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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배웠습니다

​

적게 일하고
크게 어필하는 법

 

업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다 잘해놓고

​
마지막에 꼭
한 소리 듣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가 하면
남들과 똑같이 일하고도
더 인정 받고 주목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

이유가 뭘까요?
똑같이 일했는데
왜 다른 평가를 받게 될까요?

​

되짚어봅시다

그들은 정말 똑같이 일했을까요?

​

여기 고객 서비스팀 사원으로 시작해
영국계 글로벌 물류 기업의
첫 한국 지사장으로 발탁되며
업계 전설이 된 인물이 있습니다

​

어떻게 사회생활 9년 만에
외국계 기업의
첫 번째 한국 지사장이
될 수 있었을까요?

​

그녀는 자신의 책
<적게 일하고 크게
어필하고 싶을 때 읽는 책>에서

남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사소한 관점의 차이'가
오늘날의 '격차'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

책에 공개된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다섯 가지 핵심 내용을
공개합니다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메뉴얼
첫 번째

"조직도를 공부하라"

​

저자는 조직도를 두고
"업무적 맥락과 인간적 맥락을
함께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직도에는
소통 구조와 보고 라인을 비롯
회사가 중요시하는
핵심 사업까지도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는 업무를 효율화하고
업무 확장 계획 등을 고려할 때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실제로 저자는
팀장으로 승진 후에야 비로소
조직도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

이후 업무적, 인간적
맥락을 파악하여

업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일화를
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메뉴얼
두 번째

"이메일을 보면 당신이 보인다"

​

업무 중 수시로 주고 받는
이메일은 자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

직함과 전화번호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은 기본이죠

그럼 이건 어떤가요?

▶비밀 참조 시 유의할 점
▶답장 시 제목 변경 여부
▶첨부 파일 제목 변경
▶이메일 전송 후 팔로업 등

​

'나'라는 사람을 은연 중에
드러내는 이메일 업무에서
잊지 말아야 할 센스들

​

경험을 통해 터득한
크고 작은 노하우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메뉴얼
​

세 번째

"가랑비에 옷 젖듯이 보고하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하는 보고는
말하자면 '중간보고'입니다

​

아무리 사소한 지시라고 해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보고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일을 진행하다 보면
업무의 방향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를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중간 보고는 꼭 필요합니다

​

묻지도 않은 중간보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요?

자연스러운 타이밍 캐치부터
중간보고의 방법 역시
모두 공개했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메뉴얼
네 번째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말하라"

​

사람을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

또한, 단호하다고 해서
인간적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

단호한 의사표현을 위해
공격적인 언행을 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

그렇다면
부드럽지만 단호한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

대화의 목적을
먼저 밝히는 '두괄실 화법'을 비롯

​

서른 살에 영업 업무를 시작한 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저자가 터득한 설득과 거절의
센스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메뉴얼
다섯 번째

"감정을 좇지 마라
토끼를 좇아라"

​

직장 생활 중에는
업무 과정이나 목표와는 별개로
예상치 못한 감정들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

인간 관계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해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죠

​

저자 역시 사회생활 5년 차에
감정을 좇다가 고비를 맞게 된
일화를 공개합니다

​

오랜 고민 끝에 찾아간 상사는
그녀에게 중요한 조언을 합니다

"감정은 잡초와 같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현재 고민하는 그 감정이 잡초인지,
반드시 치워야 할 걸림돌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

책에 소개된
감정에 지배 받지 않는 기술은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모든 이를 위한 조언이기도 합니다

​

격차를 만드는 '사소한 차이'

어떤가요?

​

생각했던 것보다 사소한가요?

​

사소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

이 커리어 메뉴얼들을 숙지한다면

당신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성장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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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사진임인영(북D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