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은 무엇인가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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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청소년 문구로 아이도 읽었던 책인데,
이번 책은 저도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손에 들고 다니기도 딱 좋은 사이즈라 더욱 끌렸어요.

 

 

 

인간의 모든 주제를 평생 고민하고 실천한 대문호 톨스토이.

그의 작품 속에는 인간관계와 시간, 사랑, 행복, 돈에 관한 깊디깊은 통찰과

삶의 진실을 준엄하게 이르면서도 감싸 안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레프 톨스토이 (1828. 8. 28 ~ 1910. 11. 7)는 거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백작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군에 입대하여 쓴 성장소설 <유년시절>이

 문학성을 인정받아 작가로 첫발을 딛게 됩니다.

귀족 자제로서 방탕한 생활을 하였으나 쉰 무렵 <참회록>을 쓰게 되면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이웃을 위한 일에 힘썼습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

대작과 <바보 이반> 등의 우화 및 명상집을 남겼고, 인간의 복잡한 삶을 깊이

이해하고 최고로 묘사했다고 하는 러시아의 문호입니다

 

이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책에서는 톨스토이의 7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책의 제목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작품에서

특히나 느끼는 점들이 예전과 좀 다르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요,,

나이가 들어가니 책을 통해서 느끼는 점들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인간 안에 무엇이 있는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천사를 보면서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서이다."라는 톨스토이의

인생관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이번에 톨스토이의 작품들을 읽어가면서

톨스토이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저 또한 작품을 좀 더 꼼꼼하게 알아갈 수 있는 알찬 독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