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

저 : 오찬호출판사 : 개마고원발행일 : 2014년 10월02일 | 종이책 발행일 : 2013년 12월06일

  • 크게보기
공유하기
판매가
10,000원 (10%↓)

적립혜택

500P(5%)  

5만원이상 주문시 2천P+등급별 최대 1.5%적립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5만원이상 최대 24개월 무이자 더보기

파일포맷/용량

epub / 14.5 MB

이용환경

전용단말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태블릿/PC

다운로드기간

제한없음

다운로드방법

유/무선 모두 지원 비스킷앱 무선 다운로드 가능

수량

소중한 분들에게eBook선물하세요! [자세히보기]
북카트담기 바로구매
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8,5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쿠폰/사은품/적립포인트는 적용 조건이 맞을 시 제공됩니다.

쿠폰 금액할인 적립P Total 최대혜택 무이자 사은품
- 1,000원 635P 3,635원 - -

이상품의 다른 구매방식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리뷰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이상품의분류 TOP

이상품의 eBook 파일 정보 TOP

구성 파일 갯수 : 0
구성 파일 명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이 상품을 구매후 마이북쇼핑 > 나의 eBook에서 각각의 eBook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Window 10 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북마스터소개글 TOP

저자는 2008년도에 KTX 여승무원 사태에 대한 학생들과의 논의를 계기로 연구를 시작했다. 2000장이 넘는 에세이를 검토하고 50여 명과 심층 인터뷰를 하며 변화의 양상을 세밀히 탐구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의 속마음까지도 들여다보았다. 그렇게 해서 저자는 이십대가 괴물이 되었다는 마뜩치 않은 결론에 도달한다. 과거의 청년 세대들이 공정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불공정이라 생각하고, 평등을 거부하며, 차별에 찬성하는 그런 존재가 된 것이다. 실제로 여성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혜에 반대하고, 부의 세습을 부끄러운 것이라기보다는 부러운 것으로 바라보는 이십대 이야기가 어느덧 익숙해지고 있다. 이런 태도는 심한 경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한 포비아(혐오)로 표출되기도 한다. 인터넷 마녀사냥의 횡행과 ‘일베’의 출현은 그 전조일지도 모른다. 이 암울한 시대에 암울하게 변해버린 이십대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이십대를 둘러싸고 이제껏 진행되온 담론의 양상은 다양하다. 이십대가 자신들의 어려운 사회경제적 처지를 깨닫고 정치적으로 행동하길 주문하는 쪽도 있었고, 이십대가 사회참여를 하지 않는다며 ‘이십대 포기론’을 말하는 쪽도 있었다. 이십대 스스로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흐름이 있었으며, 얼마 전까지는 이십대에 대한 위로와 격려가 붐을 이루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이십대가 사회로부터 핍박받고 있는 존재라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간다. 지금의 이십대는 그러한 핍박에 순응하여, 스스로도 핍박을 하는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진보적인 이십대’ 또는 ‘정치적 주체로서의 이십대’ 같은 가정은 이제는 현실과 맞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이십대를 두고 참 안됐다며 위로만 하면 될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라고 닦달만 하면 될까? 저자는 이십대들의 현재를 냉철히 짚고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에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이십대들의 서글픈 자화상이다.

출판사서평 TOP

대한민국 이십대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는가

장면1. 어느 대학 강의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KTX 비정규직 여승무원의 정규직 전환 요구를 놓고서 강사와 학생들이 토론을 벌인다.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한다. "날로 정규직 되려고 하면 안 되잖아요!" 다른 학생들도 이런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눈치다. 이에 힘입은 그는 계속 말한다. "입사할 때는 비정규직으로 채용되었으면서 갑자기 정규직 하겠다고 떼쓰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행위인 것 같습니다." 수강생의 3분의 2 이상이 이 의견에 동의했다.

장면2. 지방대 출신이 취업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룬 영화를 보고 일단의 학생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주인공의 처지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모임을 주관한 강사는 그들에게 지방대에 대한 차별이 불공평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 학생은 언제 울었냐는 듯이 "지방대는 저희 학교보다 대학서열이 낮아도 한참 낮은 곳인데, 제가 그쪽 학교의 학생들과 같은 급으로 취급을 받는 건 말이 안 되죠!"라고 답했다. 여기에 반대하는 이는 없엇다. 이들은 모두 ‘인서울’ 대학 학생이었다.

장면3. 학교에서 가장 잘나가는 학과인 경영학과에 다니는 한 학생은 자기 학과가 다른 학과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겨우 턱걸이"해서 학교에 들어온 철학과나 사학과 학생들을 "개무시"한다. 수능을 보지 않고 들어온 수시생들을 ‘수시충’이라 비하하며 부르고, 재외국인 전형, 사회통합 전형 같은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우들을 낮춰본다. 최근 몇몇 대학들에서는 지역균형, 기회균등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을 ‘지균충’ ‘기균충’이라 부르며 무시한다고 한다.

이것이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이십대다. 이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다. 바로 차별의 벽을 쌓고 상대를 밀어내는 태도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방어와 타인에 대한 공격이 동전의 양면처럼 쌍을 이룬다. 즉 이들은 현 사회의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가해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이십대 담론은 이십대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그들의 사회경제적 처지,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 논했다. 이십대들이 문제에 부딪혀 있으니, 이를 해결하여 이십대들이 ‘제대로’ 살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여러 이야기들은 상시적인 불안에 내몰린 이십대들이 그 결과로 어떤 존재로 변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 이십대들은 ‘정상적인 삶’과 ‘윤리’와 ‘공정’ 등에 대한 개념이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다. 예전의 ‘진보적 이십대’를 놓고 생각한다면 이들은 매우 뒤틀려 보이기까지 한다. 이십대 자체가 문제적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오늘날 이십대들은 마냥 고통 받는 것만이 아니라, 그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 찬성하기까지 하며 스스로도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데 앞장서기도 한다. 이런 기묘한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십대 문제를 결코 풀 수 없을 것이다.

불안에 잠식당한 이들의 새로운 윤리
이십대 변화의 근원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불안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없게 된 현실에서 이십대들은 자기 몫을 챙기는 데 매우 예민해졌다. ‘자기 노력에 대한 보상’에 굉장히 집착하게 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길 원하는 것은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얻으려는 ‘도둑놈 심보’다. 여기서 비정규직 고용 형태의 불합리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안 된다. 자신들은 이렇게 노력해도 취업이 안 되는데 비정규직이 바로 정규직이 된다는 사실에 이 ...

목차 TOP

머리말 | 지금 이십대가 위험하다

1장 강의실에서 바보가 된 어느 시간강사 이야기
"날로 정규직 되려고 하면 안 되잖아요!"
동병상련은 없다!
비정규직인 건 자기계발 안 한 탓?
이십대를 이해하는 것, 그래서 이십대에게 할 수 있는 말

2장 자기계발서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이십대의 자기계발 아이러니
왜 아무도 문제시 하지 않는 걸까?
촛불 든 이십대, 사회에 눈 감다
차별과 해고를 정당하다 여기는 이유
시간관리, 자기 통제, 그리고 칼날

3장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
‘멋진 신세계’가 이룩한 재앙
첫째: 타인의 고통에 무감 ...

저자소개 TOP

오찬호 [저]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를 추적하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지금은 제주의 시골에서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국 100여 개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토론 도서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1등에게 박수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는 열두 번째 책이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평점주기 starstarstarstarstar

공유
  • 기대지수

  • 내용

  • 재미

  • 편집/디자인

등록
*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 시 개인정보도용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 / 200자]

배송/교환/환불 TOP

eBook 구매 안내

  • 인터파크도서 > eBook 메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스마트폰/패드 biscuit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비스킷탭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모바일웹 (http://m.book.interpark.com) 에서 eBook 페이지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eBook 다운로드 안내

  • eBook 상품은 결제완료 즉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 구매하신 eBook 상품은 총 5대의 기기에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대여 상품일 경우 eBook 파일의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eBook 파일을 읽을 수 없습니다.

eBook 다운로드 방법

  • 1. 스마트폰/패드에서 다운로드 받기
    스마트폰/패드 biscuit 어플리케이션 > [다운]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시 [내책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스킷탭 > [다운로드 대기 eBook]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 시 [서재List]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2. PC뷰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무료로 제공하는 PC뷰어를 PC에 설치>[다운로드 대기]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합니다.
    Window 10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Book 환불 안내

  • 1. 상품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
  • 2. 다운로드 받지 않은 경우
    상품 구입 후 7일 이내 주문 취소 가능합니다. (7일 경과시 취소 불가)

고객센터 안내

  • 1. eBook 콘텐츠 문의 : eBook 고객센터 1588-2547 (평일 - 오전 09:00 ~ 오후 06:00 / 토요일 - 오전 09:00 ~ 오후 01: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