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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믿는 이들에게 생활 속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말씀으로 길을 제시하고, 그 반향이 있었던 설교들을 엮은 책으로 고정관념, 실패, 무기력한 봉사, 갈등, 두려움, 숨은 상처, 돈 걱정 등 생활 가운데 우리를 힘겹게 만드는 16가지 상황들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문제의 해결법을 점검할 수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부딪치는 인생사의 문제들. 그 문제들을 하나님 안에서 극복하고 나아가는 데 길잡이가 되는 책!
극동방송 라디오 예배를 통해 이미 많은 믿는 이들에게 생활 속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길을 제시했고, 그 반향이 있었던 설교들을 모은 책이다. 고정관념, 실패, 무기력한 봉사, 갈등, 두려움, 숨은 상처, 돈 걱정 등 우리의 생활 가운데 우리를 힘겹게 만드는 16가지 상황들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문제의 해결법들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서문
사람들의 삶을 조금만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그들 나름대로 극복해야 할 난제들에 둘러 쌓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다고 우리들의 삶엔 늘 예상치 않은 일들로 꼬이고, 해결이 지체되고, 막막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직면한 분들이 보여주는 반응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분은 낙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퍼붓기도 합니다. 도덕적으로 그릇된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주저앉아 버립니다.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죽음을 생각합니다. 마치 모든 탓이 하나님께 있는 양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언제나 해답이 있습니다.

이 16편의 말씀은 바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극동방송을 통해 전해진 이 말씀은 이런 저런 상처를 입고 오랜 동안 교회를 떠났던 분들을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성도의 교제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지쳐있던 많은 헌신자들에게 새로운 봉사의 힘과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살리는 말씀이 되어 흙덩이처럼 가라앉은 성도들을 일깨우고, 난제를 극복할 힘과 하나님의 충만한 격려를 얻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설교집을 내면 꼭 사주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성도님들, 추천사를 써주신 김장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서울 극동방송 라디오 예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신계봉 집사님,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자가 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나침반사 김용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본문 내용
사르밧 과부가 3년 6개월 동안의 가뭄으로 처절한 절망에 처해 있을 때 어린 자식과 함께 마지막 남은 밀가루 한 움큼으로 수제비를 해먹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녀의 가난의 문제나 엘리야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 두 사람을 만나게 하셨을 때 사르밧 과부에게 한 첫 말이 "내 놓으라"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먼저 하나님께 내어놓는데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열립니다. 광야에서 수천 명이 경험한 '오병이어'의 기적도 한 아이가 하나님께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인간적인 계산으로 재정 문제의 돌파구를 찾으려 들지 말고, 더욱 철저히 하나님 중심에 서서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심을 확신하며 역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중략) 어느 성도님이 제게 진지하게 물으셨습니다. "제 가족 중에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가 있는데 너무나 필요한 것이 많고 도울 일이 많아서 십일조의 반(半)을 가족에게 보내고 싶은데 그래도 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내가 선심 쓰듯이 사용해선 안됩니다.
좋게 표현해서 선심(善心)이지 말리기 식으로 표현하면 '도적질'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어느 주일 날 헌금함의 돈을 훔치다가 붙잡힌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그를 붙잡아 두었던 사람들이 목사님께 데려와서 말했습니다.
"이 도둑을 경찰에게 넘길까요?"

그런데 목사님의 대답은 사람들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대하여 도적질한 죄는 이 사람보다 여러분들이 더 큽니다. 실제로 그는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헌금을 훔치는 일을 범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하나님께 드리기를 거절하므로 매 주일, 혹은 매 달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 먼저 십일조로 섬기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나 일, 다른 선교단체에게 구제헌금이나 사랑의 헌금, 장학금을 보내는 일은 합당한 것이 아닙니다. 마치 여러분들이 자녀들을 영어 학원이나 피아노 학원에 보내면서 학원비의 일부를 보내며 원장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가정합시다. "원장 선생님, 제 아들 학원비 100,000원 중에서 50,000원은 재정이 어려운 다른 학원을 도우려고 보냈습니다." 어떤 반응을 학원 원장이 보여주겠습니까?

1 '안 돼'는 안된다 ... 9
2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 23
3 365번 기록된 말씀 '두려워 말라' ... 37
4 같은 마음엔 갈등이 없다 ... 49
5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있다 ... 61
6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 75
7 십일조를 드리면 여섯 번 놀란다 ... 85
8 시련을 기뻐할 수 있다? ... 99
9 사람이 끝낼 때 하나님은 시작한다 ... 113
10 어떻게 해야할 줄 모르겠다? ... 125
11 지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 147
12 살아있는 말씀이 살아있는 신앙이다 ... 159
13 나로 아이를 낳게 하라 ... 173
14 행함없는 믿음은 자신을 속인다 ... 181
15 사랑은 일을 쉽게 만든다 ... 191
16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