네요.

수학이 우리생활과도 밀접하다는 연계성이 있구요.

 

 

 

연산파트도 생각키우기 문제가 많아서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구요.

 

 

 

도형문제도 마치 민속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으로

다각도로 접목되는 것이 새롭고 참신합니다.

 

 

 

어려운 수학이 아니라 동화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문제도

아이에게는 문제풀기 미션을 위해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문제풀이하고 있는 앵두 <<<

 

 

 

이전이랑 많이 다른 문제 패턴에 살짝 긴장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지 표정이 오묘합니다.

 

요번 겨울에는 즐깨감이랑 친구하고

3학년 수학을 먼저 만나서 더 잘해보고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앵두~

 

창의력 영재수학과 교과서 사고력을 두루두루 접하며

수학적 능력을 업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되네요.

 

 

 

 

 

수학을 새로운 각도로 즐겁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고 알찬시간들이었답니다.

 

창의사고력을 위한 프로젝트~

미션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풀려고 다짐하는 앵두!

3학년 수학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