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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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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출간!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
SNS는 하면서 내 연락에는 답이 없는 사람,
자기 말만 다 맞는다는 사람,
쉴 새 없이 남 욕을 하는 사람 등……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나를 힘들게 만드는
불편한 타인들의 심리를 탐구하다!


인간의 심리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의 제작팀이 만든 CJ ENM 디지털 지식 플랫폼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만나 제작한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타인의 마음》은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인기 콘텐츠인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조회수 누적 2천만 뷰, 2022년 10월 기준)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담아 책으로서 깊이를 더했다. 또한 나를 힘들게 하는 타인들의 말과 행동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그 내면의 심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들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 준다.
책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남과 비교하는 사람,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부터 살면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가스라이터, 소시오패스, 악플러들까지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한 번쯤 직접 마주했거나 매체를 통해 본 다양한 모습의 타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전혀 다를 것 같은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들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누군가는 나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것과 같다며,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타인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그 내면에는 어떤 심리가 있는지 알고 대처한다면 상처받지 않으면서 좀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로 불안하고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궁금했던 타인의 심리를 알고 관계를 이어갈 소통의 방법과 지혜를 찾아보기 바란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출간!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
SNS는 하면서 내 연락에는 답이 없는 사람,
자기 말만 다 맞는다는 사람,
쉴 새 없이 남 욕을 하는 사람 등……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나를 힘들게 만드는
불편한 타인들의 심리를 탐구하다!

인간의 심리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의 제작팀이 만든 CJ ENM 디지털 지식 플랫폼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만나 제작한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타인의 마음》은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인기 콘텐츠인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조회수 누적 2천만 뷰, 2022년 10월 기준)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담아 책으로서 깊이를 더했다. 또한 나를 힘들게 하는 타인들의 말과 행동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그 내면의 심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들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 준다.
책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남과 비교하는 사람,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부터 살면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가스라이터, 소시오패스, 악플러들까지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한 번쯤 직접 마주했거나 매체를 통해 본 다양한 모습의 타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전혀 다를 것 같은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들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누군가는 나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것과 같다며,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타인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그 내면에는 어떤 심리가 있는지 알고 대처한다면 상처받지 않으면서 좀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로 불안하고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궁금했던 타인의 심리를 알고 관계를 이어갈 소통의 방법과 지혜를 찾아보기 바란다.

출판사 서평

모두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다. 그런데 가족, 친구, 동료 등 주어진 환경에서 나와 다른 사람과 아무런 갈등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맞는 사람보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저 사람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우리는 대부분 관계의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처음에는 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해 보기도 하고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에 저자는 먼저 나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남을 평가하기 전에 내가 혹시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 아닌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가령 늘 밝고 모든 게 ‘다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사람은 늘 괜찮은 척하잖아”라고 넘겨짚기보다는 내가 상대의 감정을 너무 가볍게 여기진 않았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그 사람이 뭔가 어렵고 힘든 티를 내거나 슬픈 감정을 표현했을 때 내가 부정적인 반응을 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다음 해야 할 것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연습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다르기에 사람이기도 하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타인과 나 모두의 힘든 시간은 지속될 것이고, 그럴수록 생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비록 내게 힘듦을 안겨 주는 타인일지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나에게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측면들을 잘 다스려 모두의 생존력을 함께 높여 가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마주하며 느끼는 여러 감정은 비단 특정 사람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함께 해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심리학에서 ‘진정성’은 나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서 나도 편해지고 상대방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은 쉬운 게 아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상대가 새로 만난 사람이든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든 반드시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두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다. 그런데 가족, 친구, 동료 등 주어진 환경에서 나와 다른 사람과 아무런 갈등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맞는 사람보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저 사람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우리는 대부분 관계의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처음에는 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해 보기도 하고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에 저자는 먼저 나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남을 평가하기 전에 내가 혹시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 아닌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가령 늘 밝고 모든 게 ‘다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사람은 늘 괜찮은 척하잖아”라고 넘겨짚기보다는 내가 상대의 감정을 너무 가볍게 여기진 않았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그 사람이 뭔가 어렵고 힘든 티를 내거나 슬픈 감정을 표현했을 때 내가 부정적인 반응을 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다음 해야 할 것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연습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다르기에 사람이기도 하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타인과 나 모두의 힘든 시간은 지속될 것이고, 그럴수록 생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비록 내게 힘듦을 안겨 주는 타인일지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나에게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측면들을 잘 다스려 모두의 생존력을 함께 높여 가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마주하며 느끼는 여러 감정은 비단 특정 사람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함께 해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심리학에서 ‘진정성’은 나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서 나도 편해지고 상대방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은 쉬운 게 아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상대가 새로 만난 사람이든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든 반드시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그 사람, 왜 그럴까요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의 심리
늘 밝은 얼굴 뒤에 감춰진 것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왜 SNS는 하면서 내 연락에는 답을 안 할까
나를 기운 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한눈파는 바람둥이 구별법
상습 지각러를 대하는 자세


2장 웬만해선 알 수 없는 타인의 마음에 대하여
나르시시스트를 피해야 하는 이유
공감 능력이 없으면 소시오패스일까
익명의 살인자, 악플러에게만 있는 것
무기력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
자기 말만 모두 맞는다는 사람의 심리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대하는 법
칭찬 자린고비들을 위한 조언


3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
집착하는 사람에겐 이유가 있다
우리는 왜 MBTI에 집착할까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다면
짜증 많은 상사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 법
‘라떼’를 그리워하는 사람의 심리
끼리끼리 놀았을 때 생기는 위험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 상대하는 법

부록 | Q&A


프롤로그


1장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그 사람, 왜 그럴까요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의 심리
늘 밝은 얼굴 뒤에 감춰진 것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왜 SNS는 하면서 내 연락에는 답을 안 할까
나를 기운 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한눈파는 바람둥이 구별법
상습 지각러를 대하는 자세


2장 웬만해선 알 수 없는 타인의 마음에 대하여
나르시시스트를 피해야 하는 이유
공감 능력이 없으면 소시오패스일까
익명의 살인자, 악플러에게만 있는 것
무기력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
자기 말만 모두 맞는다는 사람의 심리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대하는 법
칭찬 자린고비들을 위한 조언


3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
집착하는 사람에겐 이유가 있다
우리는 왜 MBTI에 집착할까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다면
짜증 많은 상사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 법
‘라떼’를 그리워하는 사람의 심리
끼리끼리 놀았을 때 생기는 위험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 상대하는 법


부록 | Q&A

본문중에서

가스라이팅은 상대에게 ‘생각의 무기력’이라고 하는 습관을 심어 줍니다. 우리 뇌는 충격의 크기보다는 빈도에 훨씬 더 강한 영향을 받습니다. 큰 무기력을 한 번 경험하는 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에 의해 작은 ‘생각의 무기력’이 반복해서 쌓이게 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제 움직이지 말자’고 말이지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유난히 해 봐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속적으로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대가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어도 이런 상황이 자꾸 일어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니까요.
-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의 심리〉 중에서

비관적인 사람은 사용하는 말에도 특징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이 비관에 쉽게 빠지는 이유는 잦은 불 행을 겪으며 자신의 비관적 예측이 맞았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관적인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거봐, 내가 그럴 줄 알았다.”
평소에 우리도 자주 쓰는 말이지만,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이런 말이 비관으로 가는 일종의 심리적 시드머니가 됩니다. 스스로 이렇게 말하면서 비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이 말이 부정적인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즉, 최악의 자기 암시를 하는 겁니다.
비관적인 사람들의 말투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유난히 동사가 적다는 것입니다. 동사는 ‘~을 하다’라는 행위를 나타내는데, 비관적인 사람들은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 〈나를 기운 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중에서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감정까지도 잘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쉽게 휘둘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있는 나르시시스트의 사상에 물들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나르시시스트가 업무 관계로 얽힌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는 그 사람과 대립하는 혹은 완전히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을 만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되는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일종의 심리적 물타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야만 그 사람의 그릇된 생각이나 욕망에 공감해 물 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치관이 다른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특정 성향의 사람에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나르시시스트를 피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기 전에 ‘두려워’ 또는 ‘부담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반응하고 끝내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이겨 내서 한번 만나 보자’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의 결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용기를 내야 해.’ ‘용기를 안 내면 이상한 거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용기를 내 봐야 또 다른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용기를 낼지 말지 혹은 그럴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후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요. 다만 처음부터 ‘반응’으로 끝나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번 용기를 내 봤으면 좋겠습니다.
-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다면〉 중에서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이기범 교수가 연구를 통해 인간관계의 진리를 결정지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나와 성향이 같은지 다른지가 아니라, 진실한가 진실하지 않은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 ‘진실하다’는 ‘진정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곧 상대에게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진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사실 나머지는 나와 달라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나의 의도를 솔직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를 솔직하면서도 주책스럽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품위가 필요하겠지요. 저는 이 두 가지가 우리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지녀야 할 최고의 사회적 능력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끼리끼리 놀았을 때 생기는 위험〉 중에서

가스라이팅은 상대에게 ‘생각의 무기력’이라고 하는 습관을 심어 줍니다. 우리 뇌는 충격의 크기보다는 빈도에 훨씬 더 강한 영향을 받습니다. 큰 무기력을 한 번 경험하는 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에 의해 작은 ‘생각의 무기력’이 반복해서 쌓이게 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제 움직이지 말자’고 말이지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유난히 해 봐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속적으로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대가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어도 이런 상황이 자꾸 일어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니까요.
-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의 심리〉 중에서

비관적인 사람은 사용하는 말에도 특징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이 비관에 쉽게 빠지는 이유는 잦은 불 행을 겪으며 자신의 비관적 예측이 맞았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관적인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거봐, 내가 그럴 줄 알았다.”
평소에 우리도 자주 쓰는 말이지만,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이런 말이 비관으로 가는 일종의 심리적 시드머니가 됩니다. 스스로 이렇게 말하면서 비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이 말이 부정적인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즉, 최악의 자기 암시를 하는 겁니다.
비관적인 사람들의 말투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유난히 동사가 적다는 것입니다. 동사는 ‘~을 하다’라는 행위를 나타내는데, 비관적인 사람들은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 〈나를 기운 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중에서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감정까지도 잘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쉽게 휘둘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있는 나르시시스트의 사상에 물들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나르시시스트가 업무 관계로 얽힌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는 그 사람과 대립하는 혹은 완전히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을 만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되는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일종의 심리적 물타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야만 그 사람의 그릇된 생각이나 욕망에 공감해 물 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치관이 다른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특정 성향의 사람에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나르시시스트를 피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기 전에 ‘두려워’ 또는 ‘부담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반응하고 끝내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이겨 내서 한번 만나 보자’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의 결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용기를 내야 해.’ ‘용기를 안 내면 이상한 거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용기를 내 봐야 또 다른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용기를 낼지 말지 혹은 그럴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후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요. 다만 처음부터 ‘반응’으로 끝나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번 용기를 내 봤으면 좋겠습니다.
-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다면〉 중에서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이기범 교수가 연구를 통해 인간관계의 진리를 결정지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나와 성향이 같은지 다른지가 아니라, 진실한가 진실하지 않은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 ‘진실하다’는 ‘진정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곧 상대에게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진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사실 나머지는 나와 달라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나의 의도를 솔직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를 솔직하면서도 주
책스럽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품위가 필요하겠지요. 저는 이 두 가지가 우리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지녀야 할 최고의 사회적 능력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끼리끼리 놀았을 때 생기는 위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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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을 지냈고,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 결정, 문제 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어쩌다 어른〉, 〈세바시〉, 〈속보이는TV 人사이드〉,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리학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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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을 지냈고,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 결정, 문제 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어쩌다 어른〉, 〈세바시〉, 〈속보이는TV 人사이드〉,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리학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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