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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원제 : Marie Antoinette : the portrait of an average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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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소설. 이 책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역사의 희생양으로 미화시키거나 욕망의 화신으로 폄하하지 않고, 역사의 커다란 비극 앞에서 변화해 가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평범한 한 개인이 져야 했던 역사적 책임, 황녀로서의 화려한 시작과 비극적인 최후, 불행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모습 등 마리 앙투아네트의 일생과 내면을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출판사 서평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는 과연 허영과 음모의 대명사인가? 역사가 만들어내는 비극 속에서 평범한 여인은 그 깊이를 가늠할 새도 없이 수렁에 빠져들고 만다. 그 수렁 속에서 허우적대던 여인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늦었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들을 수행한다. 그것이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위대한 프랑스의 왕비로 영원히 기억되는 이유이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슈테판 츠바이크는 사실에 입각하여 그녀의 일생을 재현한다. 그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움의 입상(立像)으로, 역사의 희생양으로 미화시키지 않는다. 또한 그녀를 욕망의 화신으로, 낭비가 심한 사치스럽고 생각 없는 여인으로 깎아내리지 않는다. 그는 단지 평범한 여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역사의 커다란 비극 앞에서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보통 사람인 그녀가 역사의 수레바퀴 밑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 소설은 역사소설이라기보다는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여인을 주인공으로 삼은 심리소설 쪽에 가깝다. 국민의 손에 의해서 단두대 앞으로 끌려나가 목숨을 잃은 비극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는 왕권주의의 위대한 성녀도 아니었고, 혁명의 “매춘부”도 아니었으며, 특별히 선을 베풀 힘도 악을 행할 의지도 없는 그저 평범한 여인일 뿐이었다. 어찌 보면 비극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때로는 평범한 혹은 아주 나약한 인물이 엄청난 운명의 수렁에 빠져들었을 때, 또한 무시무시한 개인적 책임을 져야만 할 때에도 비극은 발생한다. 작가는 이런 형태의 비극을 보다 인간적인, 보다 통절한 비극으로 생각한다. 화려한 삶의 주인공에서 감옥으로 곤두박질치는 평범한 여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극이야말로 역사라는 위대한 창조주가 보여준 한 편의 드라마이다.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황녀로 태어나 채 성년이 되기도 전에 프랑스의 왕비가 된다. 그 이후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의심 없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38년이라는 생애에서 그녀는 30년 동안 무심하게 길을 걸어갔다. 그녀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으며, 궁정 여인들의 유행을 선두했고,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왕비였다. 하지만 그토록 쉽게 그녀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운명은 그 뒤 그녀를 잔인하게 몰락시켰다. 화려한 궁정에서 햇빛도 들지 않는 감옥으로, 왕좌에서 단두대로, 화려한 의장마차에서 초라한 박피공의 수레로 그녀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고의 것과 최하의 것을 모두 겪어야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은 화려함으로 시작해서 초라함으로 끝을 맺는다. 어쩌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불운한 왕비로서 역사에 기록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죽은 후에야 그 어느 때보다 프랑스의 왕비로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 비극의 역사가 평범했던 여인을 위대한 왕비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불행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그녀는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싸웠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고립된 환경 속에서 그녀는 베르사유 궁정에서보다 더 왕비로서의 위엄을 지켰다. 그것이 뒤늦은 노력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녀의 시도와 도전은 그녀를 더욱 확고한 여인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그녀의 비극에 관심을 가지고 되풀이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목차

서문
어린 소녀를 결혼시키다
침실의 비밀
베르사유 데뷔
한마디 말을 둘러싼 싸움
파리 정복
국왕 붕어, 신왕 만세
국왕 부처의 초상
로코코의 여왕
드리아농 성
새로운 사회
오빠가 누이를 방문하다
어머니가 되다
왕비가 인망을 잃다
로코코 극장에 떨어진 벼락
목걸이 사건
재판과 판결
인민이 잠을 깨다, 왕비가 잠을 깨다
결정의 여름
친구가 달아나다
친구가 나타나다
그랬을까, 안그랬을까?(막간의 의문)
베르사유에서의 마지막 밤
왕정의 상여
자각
미라보
도주계획
바렌으로의 도주
바렌의 밤
귀로
서로 속이다
친구가 마지막으로 나타나다
전쟁으로의 도피
마지막 비명
8월 10일
탕플
마리 앙투와네트 홀로
마지막 고독
콩시에르즈리
최후의 시도
끔찍한 치욕
심문이 시작되다
공판
마지막 길
만가

마리앙투와네트 연보
저자후기
역자후기




저자소개

스테판 츠바이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81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남다른 시적 감수성을 보였던 츠바이크는 김나지움 시절부터 호프만슈탈, 릴케 등에게서 영향을 받아 시를 쓰기 시작했고, 빈과 베를린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1901년 첫 시집 '은빛 현'을 출간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이후 소설, 시, 희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하여 군 신문의 기자로 활동했는데, 이 시기 프랑스 작가 로맹 롤랑의 영향으로 반전(反戰)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발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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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자, 전영애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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