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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

원제 : Hatc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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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소년의 54일간의 생존기!

캐나다 북부 삼림지대의 고립무원에 홀로 내던져진 한 소년의 54일간의 생존기록. 부모의 이혼으로 혼란스러워하던 사춘기 소년이 단발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를 만나러 가던 중 조종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고립무원의 캐나다 삼림 속에 불시착한 뒤, 손도끼 하나에 의지한 채 처절하게 투쟁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대자연을 무대로 한 긴박한 상황 묘사와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뉴베리 상 수상작이다.

열세 살 소년 브라이언은 캐나다 북부 유전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 가려고 석유 시추 장비를 실은 단발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향했다. 태어나서 처음 타 보는 단발기. 게다가 조종사는 브라이언을 부조종석에 앉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해 보게 한다. 하지만 브라이언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동안 조종사는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엔진소리만 요란한 비행기에 남은 사람은 브라이언뿐이었는데…….

출판사 서평

열세 살 소년 브라이언은 캐나다 북부 유전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 가려고 석유 시추 장비를 실은 단발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향했다. 태어나서 처음 타 보는 단발기. 게다가 조종사는 브라이언을 부조종석에 앉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해 보게 한다. 하지만 브라이언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동안 조종사는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엔진소리만 요란한 비행기에 남은 사람은 브라이언뿐이었다. 비행기 아래로 푸른 나무와 파란 호수가 끝없이 펼쳐졌다. 공중에 영원히 떠 있을 수는 없었다. 브라이언은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비행기를 착륙시켜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두렵고 외로운 순간은 없었다.

브라이언은 두러움과 고통에 울부짖는 짐승처럼 정신없이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 마디가 하얗게 될 정도로 조종간을 잡아당졌다. 비행기가 소나무에 부딪치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캐나다의 삼림 지대에 자리잡은 L자형 호수로 곤두박질쳤다. 호숫물이 브라이언을 한입에 삼켜 버릴 듯 무서운 기세로 밀려들었다. 산산조각이 난 앞 유리창으로 간신히 빠져 나온 브라이언은 비명을 지르며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쉬지 않고 손과 발을 움직였다. 욱신거리는 머릿속에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빛깔들이 폭발하듯 흩어졌다. 빛깔들의 폭발에서 튀어나온 브라이언은 소용돌이치며 세상으로 빠져 나왓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손도끼의 의미, 그리고 살아남은 자의 진실
교훈을 얻는 대신 값비싼 대가를 치룬 브라이언은 이제 웬만한 시련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사나이가 되어 간다. 그래서 다친 몸을 이끌고 회오리바람과 큰 사슴의 습격으로 엉망진창이 된 은신처를 다시 꾸미고, 새로 불을 피우고, 먹을거리를 마련하고, 무기를 만든다. 회오리바람이 호수를 강타해 호수속에 가라앉은 비행기의 위치가 바뀌면서 비행기 꼬리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걸 보고 브라이언은 비상 물품이 가득 담긴 생존 가방을 떠올린다. 다음 날 뗏목을 만들어 비행기 속에 들어 있는 생존 가방을 빼내려던 브라이언은 실수로 손도끼를 놓쳐 버린다. 여태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손도끼 덕분이었다. 손도끼 없이는 불도, 도구도, 무기도 만들 수 없었다. 손도끼는 브라이언의 분신이나 다름없었다. 브라이언은 목숨을 걸고 호수 속으로 들어가 손도끼를 꺼내 온다. 간신히 손에 넣은 생존 가방 안엔 놀라운 물건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춰사도구에서부터 성냥, 라이플 총, 비상 송신기, 온갖 비상 음식들·…··.

브라이언은 성냥과 라이플 총을 보며, 어렵게 불을 피우고 짐승들의 습격에 당황했던 상황이 떠올라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토록 먹고 싶던 음식들을 먹으며 불시착 이후 최대의 만찬을 즐기는데, 등성이 뒤쪽에서 플롯이 달린 변경 운항 비행기가 나타났다. 망가진 비상 송신기인 줄 알았는데, 브라이언이 켜 놓은 비상 송신기 신호를 듣고 구조하러 온 것이다. "맙소사, 네가 걔지? 한달 전, 아니 거의 두달 전에 실종됐던······네가 바로 그 아이지……?" 조종사의 물음에 잠시 얼이 빠져 있던 브라이언은 헛기침을 한 뒤 모닥불에서 끓고 있는 쇠고기 정식과 복숭아 휘프를 가리키며 말했다. "좀 드실래요?"

자신 외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브라이언은 구조되고 나서 한동안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지만, 열광적인 관심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브라이언이 살아서 돌아오자 놀라움과 기쁨에 휩싸여 진짜로 다시 부부가 된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모든 상황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아버지는 북부 유전으로 돌아갔고, 어머니는 도시에서 살면서 부동산 매매 중개소에서 일하며 전에 만나던 남자와도 계속 만났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달라진 건 브라이언 자신이었다. 브라이언은 무슨 일이 일어나면 신중하게 살펴보고 나서 반응하는 능력을 얻었고, 말하기 전에충분히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1939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39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으며, 뉴베리 상 수상작인 세 권의 책 '겨울방', '손도끼', '개썰매'를 비롯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수많은 아동청소년도서를 쓴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건설 노동자, 목동, 트럭 기사, 선원 등 다양한 일을 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개썰매 경주에 두 차례 참가해 완주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150여 권의 책을 집필해 미국과 영국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고, 미국 영어교사협의회에서 선정한 전세계 주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대표작으로 '손도끼', '개썰매', '겨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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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손도끼' '바람의 딸, 샤바누' '안네 프랑크' '셰익스피어' '내 사랑 옐러' '로베르토' '이 숲에서 우리는 행복했다' '감나무 아래서' '조이'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정상에 오르기 3미터 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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