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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울산바위야(한겨레옛이야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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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설악산에 자리 잡고 있는 웅장한 울산바위. 하지만 울산바위는 왜 울산에 있지 않고 설악산에 있는 것일까? 또 남해바다 일곱 개의 섬은 왜 칠섬바다가 아닌 칠산바다가 외었을까? 이 책에는 위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총5편의 전설이 들어있다.
신령님의 부름을 받은 봉우리들은 금강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일만 이천 봉우리가 다 모인 탓에 울산바위는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던 울산에 머물게 된다. 너무나 슬퍼 흘리게 된 눈물이 계곡을 이루었다. 하지만, 울산바위는 울산에 아무 탈없이 정착할 수 있었을까? 쭉 보아만 왔던 울산바위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보자. 책 속의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푸근하게 한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잠긴 마을
울지 마, 울산바위야
울산바위를 묶어라
연못에서 온 아내
백 날 동안 뚫은 굴
저자소개
| 생년월일 | 1963 |
|---|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동안 쓴 어린이책으로 『연오랑 세오녀』 『얘들아, 역사로 가자』 『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 『야생동물 구조대』 『울지마, 울산바위야』등이 있다. 조호상 선생님은 196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러 시인들과 함께 쓴 집단창작집 『땅의 형제들』이라는 시집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등이 있다. 어린이 책으로는 『연오랑 세오녀』, 『아기 장수 』,『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별난 재주꾼 이야기』,『얘들아, 역사로 가자』,『야생동물 구조대』 등을 썼다.
펼쳐보기
| 생년월일 | 1969 |
|---|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고, 졸업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했습니다. 중앙대학교 한국화과 졸업생들의 모임인 '우마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 문학에도 관심이 있어 지금은 동화 일러스트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까치 아파트', '까치 우는 아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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