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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몸 박물관 : 이토록 오싹하고 멋진 우리 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원제 : The Museum of Odd Body Leftovers : A tour of your useless parts, flaws, other weird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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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억에서 잊히고 지워져 이제는 흔적만 남은
우리 몸 이야기

멋진 우리 몸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다. 신나게 춤을 추는 팔다리, 힘차게 뛰는 심장, 복잡한 생각을 하는 커다란 머리까지, 대단한 일을 해내는 이 신체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고 잘 알려져 있어서 어디에서나 접하기 쉽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우리 몸에 대한 이야기는 어떨까?
‘동녘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 〈과학이 동동 그림책〉의 첫 번째 책으로 《이상한 몸 박물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훌륭한 몸 이야기 대신 사랑니나 딸꾹질, 꼬리뼈나 물에 불은 손발의 주름처럼 망가지고 쪼그라들어서 더 이상 아무도 쓰지 않거나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니면 문제만 일으키는 신체 부위 혹은 흔적들을 소개한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 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쓸모없는’ 우리 몸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남들은 잘 모르는 우리 몸의 뒷이야기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그려 보이며 존재감도 희미한 이 흔적들이 도대체 왜 우리 몸에 있는 것인지, 정말 이 흔적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지 차근차근 알아본다. 이 책을 보는 독자만 알 수 있는 그 비밀을 향해 여행을 떠나 보자!

출판사 서평

흔적 기관이 알려 주는 인간의 역사
사실 이 쓸모없는 기관들은 인간의 역사를 알려 주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한 생물이 먹이를 바꾸거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되면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서 어떤 신체 기관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때가 있는데, 이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부위는 몸에서 사라지거나, 쪼그라들거나, 결함이 있거나, 망가지거나, 이상한 상태로 우리 몸에 수백만 년 동안 남아 있기도 한다. 이 흔적을 통해 우리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그 뒷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버려지듯 남겨지긴 했어도 모두 한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고, 멋진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신체 기관을 ‘흔적 기관’이라고 부른다.
《이상한 몸 박물관》은 우리 몸에 남은 흔적 기관을 통해 어떻게 인간이 다른 동ㆍ식물과는 다른 생물이 되었는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그 진화의 역사를 그려 낸다. 이 박물관에는 인간의 조상이 인간이 되기 훨씬 이전부터 인간의 몸에 있었지만 지금은 퇴화해서 흔적만 남은 기관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인간이 나무를 타고, 온몸이 털북숭이이던 시절, 또 그보다 훨씬 오래전 물속에서 헤엄을 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재 우리 몸에 남은 흔적 기관과 더불어 인류의 진화 과정을 상세히 살펴본다.
독자들은 진화의 흐름에 따라 수백만 년 동안 우리 몸에 쌓인 작은 변화들을 살펴보면서 전에는 미처 눈에 띄지 않았던 우리 몸이 한 번 더 눈에 들어오고 시야가 탁 트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을 따라 우리 몸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인간의 과거를 되짚어 보면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소름부터 딸꾹질까지,
더 알고 싶은 우리 몸에 남은 이상한 흔적들!
대표적인 흔적 기관인 사랑니의 안내에 따라 책장을 펼치면 어느 순간 작고 천진한 콩팥이 그 뒤로 따라붙는다. 중요한 신체 기관인 콩팥이 왜 이 이상한 몸 박물관에 있을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콩팥의 비밀은 물론 여러 흔적 기관의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사랑니는 왜 골칫덩어리가 되었을까? 정착하고 농사를 짓게 되면서 인간은 질긴 뿌리와 딱딱한 열매 대신 부드러운 죽과 빵을 먹게 되었다. 더 이상 크고 강한 턱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 인간 덕분에 턱이 작아져 사랑니는 말썽꾸러기로 전락해버렸다. 오늘날 인간은 더 이상 길고 덥수룩한 털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그 털을 꽉 잡아 세워 주던 털세움근은 여전히 남아 몸에 소름을 돋게 한다.
이 밖에도, 나무에서 살던 인간의 먼 과거를 일깨워주는 손발의 원숭이 근육, 무려 3억 5천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는 딸꾹질까지 아직 인간이 밝혀내지 못한 흔적들과 재미있는 진화의 뒷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두드린다. 덤으로 재미있고 익살맞으며 때로는 으스스한 일러스트는 우리 몸을 더 알아보고 싶다는 탐구심까지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본문에서 어려웠던 낱말에 대한 풀이까지, 진화가 망가뜨리고, 모습을 바꿔놓고, 기억에서 지우고, 사라지게 만든 흔적 기관들의 세계가 《이상한 몸 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이상한 몸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당신이 탐험하게 될 가장 오싹하고 이상한 박물관, 우리의 몸입니다. 우리의 몸이 진화의 박물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온몸을 덮은 긴 털이 사라졌음에도 남아 있는 소름, 나무를 잘 타기 위해 손발에 존재했던 원숭이 근육, 흔적만 남은 꼬리뼈까지! 인간의 진화와 함께 이제는 그 흔적만 남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사랑니와 콩팥의 가이드와 함께 찬찬히 둘러봅시다. 우리 몸은 어떻게, 왜 변했을까요? 아주 먼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우리 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지요. 우리 몸에 왜 존재하는지 알기 어려웠던 신체 기관과 흔적들을 과학 그림책 《이상한 몸 박물관》을 통해 차근차근 알아봐요. 우리 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이곳으로 자, 모두모두 모이세요!

추천사

제니퍼 팩스턴(《인체 박물관》 저자)
“우리 몸의 흔적 기관을 통한 즐거운 여행!”

북 라이엇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논픽션 책. 모든 독자들이 이 유쾌하고 이상한 책을 즐길 것이다.”

글로브 앤 메일
“진화에 대한 재미있는 모습들.”

북리스트
“교육적이면서도 재치 있다.”

이은희(하리하라, 과학 저술가)
우리는 왜 과거사를 공부할까요? 조상들의 위대한 도전과 어리석은 실수를 통해 현재를 더 잘 이해하고 미래를 더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죠. 우리의 몸은 수십만 년에 걸친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와 수십억 년의 세월을 견딘 생명체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는 훌륭한 역사 교과서예요. 그래서 우리 몸에는 지금껏 살아남을 수 있었던 생존의 비법 뿐 아니라, 진화의 실수라고 불릴 수 있는 흔적 기관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하지만 인간이 성공을 되새기는 것보다는 실패와 실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하듯이, 흔적 기관의 모습과 변화는 진화의 본질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려 줄 수 있답니다. 오랜 세월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이제는 멋지게 퇴장하는 흔적 기관들에게 박수를!

목차

박물관 로비
인류가 탄생하기까지
진화의 뒷면
사랑니
소름
원숭이 근육
얼기설기 원숭이 발
자연 선택
털이 사라진 이유
꼬리의 흔적
사라진 인간의 꼬리
괴혈병
주름진 손가락
우리의 영웅, 딸꾹질
사라진 콩팥
낱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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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이철 폴리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주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컬렉션 작업을 했다. 인간의 흔적 기관을 소개하는 그림책 《이상한 몸 박물관》을 썼으며, 이밖에 지은 책으로 《하이에나와 하이 티를 즐기는 법》《바다에서 가장 이상한 것》 등이 있다. rachelpoliquin.com

조은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과학도서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천연물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별별 상어와 동물들의 판타스틱 바다 생활』, 『생물의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나무의 세계』, 『인체 탐험 보고서』, 『이토록 멋진 곤충』과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애니멀 타임스」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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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핸머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지도 제작자이고 세계 여행가이며 이색 동물 조련사이다. 《뉴욕 타임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했다. 《이상한 몸 박물관》을 비롯해 《거짓말에 대한 모든 것》 《강아지 vs 최강 강아지》 등 다양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claytonhanm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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