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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웃 3 : 새로운 시대의 탄생[양장]

원제 : マジックアウ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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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부작 대단원의 완벽한 마침표를 찍다!
에테르리아의 미래를 위한 아니아의 기나긴 싸움,
그 마지막 이야기

한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게 된 소녀의 지혜롭고 담대한 여정
본격 성장 판타지 3부작 완결편

오베리아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동생을 만난 아니아는 매직 아웃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고 에테르리아로 돌아오지만, 시민전쟁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다. 재술에 따라 신분이 나뉘던 계급 사회에 불만을 품은 하층 계급이 내전을 일으킨 것이다. 재술로 차별하지 않고 모두 조화롭게 공존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매직 아웃은 영원히 이어질지도 모른다. 아니아는 에테르리아를 새롭게 개혁하기 위해 마지막 용기를 낸다.
〈매직 아웃〉은 흥미 위주의 판타지를 넘어서서 독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평등한 사회란 무엇인지, 과학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인간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준다.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처럼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판타지 시리즈를 기다려 온 독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줄거리

아니아와 아마릴리아 자매는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면 재술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테르리아로 돌아온다. 그러나 에테르리아는 하층 계급 사람들이 일으킨 시민전쟁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아니아는 조언을 구하러 찾아간 현자들에게서 대자연의 말씀이 담긴 옛 두루마리를 받는다. 두루마리에는 재술에만 의지한 채 재술로 차별받는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지 않으면 매직 아웃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재술을 되돌릴 방법을 알지만 아니아는 고민에 빠진다. 이대로 매직 아웃을 끝내도 괜찮을까? 에테르리아의 미래를 위한 아니아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 마법이 사라진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녀의 마지막 싸움
마법이 사라진 나라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소녀의 용감한 여정을 그린 〈매직 아웃〉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는 마법이 사라진 세상에서 주인공 아니아가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설득하면서 마법 없이 살아갈 방법을 널리 알리고, 2권에서는 오베리아로 유학길에 오른 아니아가 죽은 줄 알았던 쌍둥이 동생을 만나면서 둘이 힘을 모으면 매직 아웃을 끝낼 수 있음을 깨닫는다.
마지막 3권에서는 동생과 함께 에테르리아로 돌아온 아니아가 시민전쟁이라는 또 다른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매직 아웃을 끝내길 반대하는 하층 계급과 하루빨리 매직 아웃을 끝내야 한다는 상층 계급 사이에서 아니아는 재술을 되돌리고도 모두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 방법을 찾기 위해 끈기 있게 분투한다. 오베리아 정부의 방해와 시민전쟁, 아니아 가족을 위협하는 존재까지 얽히고설킨 갈등을 하나씩 풀고 믿음직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아니아의 모습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 매직 아웃으로 깨닫는 공존의 의미
에테르리아는 ‘천 년 동안 빛에 감싸여 번영한 황금의 섬’이라 불렸다. 오래도록 신처럼 모시는 ‘대자연’이 내려 준 마법의 재능 덕분이었다. 그러나 재술에만 의지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대자연은 200년 전, 신왕을 통해 ‘유와 무, 빛과 그림자, 안과 밖이 공존하는 게 중요하다(본문 298쪽)’고 경고했다. 사람들은 대자연의 말씀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재능이 약하거나 없는 자를 차별하고, 에테르리아 바깥에서 벌어지는 전쟁, 재난에는 안중에 없었다. 그리하여 매직 아웃은 대자연이 내리는 마지막 경고였다.
대자연의 뜻을 알아차린 아니아는 마법의 재능이 있는 ‘재인’과 재능이 없는 ‘무재인’이 조화롭게 사는 방법, 재술국인 에테르리아가 재술 없는 세계와 원만하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아니아 아빠는 마법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재술이 약하거나 없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아니아는 약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면 내전은 해결할 수 없다고 맞받으면서 개혁을 주장한다. 에테르리아 체제를 뒤바꾸기 위한 아니아의 고되고 기나긴 싸움은 독자로 하여금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작가가 5년 동안 공들여 쓴 3부작 시리즈
사토 마도카는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이탈리아로 건너가 장학금을 받으며 제품 디자인을 공부했다. 디자인 전문지 작가로 오랫동안 글을 쓰던 작가는 결혼과 출산 후 밀라노에서 ‘토스카나’라는 시골 마을로 이사했다. 딸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재밌는 이야기를 지어 주다가 2006년 《물색 오리발》로 닛산 동화와 그림책 그랑프리 동화 대상을 받으며 아동문학 작가로 데뷔했고, 동화, 청소년소설, YA 등 스무 권 넘는 책을 펴냈다.
이런 작가의 삶이 잘 녹아든 작품이 바로 〈매직 아웃〉 시리즈이다. 작품의 배경은 판타지 세계지만, 동서양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섞여 있어 오묘한 매력을 뿜어낸다. 작가는 한 기사에서 이탈리아에 있는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법의 재능 없이 태어난 아니아가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을 설득해 나가면서 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더 나은 나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끈기와 용기만 있다면 누구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목차

제1장 집으로 가는 길 ……… 8쪽
제2장 태양과 달 ……… 15쪽
제3장 쇼이가 내건 조건 ……… 45쪽
제4장 만남의 순간 ……… 58쪽
제5장 망설임 ……… 80쪽
제6장 지켜야 할 것 ……… 95쪽
제7장 탄로 난 계획 ……… 116쪽
제8장 혹독한 시련 ……… 130쪽
제9장 친구의 말 ……… 141쪽
제10장 사라진 증거 ……… 152쪽
제11장 격렬한 토론 ……… 163쪽
제12장 이중 스파이 ……… 176쪽
제13장 먼 조국 ……… 189쪽
제14장 두루마리의 진위 ……… 196쪽
제15장 끝과 시작 ……… 212쪽
제16장 새로운 적수 ……… 223쪽
제17장 구출 준비 ……… 233쪽
제18장 교환 조건 ……… 240쪽
제19장 증인 찾기 ……… 250쪽
제20장 재판 ……… 261쪽
제21장 금술의 방 ……… 272쪽
제22장 세계와 에테르리아 ……… 289쪽
작가의 말 ……… 302쪽

본문중에서

아니아는 마음이 놓여 생각한 바를 말했다.
“시민전쟁이 벌어진 것을 보고 의문이 생겼어요. 재술을 되돌리면 정부군이 재술의 힘으로 반체제파를 억눌러 내전을 끝낼 거예요. 그런데 정말 그래도 괜찮을까요? 불공평한 이 나라의 현실을 알아차린 하층 계급 사람들이 품은 불만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타고난 재능의 힘이 다르다고 해서 힘이 약한 사람이 차별받아야 하나요? 그러면 오히려 불만이 점점 더 쌓일 것 같아요. 게다가…….” (22~23쪽)

빛을 내는 것만 봐서는 안 되노니,
달과 이 세상의 그림자를 동등하게 보아라.
세상에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중략)
우리가 그림자를 무시하고 밖을 잊으면
대자연은 머지않아 하늘과 땅에 어둠을 내리리라.
우리는 이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고
어둠이 물러난 뒤에 겸손하고 차분하게 살아야 하노라. (30~32쪽)

현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두루마리의 내용을 잘 이해하면 저절로 방향이 정해질 게다. ‘안을 지키고 밖을 구하라’라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매직 아웃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셈이 돼.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대자연이 크게 노하실 테지. 그러니 나라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를 맡은 자뿐만 아니라 국민을 두루 이해시켜야 해. 당연히 그림자를 잊지 않아야 하고.” (43~44쪽)

가란에서 수많은 부랑자를 봤다. 굶어 죽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에겐 자유가 있었지만 너무도 불편한 자유였다. 확실히 오베리아에는 그런 단점도 많았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평등한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본받아야 할 점이다.
‘두 나라의 좋은 점을 가져와 예전의 에테르리아보다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은 어려울까?’
입술을 꽉 깨물고 아니아는 고개를 숙였다.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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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사토 마도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4

1964년에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살고 있다. 일본아동문학자협회와 문학 모임 계절풍 회원이다. 이탈리아에서 밀라노 도무스 아카데미 장학금을 받았고, 1988년 같은 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밀라노에 프로덕트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오랫동안 전문지 작가로 글을 쓰다가 아동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물색 오리발》로 2006년 제22회 닛산 동화와 그림책 그랑프리 동화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뎃코마루는 누구일까?》 《애드리브》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 등을 펴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 《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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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덕질로 시작한 일본어로 밥벌이를 하게 된 지 10년 조금 넘은 일본 문학 번역가다. 흠모하던 작가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는 게 지금도 가끔 믿기지 않는다. 열정 넘치는 덕후는 못 되지만 한 아이돌의 팬으로 산 지 20년이 넘었고, 최근 외국 배우의 매력에 눈을 떠 일과 덕질을 병행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번역과 글쓰기, 좋아하는 대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다.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나는 구한다고 믿고, 평생 꾸준히 번역하고 글을 쓰고 덕질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오늘의 인생 1, 2』, 『같이 걸어도 나 혼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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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 요코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디자인과를 졸업했고, 현재 도쿄에서 살고 있다. 주로 책 삽화 작업을 하고, 주요 작품으로 〈축구 소년〉 〈소녀들의 블루〉 〈아리 핑클 여자의 규칙〉 〈맨 끝의 사가〉 시리즈와 《첫사랑 소믈리에》 《소년 소녀 비행클럽》 《꽃 사슬》 《라위니아》 《전학생과 환상의 나비》 《도련님 가신다》 《이코-안개의 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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