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0,2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빛과 사랑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 출판사 : 북랜드
  • 발행 : 2023년 11월 25일
  • 쪽수 : 191
  • ISBN : 9791171550180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S-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6/17(월)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배송비 : 2,500원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9)

  • 상품권

AD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용옥 작가의 『빛과 사랑』이 한국현대수필 100년 100인 선집 〈수필로 그리는 자화상〉 제10권이다.
“나는 수필의 내용과 형식과 기교를 끊임없이 개척하는 수필가다. 문학도 시대 따라 변화 발전하기 때문이다.” 인생행로의 동반자로 삼아 글을 쓰기 시작한 1972년 이후부터 50여 년 긴 세월 동안 문학의 새길을 내며 새로운 수필을 써온 작가의 작품 35편이 5부로 나누어져 각부마다 7편씩 실렸다.

출판사 서평

『빛과 사랑』에는, “인생은 미지수이다.” 결국에는 무화할 삶이라는 물결, 그 위에서 한 떨기 강아지풀이나 등갈퀴꽃으로만 살다 가도 족하다고 여기는 겸양의 작가가 그려낸 “내 인생의 모습”이 담겼다, 우리의 인생도 담겼다. “나의 사상과 실재와 염원의 근사치이니 네 인생의 모습이 분명하다.” 삶의 크나큰 고통도 인생 지혜의 한 도구로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작가가 나와 네 인생의 고통을 직시하고 그 구도의 길에서 빛과 사랑이 구현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쓴 편 편의 작품이 크나큰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의 수필은, 혼신을 힘을 다해 생의 만파식적을 불며 살아왔지만, 젊어 한때 꾸던 꿈마저 허망하고 아련한 피리 소리로만 남아, “사는 일 고단하다. 사는 일 슬프다. 사는 일은 슬프고 또 슬프다.”(「죽림에 서서」)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고통스러운 우리의 삶과 “지혜는 난관 불운을 먹고 싹튼다. 난관 불운도 복이 된다.”(「지혜의 발견」)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빛나는 삶의 경지 사이를 치열하게 그려낸다.

“사랑 때문에 그녀의 육체와 정신 구석구석까지 만신창이가 되었다. 안간힘 다해 깎고 돋우고 닦은 인생행로가 폭력의 홍수 사태로 절단 났다. 다시 일으키자고 손 내미는 등에 칼이 꽂혔다. 일흔 번에 일흔 번을 되풀이하던 용서의 사랑조차 죽어야 했다. 사랑의 꽃멀미는 지독했다.”(「사랑의 유통기한 A」 중에서)
“나의 눈부처와 법문은 오직 달빛 쏟아지는 밤바다, 자유자재로다. …저 밤바다 위로 서슴없이 훠이훠이 걷는다. 믿음의 사도인 양…. 밤바다에 달빛 윤슬이 가슴 아래 옷고름처럼 흔들리네…. 저 달 따서 머리에 원광처럼 두르리…. 바닥에 주저앉은 발바닥과 엉덩이가 천만 근 쇳덩이보다 무겁고 거추장스럽다. 밤바다를 핥고 다가드는 바람 소리와 밤잠 뒤척이는 새가 간간이 우는구나…. 애간장을 긁는구나…. 파란의 생을 견뎌온 여자에게 밤바다의 영험한 소리들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암반처럼 쉬이 부서지지 않는 과거의 비애가 내 굽은 등을 칼날처럼 그어댄다…. 그러나 그 속절없는 것들, 무엇을 버리지 못하고 무엇을 잊지 못하랴…. 좍좍 검은 금이 간 마음을 암덩인 양 꺼내 바다에 홱 던져버렸다. 그 순간 나는 그윽한 월광의 태곳적 말씀을 받아쓰는 밤바다와 일심동체가 되었다. 나는 밤바다다.” (「밤바다의 월인문자(月印文字)」 중에서)

유명 미술가인 아버지 하반영 화백의 예술혼을 이어받은 작가의 작품에는 “노랑황금색”(「해, 달, 별, 땅, 꽃의 빛깔이여」)처럼 따스하고 밝게 빛나는, 문학과 삶을 향한 맑고 뜨거운 구도심이 있다. “내가 한 포기 벼라 해도, 지독한 땡볕을 먹고 가뭄의 목마름을 견디고 태풍의 태질을 이겨내어 기필코 알곡을 맺어야 하리라 그것이 내 생명의 값이다.”(「산 따라 바다 따라」)라는 것과 같은 구절을 통해 삶의 절대적 의미를 찾으려는 작가의 치열한 정신을 느끼게 된다.
“희로애락의 치유제요 나의 지와 사랑의 정화제”(「음악은 최고의 씻김굿」), “핍박받았으나 결국 후세 인간에게까지 한없는 복덕을 베푸는 인자”(「편복불참(??不參)의 박쥐 이야기」), “영혼이 주는 감성은 어느 날 문득 찾아온다고 하던가. … 미치지 않고는 한 세계를 이룰 수 없지 않은가.”(「꽃바느질의 명인 수향(秀香)이여」) 등에서 휘트니 휴스턴, 비틀즈 등 팝뮤직 가수들의 음악까지, 예술에 관한 사유와 그들의 작품이 주는 자유와 위안의 의미를 담은 작품도 있다.

삶의 의미를 역설하는 작가의 글은 냉엄하고 진실한 진리를 담고 있다. 삶이란 시련과 고난이라는 “혹한 속의 생놀이”(「봄은 새 잎 새 꽃을 준다」)이며 “바람처럼 일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사계(死計)의 미학」)이지만 삶의 고통을 통해 지혜의 눈은 밝아질 것이라는, “누가 네 인생을 진정으로 도울 것인가? 아무도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다.”(「그 입, 다물라」) 그러니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라고 충고한다.
“언제나 자연 앞에 선다. 아니. 내가 내 앞에 서는 것이다. 때로 상처 입고 아플지라도, 때때로 기쁘거나 슬플지라도 나는 언제나 나의 거울”(「노학(老鶴) 생각」 중에서)
“살아있는 동안에 사람답게 사는 것이 선의 천국을 짓는 일이며 비인격적 몰인격적으로 사는 것이 악의 지옥을 만드는 것이다. 살아온 것은 죽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직절한 한마디는 생자필멸이다. 죽음은 삶의 위대한 발명품이다. 자알 사는 게 잘 죽는 것이다.”(「삶과 죽음의 시종(始終)」 중에서)

“그녀는 여전히 사랑의 붓을 들고 있다. 여백이 풍부한 묵화에 저 멀리 빗금을 그으며 날아가는 단정학을 그린다. 아직도 그녀는 사랑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산소 없는 행로를 숨 막히고 막막해서 걸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랑의 꽃비린내가 난다.”(「사랑의 유통기한 B」 중에서)
「누비포대기의 연민」, 「어머니 직업」, 「밥값」 등의 작품에서 작가는 친정엄마, 작가 자신, 딸로 이어지는 꽃비린내 나는 가슴 아프고 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담았다.

우리 인생의 빛, 사랑이라는 진리가 우리 모두의 삶에 구현되길 소망하는 작가의 뜨거운 희망이 편 편의 작품마다 스며든 『빛과 사랑』이다.

목차

머리말│수필 쓰기가 하염없다

1 부
죽림에 서서 / 지혜의 발견 / 음악은 최고의 씻김굿 / 편복불참의 박쥐 이야기 / 해, 달, 별, 땅, 꽃의 빛깔이여 / 기억해서 슬프다 / 빛과 사랑

2부
밤바다의 월인문자 / 화 다궁이후공설 / 산 따라 바다 따라 / 대중과 싸이 / 아무것도 아닌 아무개 / 사랑의 유통기한 A / 사랑의 유통기한 B

3부
꽃바느질의 명인 수향이여 / 우주의 나이테, 지구의 나이테, 나의 나이테 / 귀향이 진정한 귀향이 될 때까지 / 책만 한 친구 / 남자들의 천국 / 난 항상 너를, 너를, 그리고 너를 사랑할게 / 젊은 영혼을 뒤흔든 비틀즈

4 부
노학 생각 / 봄은 새 잎 새 꽃을 준다 / 그 입, 다물라 / 사계의 미학 / 함께 밥 먹은 사람을 사랑한다 / 살다 죽다 / 삶과 죽음의 시종

5 부
누비포대기의 연민 / 어머니 직업 / 내 삶을 사랑해 준 분 / 참 아프게 하는 시인 / 초라하고 허술하고 가난하고 / 밥값 / 관 겸 농 겸

저자 연보

리뷰

0.0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KG이니시스 구매안전서비스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주)인터파크커머스는 회원님들의 안전거래를 위해 구매금액,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주)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한 모든 거래에 대하여
(주)KG이니시스가 제공하는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2,500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