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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이효리, 잔나비 최정훈, 장필순, 정승환…
마음을 사로잡는 작사가 조동희의 작사 수업
『작사의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평범한 일상도 아름다운 노래로 만드는 다정한 작사 워크북. 장필순, 나윤선, 이효리, 샤이니 온유 등 30년간 세대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가수의 명곡에 가사를 쓴 작사가 조동희의 인기 오프라인 작사 클래스를 책으로 만난다. 작사가 처음이어도, 전문 작사가 지망생이 아니어도 괜찮다. 책에는 작사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작사를 시작하는 법부터 나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내어 노래로 만들기까지 저자만의 구체적인 노하우와 작사하는 마음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작사의 시대』는 읽는 것은 물론, 쓰고 듣는 책이다. 작사 연습용 음원과 직접 가사를 써보는 페이지를 수록, 나만의 가사를 붙이고 노래해보자. 책을 덮을 땐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노래, ‘내 인생의 OST’가 탄생할 것이다. 작사뿐만 아니라 글쓰기, 나를 표현하는 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책.

♪♬ 우리의 삶이 노래가 될 때
『작사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혹시 평범한 대화에 음을 붙여 흥얼거려본 적, 있나요? 좋아하는 가사를 따라 써본 적은요? 생각해보면 우리 곁엔 언제나 노래가 있습니다. 내 마음을 대신하는 것 같은 노래를 듣거나 노래방에 가서 실컷 부르며 감정을 털어놓기도 하지요. 그런데 만약 이 노래의 주인공이 나라면, 나의 이야기가 가사가 된다면, 내가 노래를 직접 쓰고 부른다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평범한 일상도 아름다운 노래로 만드는 ‘작사’를 소개합니다.

“노래는 우리 모두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
가사는 내 이야기를 가장 아름답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본문 중에서)


♪♬ 30년 경력 작사가의 작사 노하우,
이제 책으로 만나보세요!

『작사의 시대』는 한국 포크 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윤도현, 이효리, 장필순, 정승환’ 등 우리가 사랑한 가수들의 목소리로 가사를 전해온 작사가 조동희의 차별화된 작사 노하우를 차곡차곡 모아 만든 책입니다. 1기부터 10기까지 거쳐 간 인기 오프라인 작사 클래스 [작사의 시대]에서만 배울 수 있었던 30년 경력 작사가의 작사하는 법, 작사하는 마음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음악계 종사자가 아니어도, 전문 작사가 지망생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누구나 작사가가 된 것처럼 나만의 가사를 쓰고 노래할 수 있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세상 하나뿐인 내 인생의 OST 만들기
+ 연습용 음원 수록

이 책은 기쁠 때나 슬플 때, 내 삶의 배경음악이 되어줄 노래를 작사하는 방법을 수십 곡의 가사와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안내합니다. 작사 수업 커리큘럼의 핵심만 쏙쏙 골라 총 5장으로 구성하였어요.

1장에서는 작사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작사를 시작하는 방법과 작사의 소중한 가치를 제안합니다.

2장은 가사를 쓸 때 필요한 작사가의 다양한 능력과 그걸 키울 수 있는 작가님만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려요.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내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가사의 주인공을 설정하는 법부터 장면을 묘사하는 법까지 작사의 자세한 과정을 전부 공개할게요.

실제 작사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원칙들을 담은 4장입니다. 다양하고 풍성한 가사 예시와 함께 정리했어요.

5장은 드디어 나만의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어보는 실전 파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사 연습용 음원을 수록하였으니 책 속 QR코드를 클릭해 음원을 다운로드하거나 재생해 나만의 가사를 붙이고 노래해보세요. 책을 덮을 땐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노래가 탄생할 거예요.


♪♬ 내 손으로 쓰며 배우는
실전 작사 워크북

『작사의 시대』는 읽는 책이기도 하지만 쓰는 책이자 듣는 책이기도 합니다.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예시 노래를 듣고, ‘LYRIC NOTE’에 직접 가사를 써보면서 작사 실전 연습에 바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가사가 쓰고 싶어질 때 혹은 가사가 써지지 않아 막막할 때, 다시 이 책을 꺼내서 읽어보세요.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든든한 나만의 작사 노트가 되어줄 거예요.


♪♬ 내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줄 사람은 나 자신,
작사는 내가 나를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가사를 쓰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그냥 글을 쓰기만 해도 되는데 작사를 추천하는 걸까요? 여기 [작사의 시대] 수강생들의 후기를 들어보세요.

“가사를 쓴다는 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강렬하고 대단한 것들만 적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루 틈에 따라다니는 작은 것들, 혹은 작은 감정들을 자세히 바라보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 첫 번째 수강생

“매일 일기를 쓰듯 차곡차곡 써 내려간 작사의 시간들은 내가 나를 제대로 알아가고 위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5기 수강생

“작사 수업을 통해 작사의 이론적인 방법과 기술 그 이상을 배웠습니다. 온전한 나의 이야기와 거짓 없는 마음들을 정성스레 꺼내놓는 것, 그리고 좋은 노래는 좋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요.” -10기 수강생


‘작사’는 내가 써둔 글 속으로 한 번 더 파고들어 나를 마주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나만의 언어, 나만의 목소리로 작사하고 노래하는 순간, 내 인생에도 『작사의 시대』가 시작될 거예요!

“노래는 부르면 부를수록 힘이 세진다고들 해요. 내가 쓴 가사를 계속해서 부르다 보면, 마음도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사를 쓰기로 마음먹어보세요.” (본문 중에서)

♪TRACK LIST♬

INTRO.
작사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1ST ALBUM. 우리의 이야기도 노래가 될 수 있다면
TRACK 01. 가사를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TRACK 02. 저도 작사를 할 수 있을까요?
TRACK 03. 가사를 쓸 땐 어떻게 시작하나요?
TRACK 04. 어떤 가사가 좋은 가사인가요?
TRACK 05. 작사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BONUS TRACK. 녹음실의 말들

2ND ALBUM. 작사가의 다른 이름
TRACK 01. 도서관 산책가
TRACK 02. 성공한 단어 은행장
TRACK 03. 가사 수집가
TRACK 04. 지도를 그리는 사람

3RD ALBUM. 내 인생의 OST
TRACK 01. 영감을 받는다는 것
TRACK 02. 가사에 몰입한다는 것
TRACK 03. 노래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
TRACK 04. 감정을 싣는다는 것
TRACK 05. 엽서 한 장의 가사

4TH ALBUM. 작사 원칙 3가지
TRACK 01. 작사 원칙 1. 쉬운 말로 낯설게 표현해요
TRACK 02. 작사 원칙 2. 시대를 타지 않지만, 시대정신을 담아요
TRACK 03. 작사 원칙 3. 디테일은 살리고, 군더더기는 없애요

5TH ALBUM. 세상 하나뿐인 나의 노래 만들어볼까요
TRACK 01. 내용만큼 중요한 형식, Song Form
TRACK 02. 음절 훈련
TRACK 03. 발음, 발음, 발음
TRACK 04. 개사부터 해봅시다
TRACK 05. 제목이 반
TRACK 06. 멜로디에 나의 가사 붙이기


OUTRO. 당신의 삶이 노래가 될 때

어렸을 때, 하고 싶은 이야기에 음을 붙여 흥얼거린 경험, 있나요? 저는 그것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의 이야기가 음의 옷을 입고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작사와 작곡을 해본 사람들이겠군요.
_「Intro」


누구나 작사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작사가가 되라는 것도 아니에요. 다만 오선지 위의 음들도 각자 다른 소리를 내기에 하모니가 만들어지듯,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노래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로 노래할 때, 세상은 더욱 빛날 거예요.
_p.17 「우리의 이야기도 노래가 될 수 있다면」


작사를 하면서 슬픔이 아물어갔습니다.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저는 가사를 써 내려갔던 거예요. 우리는 살아가며 들어줄 사람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나 내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줄 사람은 나 자신. 작사는 내가 나를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_p.23 「가사를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가수 이효리와 〈오늘부터 행복한 나〉라는 곡을 함께 작업한 적 있습니다. 그때 녹음실에서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렸어요. 듣는 이가 주변의 친한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효리 언니’가 속삭여주는 느낌으로 불러줄 수 있냐는 부탁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시기상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었는데요. 그때 사람들은 이효리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을까, 어떤 메시지를 받고 싶을까, 고심했습니다. (...) 작고 사소한 것에도 기쁨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주제가 되었죠. 그렇게 탄생한 가사가 “작은 꽃 하나에 / 우주를 보듯 행복한 나”라는 후렴 가사입니다. 많은 사람, 그만큼 많은 오해？ 그 사이에서도 행복한 나를 잃지 말라는, 효리 언니의 편지인 셈이지요.
_p.37 「가사를 쓸 땐 어떻게 시작하나요?」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일을 가사로 표현해야 할 때, 당신도 도서관 산책가가 되어보세요. 꼭 책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책등’만 읽으며 제목과 제목 사이를 거닐어보세요.
_p.68 「도서관 산책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아닌 나의 노래, 내 인생의 OST를 만들어봅시다. 남이 쓴 가사가 아니라 내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가사를 직접 써보는 거예요. 기쁠 때나 슬플 때, 필요할 땐 언제나 당신 삶의 배경음악이 되어주겠지요.
_p.95 「내 인생의 OST」


저는 가사가 절로 쓰인다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대신, 절로 쓰일 만큼 훈련한 제 자신을 믿습니다. 당신도 영감을 영감으로만 두지 말길 바랄게요. 질문하고 답하며 노래로 만들어 붙잡아두세요.
_p.99 「영감을 받는다는 것」


프로파일러가 된 것처럼 구체적으로 인물을 상상해보세요. 제가 작사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노래 속 인물과 가상의 인터뷰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꽤 재밌답니다. 더불어 당신이 살아보고 싶었던 인생의 주인공을 가사로 써보는 것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_p.124 「노래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


가수는 제목 따라간다는 오래된 설이 있습니다. (...) 생각해보면 저도 〈행복한 사람〉이란 곡을 부르고 조금 더 행복해졌으니 일리가 있는 설 아닐까요. 당신도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제목을 붙여주세요. 의외로 효능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_p.203 「제목이 반」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쓴 가사를 저도 꼭 듣고 싶습니다. 한 시절 당신을 지배하고 휘몰아쳤던 마음은 과연 어떤 가사로 남게 될까요.
_p.207 「멜로디에 나의 가사 붙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