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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 : 몸과 마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터치의 과학

원제 : How to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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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되찾아야 할 진짜 일상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은 팬데믹 종식 이후에 우리가 진정 되찾아야 할 일상이 무엇인지 답하는 책이다. 이 책이 내놓는 답은 촉각 경험의 회복과 안전한 신체접촉 문화이다. 인도 출신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하며 촉각에 대한 문화 간의 차이를 경험했고, 본인 스스로가 신체접촉에 심한 거부감을 느꼈던 저자는 먼저 촉각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의 문화적 맥락을 철학, 역사, 문화, 종교 등을 통해 폭넓게 검토하고, 신체접촉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그 끝에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자신에게도 타인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했다는 깨달음이다.

촉각에 관한 학술적 접근뿐 아니라 저자가 온몸으로 부딪친 취재들이 이 책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저자는 촉각을 잃어버린 워터먼, 촉감에서 감정을 느끼는 ‘공감각자’ 윌리엄스, ‘촉각이 있는 의수’를 장착한 스페틱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촉각의 중요성을 피부에 와닿게 전달한다. 이들의 삶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도 인상적이다. 이들의 삶을 촉각의 가치를 드러내는 증거로만 삼는 것이 아니라, 다소 엇갈리는 주장도 있는 그대로 소개한다. 그 탓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삶의 진실한 순간이 내용의 깊이를 더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직접 마사지 수업을 들으며 신체접촉에 대한 오랜 두려움을 극복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제안하는 신체접촉 결핍의 해결책은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문화와 성적이지 않은 신체접촉이다. 고객은 어디가 불편한지 말하고 마사지사는 그곳을 만져도 괜찮은지 물어보듯, 사적 관계에서도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되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거래로서 성적이지 않은 신체접촉을 제공하는 커들러(cuddler) 서비스도 대안으로 제시된다. 나쁜 것은 경직된 문화와 존중 없는 사람일 뿐, 신체접촉 자체가 아니다.

출판사 서평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되찾아야 할 진짜 일상

“한국에서는 성애적이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안전한’ 접촉 문화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찾아보기 어렵다.” _권김현영(여성학 연구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이전에도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이미 상식이 되어 있었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외로움과 우울감은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였다. 저자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얼굴을 가린 마스크가 아니라, 온몸을 옭아매는 지나치게 시각 중심적인 문화와 친밀한 신체접촉의 결핍이라고 주장한다.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는 시기에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을 읽는 경험은 시각에 치우쳐 있는 삶을 되짚어보고,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인간다운 감각을 회복하는 귀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촉각을 탐구하는 여정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

“심장이 뛰고 숨이 가쁘고 몸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분노에서 이런 신체감각을 모두 제거한다면 더 이상 같은 감정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까.” _본문 12쪽

우리는 삶의 많은 영역에서 촉각을 잃어버렸다. 대부분의 판단을 시각에 의존해 내리고, 친구나 가족과도 좀처럼 살을 맞댈 일이 없다. 〈1년 동안 감금당하고 1억 받기 VS 그냥 살기〉라는 밸런스 게임 게시물에는 당연히 1억을 받겠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린다. 그러나 자가격리 기간에 답답해 미칠 뻔했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토로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인터넷만 있으면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다고 믿는 시대, 동시에 많은 이들이 잠시나마 접촉의 소중함을 실감한 지금,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은 “조용하게 떨리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심지어 속옷을 고를 때조차 착용감보다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중요시할 정도로 촉각을 경시하는 문화는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니다. 그 배경에는 촉각을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 감각으로 치부하는 유구한 편견뿐 아니라, 과학적 몰이해가 자리 잡고 있다. 흔히 촉각이 없는 삶을 상상할 때 피부에 닿는 감촉을 못 느낀다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 촉각을 잃으면 몸의 움직임도 함께 잃는다.” 가슴 설레는 행복감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같은 감정도 사라진다. 촉각은 실존의 감각이고, 우리가 감정을 느끼게 하는 내면의 언어이다.

촉각에 관한 학술적 접근뿐 아니라 저자가 온몸으로 부딪친 취재들이 이 책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저자는 촉각을 잃어버린 워터먼, 촉감에서 감정을 느끼는 ‘공감각자’ 윌리엄스, ‘촉각이 있는 의수’를 장착한 스페틱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촉각의 중요성을 피부에 와닿게 전달한다. 이들의 삶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도 인상적이다. 이들의 삶을 촉각의 가치를 드러내는 증거로만 삼는 것이 아니라, 다소 엇갈리는 주장도 있는 그대로 소개한다. 그 탓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삶의 진실한 순간이 내용의 깊이를 더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직접 마사지 수업을 들으며 신체접촉에 대한 오랜 두려움을 극복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제안하는 신체접촉 결핍의 해결책은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문화와 성적이지 않은 신체접촉이다. 고객은 어디가 불편한지 말하고 마사지사는 그곳을 만져도 괜찮은지 물어보듯, 사적 관계에서도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되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거래로서 성적이지 않은 신체접촉을 제공하는 커들러(cuddler) 서비스도 대안으로 제시된다. 나쁜 것은 경직된 문화와 존중 없는 사람일 뿐, 신체접촉 자체가 아니다.

인류 문명은 손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다움에 관하여

“만지는 행위는 한 인간이 세계를 탐구하는 첫 번째 수단이다.” _본문 15쪽
“우리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며 다른 사람을 만나고 또 새로운 사람과 접촉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에 서툴러졌다.” _본문 191쪽

인류는 손으로 도구를 만들며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서로를 어루만지고 살을 부대끼며 사회를 이루었다. 영장류 무리의 털 고르기가 언어의 전신이라는 동물학자 로빈 던바(Robin Dunbar)의 주장까지 생각하면, 인류의 문명은 머리가 아니라 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해리 할로(Harry Harlow)의 그 유명한 ‘원숭이 애착 실험’은 애정 어린 스킨십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움을 탐구하는 능력의 바탕이 됨을 보여준다. 부드러운 수건 뭉치와 함께 자란 원숭이가 딱딱한 철사와 함께 자란 원숭이보다 훨씬 더 용감했던 것이다.

전혀 다른 환경의 사람과도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오늘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온갖 혐오가 노골화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신체접촉이 터부시되고, 몸의 감각보다 화면 속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공감 능력이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공감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팬데믹 종식을 앞두고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을 읽는 경험은 지난 몇 년, 혹은 그 이전부터 우리가 소홀히 여겼던 가장 인간다운 감각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촉각은 내 삶을 어루만지고 다름을 끌어안는 감각이다.

추천사

권김현영(여성학 연구자, 『여자들의 사회』 저자)
한국의 성문화가 유난히 일방적이고 폭력적이고 착취적인 이유는 저접촉(low-touch) 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성애적이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안전한’ 접촉 문화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란 점은 미국인들도 미국을 저접촉 문화로 생각한다는 사실이었다. 어쩌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지금보다 더 닿아 있고 싶은 것이 아닐까. 우리는 촉각이 주는 자기보호의 기능에 ‘위험을 안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김채연(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감각은 우리가 몸을 활용하여 세계와 만나는 첫 관문이다. 그중에서도 촉각은 감각기관인 피부와 자극 간에 직접적인 물리적 접촉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근육과 관절에 대한 감각부터 몸의 움직임을 통한 적극적인 촉각인 햅틱, 그리고 통증까지. 이 책은 촉각의 지각과 인지적 과정, 접촉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과 정서적 교감 그리고 종교와 산업을 아우르는 문화적 의미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며 비대면 상황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저자는 촉각의 기능과 효용을 돌아보게 하는, 조용하게 떨리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데버러 블룸(퓰리처상 수상자, 『사랑의 발견』 저자)
시인을 방불케 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놀라운 통찰로 가득하다. 놓치지 말 것!

티파니 필드(마이애미 대학교 터치 연구소 소장)
터치의 과학에 대한 환상적인 여정. 심오한 과학적 발견들이 소설처럼 쉽게 읽힌다.

《네이처》
촉각이야말로 가장 탐구되지 않은 감각임을 흥미롭게 증명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기 자신에 대한 발견과 과학적 탐구가 놀랍도록 어우러져 있다

《북리스트》
촉각을 둘러싼 문화와 기술, 그리고 그 영향에 관한 유용한 입문서이다.

목차

프롤로그 촉각은 우리 내면의 언어이다

1장 우리 문화는 어떻게 촉각을 잃었는가
2장 촉각이 없는 삶
3장 감각이 감정과 교차할 때
4장 우리 몸이 쓸모를 잃은 것인가
5장 신체접촉 혐오를 극복하려면
6장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기
7장 기업이 촉감을 파는 방법
8장 기술에 촉각을 입히다
9장 손길이 느껴지는 의수

에필로그 닫힌 사회에서 열린 손으로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P. 12
프롤로그 촉각은 우리 내면의 언어이다
시각이 지식과 결부되는 감각이라면, 촉각은 감정을 가장 잘 대변하는 감각이다. 우리는 불친절한 사람을 ‘차갑다’라고 묘사하고, 감동적인 경험이 마음을 ‘건드린다(touching)’라고 표현한다. 이런 연상이 가능한 까닭은 감정이 피부의 신체적 변화를 통해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심장이 뛰고 숨이 가쁘고 몸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분노에서 이런 신체감각을 모두 제거한다면 더 이상 같은 감정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까.

P.53
1장 촉각이 없는 삶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낸 워터먼은 누군가의 손에 목이 졸린 채 잠에서 깼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숨을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범인의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든 워터먼의 눈에 보인 것은 바로 자신의 손이었다. 그는 그것이 제 손인 줄 몰랐던 것이다. 충격에서 벗어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니 놀랍게도 목 아래로 몸 전체가 사라진 느낌이지 않은가. 침대에 등을 대고 있는 느낌조차 없어 몸이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이 들었다.

P.89
3장 감각이 감정과 교차할 때
윌리엄스는 나쁜 기분을 쉽게 극복하는 편이다. 기분 좋은 물건을 만지면 복잡한 현실의 문제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크 치마를 입거나 침낭 안에 누우면 이내 기운이 난다. 보통 사람들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면 긴 낮잠을 청하거나 하겐다즈 통을 끌어안고 딴생각을 하려고 애쓴다. 이것들이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게으름과 달콤함 뒤에 끝내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윌리엄스에게는 그런 식의 기분 전환이 진짜 기분을 대체한다.

P. 138
4장 우리 몸이 쓸모를 잃을 것인가
온라인 데이트는 주로 시각에 의존해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유저들은 사진과 프로필을 보고 파트너와의 궁합을 판단한다. 실제로 만나기 전에 온라인 채팅을 하고 심지어 성관계에 관한 협의까지 끝낸다. 이런 결정에는 몸이 아닌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에서 오는 자신감이 작용하는데, 특히 내성적이거나 낙인찍힌 성적 지향을 지닌 사람들 그리고 대면해서 자신을 드러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이곳에서는 거절의 상처를 직접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

P. 154
5장 신체접촉 혐오를 극복하려면
수건 뭉치와 함께 키워진 원숭이들은 철사 어미와 지냈던 원숭이와 달리, 북 치는 곰 인형처럼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용기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긴장은 하지만 가짜 어미의 부드러운 표면에 몸을 대고 마음을 진정시킨 다음 탐구를 계속했다. 반면 철사 어미와 짝을 이룬 원숭이들은 그저 어미를 꼭 붙들고 있거나 바닥에 뛰어내려와 몸을 격렬하게 흔들었다. 적어도 엄마의 사랑이 아이를 연약하게 만들지는 않은 것이다.

P. 189
6장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기
바라건대 남성은 여성이 하는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신체접촉을 해도 될지 분명하게 물어봐야 한다. 여성이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신체접촉을 침해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아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는 행동은 몇 번 연습하고 나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이를 통해 여성 또한 무엇 때문에 남성과의 신체접촉을 두려워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거의 경험 때문에 모든 신체접촉에 너무 빨리 나쁘다는 딱지를 붙였는지도 모른다.

P. 270
9장 손길이 느껴지는 의수
예전에는 혹시 상대의 손을 꽉 쥐어 아프게 할까 봐 그저 손을 벌린 채 상대가 알아서 잡게 했지만, 촉각이 있는 의수로는 사정이 완전히 달랐다. 상대의 손을 쥐면서도 정확히 언제 멈춰야 할지 느껴졌으므로 주체적일 수 있었고 자존감도 느꼈다. 연구가 더 진행되면서 스페틱은 마침내 아내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순간은 상상했던 만큼 뜻깊었다. “자신감이 커졌어요.” 그가 말했다. “훨씬, 아주 훨씬 더 많이요.”

P. 298
에필로그 닫힌 사회에서 열린 손으로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중요시하게 되면 다른 이들에게도 더 친절해질 것이다. 공감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열린 태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장 활기 넘치는 몸으로 살게 된다. 터치는 우리가 주변 환경과 분리되어 있는 동시에 연결되어 있다는 지속적인 확인이다. 더 다양한 느낌을 경험하며, 밝은 눈만큼이나 열린 손을 가지고 사는 문화를 목표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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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수시마 수브라마니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인도 출신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촉각에 대한 문화 간의 차이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메리 워싱턴 대학교에서 언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서 《애틀랜틱》 《엘르》 《슬레이트》 《디스커버》 등 여러 지면에 글을 쓰고 있다.

조은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과학도서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천연물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별별 상어와 동물들의 판타스틱 바다 생활』, 『생물의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나무의 세계』, 『인체 탐험 보고서』, 『이토록 멋진 곤충』과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애니멀 타임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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