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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사회의 상 [양장]

원제 : Knowledge and social ima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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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데이비드 블루어의 <지식과 사회의 상> 2판을 번역한 책이다. 과학사회학과 철학이 우리에게 심어준 과학관을 거부하고, 자연과학 지식에 대한 전형적인 지식사회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과학 지식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사회학적 접근을 사용하여 확장시킨 명저로 손꼽힌다. (양장본)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데이비드 블루어의 『지식과 사회의 상』(Knowledge and Social Imagery) 2판을 번역한 것이다.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의 다른 책들의 저자들―예를 들면 화이트헤드, 레비-스트로스 등―에 비해 블루어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학자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자가 그의 책을 그레이트북스의 한 권으로 번역하여 출간하게 된 이유는, 이 책이 화이트헤드 등의 책들과는 다른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목차

001. 과학지식 사회학의 스트롱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21)
002. 한국어판 머리말....(37)
003. 제2판 머리말....(45)
004. 감사의 글....(49)
005. [지식사회학에서의 스트롱 프로그램]....(51)
006. [감각경험. 유물론. 그리고 진리]....(83)
007. [스트롱 프로그램에 대한 저항의 근원]....(117)
008. [지식과 사회의 상 : 사례연구]....(131)
009. [수학에 대한 자연주의적 접근]....(177)
010. [대안적 수학이 존재할 수 있을까?]....(213)
011. [논리와 수학사상에서의 협상]....(251)
012. [결론 :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293)
013. [스트롱 프로그램에 대한 공격들]....(301)
014. 옮긴이의 말...(343)
015. 참고문헌....(347)
016. 찾아보기....(363)

본문중에서

과학지식은 사회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데이비드 블루어는 『지식과 사회의 상』에서 지식사회학이 지금까지 과학지식의 생성과 변화, 그리고 전달에 대한 사회학적 이론과 경험적 연구를 발달시켜오지 못한 주된 이유가 지식사회학이 과학이라는 성스러운 활동에 대한 위협이 되어왔기 때문이지 결코 지식사회학이 과학의 내용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의 결여 때문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블러어는 토마스 쿤을 필두로 한 후기경험주의 과학철학과 뒤르켐의 지식사회학, 그리고 여기에 비트겐슈타인의 후기철학을 더함으로써 이른바 과학 사회학의 스트롱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스트롱 프로그램은 과학이 제 궤도를가고 있을 때, 즉 내적 논리와 엄격한 경험적 자료에 의해 통제될 때는 사회학적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지식을 왜?시켜서 주어진 내적 논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비합리적이고 사회적인 요소가 적용할 때만 사회학적 설명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지식사회학의 영역을 사전에 제한하려 한 라카토슈나 라우단 등의 과학철학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현재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과학지식도 우리가 틀렸다고 생각사는 지식을 설명하는 원인과 같은 종류의 원인을 가지고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칭성 명제'라 불리는 이 주장은 현대 과학사회학에서 하나의 준거점에 되었으며 수많은 논쟁의 초점이 되었는데블루어는 오일러의 정리를 비롯, 수학에 대한 역사-사회학적인 사레연구를 통하여 그이 이론적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식과 사회의 상』은 과학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하여 과학지식의 사회적 성격을 분석한 최초의 저작 중 하나이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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