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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수업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트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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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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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최민영
  • 출판사 : 생각의힘
  • 발행 : 2022년 04월 15일
  • 쪽수 : 308
  • ISBN : 979119095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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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발 더 앞서 생각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생각법

이 책의 저자인 〈한겨레〉 최민영 기자는 1년 4개월에 걸쳐 경제산업 분야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17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이들은 혁신의 맨 앞줄에서 인공지능, e커머스,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내놓았거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했던 스타트업의 대표들이다. 그중에는 이미 ‘유니콘’을 넘보는 기업도 있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기업도 있다.
저자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17명의 대표들은 창업을 하고 난 뒤에 사업을 싹틔우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좌절, 그리고 성취를 있는 그대로 생생히 이 책에서 들려준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끊임없이 실행하는 창업가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좋은 답이 될 것이다. 이제는 남다른 생각을 넘어 ‘돈’이 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별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스타트업,
요즘 창업가들은 무엇이 특별했을까

직장인 ○○○ 씨는 출근길에 공유 자동차 ‘쏘카’를 타고, 회사가 입주한 ‘패스트파이브’로 출근한다. 점심은 ‘배달의민족’ 앱으로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종종 남는 점심시간에 ‘당근마켓’으로 근처에 있는 다른 직장인들과 중고 물품을 거래한다. 오프라인 마트에 직접 가기보다는 ‘마켓컬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식재료로 직접 저녁 식사를 요리해 먹는 것을 선호한다. 레시피는 ‘다노’에서 알려 주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 요리 중에는 지루하지 않게 ‘스푼라디오’를 청취하기도 한다. 이번 주말에는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갈 계획인데, ‘다자요’에서 빈집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숙소를 예약했다.

2020년대 우리의 일상은 스타트업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스타트업으로 마무리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기업이었고 서비스였는데, 지금은 없는 것이 상상조차 안 되는 스타트업들이 있다. 이 책《창업가 수업》에서는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당근마켓’에서부터 전통 미디어가 고전하는 가운데 3년 만에 42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은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 창작자들의 창작비 고민을 덜어 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비롯하여 나날이 성장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스타트업 17곳과 대표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제목이 《창업가 수업》인 것처럼 책에 등장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일대일 특강이라고 해도 손색없다.
‘배달의민족’ 창업자이자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은 “오늘날 ‘혁신의 아이콘’이 된 기업들도 그 시작부터 크고 화려했던 건 아니다. 크건 작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용기를 내 도전하는 것, 바로 거기에서 혁신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고 말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미래 세대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이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한발 더 앞서 생각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생각법

이 책의 저자인 〈한겨레〉 최민영 기자는 1년 4개월에 걸쳐 경제산업 분야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17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이들은 혁신의 맨 앞줄에서 인공지능, e커머스,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내놓았거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했던 스타트업의 대표들이다. 그중에는 이미 ‘유니콘’을 넘보는 기업도 있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기업도 있다.
저자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17명의 대표들은 창업을 하고 난 뒤에 사업을 싹틔우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좌절, 그리고 성취를 있는 그대로 생생히 이 책에서 들려준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끊임없이 실행하는 창업가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좋은 답이 될 것이다. 이제는 남다른 생각을 넘어 ‘돈’이 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별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회사가 성장할수록 계속 무엇인가를 깨야 하더라고요. 절대 불변의 원칙이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_당근마켓 김용현
“창업은 제가 믿는 가치를 세상에 보여 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_뉴닉 김소연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무지에 가까운 용기’ 덕분에 배우면서 일했어요.”
_텀블벅 염재승
“아무리 좋은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해도 회사로서 생존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죠.”_다노 이지수
“회사를 ‘결과보다 과정에 더 치열하게’ 만드는 일에 힘을 쏟으려고 합니다.”_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실패는 그 자체로 교훈을 얻을 수 있고, 나중에 같은 실패를 안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_스푼라디오 최혁재
“돈을 벌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고 상생하는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_지구인컴퍼니 민금채

한편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뜻밖에도 ‘성공’이 아니라 ‘실패’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유니콘이 된 기업들의 놀라운 성공 신화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실패’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패를 그냥 넘기지 않고, 그 실패를 복기하여 마침내 세상이 알아보는 가치로 끌어올린 창업가들의 끝없는 도전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또 이 책에 등장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취는 ‘완성형’이 아니라 여전히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책의 부제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트업 17’이라고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MZ세대가 열광하는 스타트업 창업가 17인의
치열한 도전과 멈추지 않는 노력,
그렇게 만들어 낸 성장과 혁신의 기록!

스타트업을 두고 ‘다가올 미래’라고 막연히 낙관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타트업이 새로 개척하는 신사업은 때로 기존 법과 규제로는 규율되지 않아 기존 규제를 철저히 지킨 사업자들과 마찰을 빚는다. 20세기에 만들어진 법과 규제를 21세기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넘어서느냐에 따라 기업이 실패할 수도 있고 혹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도 있다. 특히 이런 문제는 자칫하면 사업 영역 자체가 사라져 버려, 기업의 존폐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대하고 민감한 문제이다.《창업가 수업》에서는 이를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넘어서고 있는지 창업가들의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실제 ‘노력담’을 통해 그대로 보여 준다.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할 때 어느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지점들이다.

2030, MZ세대는 스타트업의 구성원으로서 혁신의 한 축을 맡을 수도, 몇몇은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혁신의 맨 앞줄에 설 수도 있을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그리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서 이 책《창업가 수업》의 창업가이자 혁신가들의 도전과 성취의 기록이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사

김봉진(배달의민족 창업자, ㈜우아한형제들 의장)
오늘날 ‘혁신의 아이콘’이 된 기업들도 그 시작부터 크고 화려했던 건 아니다. 크건 작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용기를 내 도전하는 것, 바로 거기서 혁신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 여기 한국에서 그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17명의 창업가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있다. ‘기자’라는 객관적 위치에서 저자가 바라본 혁신가들의 고민과 좌절, 그리고 성취의 역사다.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세상이라지만 그 와중에도 누군가는 도전에 나서고 누군가는 현실에 안주한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미래 세대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장인성(㈜우아한형제들 Chief Brand Officer, 《마케터의 일》 저자)
인터뷰이에 반가운 분들도 있고, 궁금한 회사들도 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제목은 ‘창업가 수업’인데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아마도 ‘실패’일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실패 이야기를 읽어 본 적이 없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그 인생은 높은 확률로 실패한 인생이겠지. 해 보는 사람이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한다. 창업가란 실패해도 계속 시도해 보는 사람들이 아닐까.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을 닮는다는데, 뭔가 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17명의 창업가를 가까이 두고 자주 들춰 보기를 추천한다

이승희(IT 브랜드 마케터, 《기록의 쓸모》, 《별게 다 영감》 저자)
‘생각’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보면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짐. 또는 그런 일’을 뜻한다.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세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일이라고 했던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무언가를 만들어서 끊임없이 실행하는 창업가들을 보면 저들은 남들과 어떤 다른 ‘생각’을 가졌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길래, 어떤 계기가 있었길래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하지만 이들의 생각은 쉽게 알 수는 없다. 그들의 생각은 이제 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커피 세 잔 값만 지불하면 17명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심지어 요즘 제일 흥미로운 다양한 업계의 스타트업 대표들의 생각이다. 우리의 뇌를 자극하는 17개의 다른 생각값을 가진 창업가들의 생각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에게도 세상의 해상도와 생각값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무과수(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 커뮤니티 매니저, 《안녕한, 가》저자)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은 성공한 창업가가 되기 위한 방법이 아닌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텨 왔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굳이 힘든 이 길을 왜 택했는지를 듣다 보면 이해와 응원을 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우리들의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이 책에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 8

1장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
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서비스를 고민합니다_보이저엑스 남세동 15
오늘 뭐 먹지? 고민할 때, 대체육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_지구인컴퍼니 민금채 29
불변의 3D 인지 기술을 고민합니다_서울로보틱스 이한빈 45

2장 노는 판을 새로 짠 사람들
좋은 회사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_당근마켓 김용현 57
커머스의 미래, ‘라이브’로 설계합니다_그립 김한나 79
고령화 시대, 돌봄의 표준을 만들어 갑니다_케어닥 박재병 95

3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쓰디쓴 실패를 밑거름으로 대박 난 초당옥수수_식탁이있는삶 김재훈 111
도전은 언제나 남는 장사입니다_스푼라디오 최혁재 127
동대문 최초의 패션 B2B 플랫폼의 탄생과 그 험난한 여정_딜리셔스 김준호 139

4장 세상을 바꾸려면 기존 규제와도 겨뤄야 한다
규제가 새로운 시장을 가로막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_다자요 남성준 153
자동차 말고도 다양한 교통수단이 다닐 수 있어야죠_올룰로 최영우 167

5장 경험은 성공으로 가는 가장 큰 자산이다
창작자들의 창작비용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_텀블벅 염재승 179
갱년기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래요_다노 이지수 201
외면받던 뉴스레터를 다시 핫하게_뉴닉 김소연 215
이제 참지 말고, 법으로 풉시다_화난사람들 최초롱 227

6장 전공과는 다른 길을 찾아 내 길은 내가 만든다
패스트캠퍼스에는 2030 본부장이 있다_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243
클라우드,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_베스핀글로벌 이한주 257

7장 스타트업 생태계 들여다보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270
다양성이 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든다 284
여성기업에 투자해야 할 이유, ‘젠더렌즈’ 쓰면 보입니다 287
혁신을 만드는 또 다른 존재, 2030 스타트업 직원들 292

에필로그 305

본문중에서

비록 시작은 막연했지만, 첫 인터뷰이였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업자 염재승 대표는 창업자들의 기록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그 가치를 몸소 보여 줬습니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면서 늘 제작비를 고민했던 염 대표는 2011년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던 ‘크라우드 펀딩’이란 방식으로 제작비를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남들이 시도해 보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 보고자 하는 아이디어,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자 세웠던 계획, 그 과정에서 마주쳤던 수많은 난관을 하나씩 넘어서고, 결국 변화와 성장을 이룩해 낸 이야기. 이것은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과 자기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2030 MZ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_프롤로그, 9쪽

이제는 사업가가 된 남 대표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조언은 “선배들 말을 듣지 마라”다. “보이저엑스 직원들이 지켜야 규칙 중 ‘룰룰’이라는 것이 있어요. 룰이라고 무작정 따르지 않고, 존재하는 룰도 언제든 폐기될 수 있다는 것이죠. 룰보다 중요한 게 일을 잘하는 거고, 이 원칙에 안 맞는 룰은 언제든지 폐기해도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폐기해도 되는 내용에는 당연히 제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선배들의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과거의 경험일 뿐이니 앞으로 해야 하는 새로운 일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 경험도 절반만 들어주세요.”
_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서비스를 고민합니다, 26쪽

저는 제가 기획자 출신이면서도 기획자는 안 뽑겠다고 했어요. 모바일에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기획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커지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갈수록 회사 안에서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해졌고, 그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지는 단계가 오더라고요. 플랫폼팀, 마케팅팀, 개발팀이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매니저(PM)라는 이름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뽑고 있어요. 회사가 성장할수록 과거에 매여선 안 되고 계속 무엇인가를 깨야 하더라고요. 절대 불변의 원칙이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_좋은 회사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60쪽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초당옥수수를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왔다. 초당옥수수는 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독특한 식감 때문에 여름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계절 별미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초당옥수수 ‘대박’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인터뷰 3시간 내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말 절벽에 내몰린 심정으로 절박하게 죽을힘을 다해서 목숨 걸고 했다”는 말을 반복했다. 초당옥수수의 성공은 20대에 농수산물 유통으로 큰돈을 벌고, 2010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킹크랩 어선 금미호가 납치된 이후에 세상을 등질 생각까지 했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일어선 결과물이었다.
_쓰디쓴 실패를 밑거름으로 대박 난 초당옥수수, 122쪽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데서 사업이 시작됩니다. 지역에도 서울 못지않게 다양한 사회 문제가 있어요.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문제들은 기존의 기업, 제도, 관이 해결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다자요 같은 스타트업이 많아져야 지방 도시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서울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 인프라가 지방으로도 확산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도 사업 논의를 위해서 일주일에 3일가량은 서울에 가요. ‘서울의 창업지원 공간, 자금, 인재가 제주에도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에서도 충분히 스타트업 창업이 가능하다는 사회 전체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_규제가 새로운 시장을 가로막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161~162쪽

염 대표는 텀블벅의 성패는 ‘얼마나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봤다.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난 수십 개의 크라우드 펀딩 중에서 가장 경험이 없고, 어리고, 미성숙해 보이는 사람들이 만든 텀블벅이 살아남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 “창작자의 프로젝트를 보고 지갑을 열면 후원을 마칠 때까지 마찰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결제를 어렵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히는 ‘액티브 엑스’나 ‘공인인증서’ 같은 장벽이 있어도 욕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텀블벅 소비자들은 동기가 다르다고 봤어요. 프로젝트에 동의하고 ‘선의’를 갖고 지갑을 열었는데 결제가 매끄럽지 않다면 중간에 포기할 테니까요. 저희는 이 문제가 안 풀리면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겠다고 작심했습니다.”
_창작자들의 창작비용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186쪽

그전까지 창업은 열정 넘치는 선배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다른 세상으로만 여겨 왔던 이 대표에게 이 질문은 사고의 전환점이 됐다. 그때 이 대표의 나이는 22살이었다. “저는 빠른 생일이라 친구들보다 나이도 어렸고, 2008년에 대학에 입학한 뒤로 휴학 한 번 안 하고 내리 8학기를 다녔어요. ‘내가 늦은 건 아니니 망할 때 망하더라도, 3년 정도는 한 번쯤 딴짓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가볍게 생각하며 취업에서 창업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_갱년기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래요, 204쪽

아침부터 밤까지, 각양각색의 뉴스레터가 메일함에 쏟아진다. 인터넷이 처음 보급됐던 2000년대 초반, 한차례 인기를 끌었다가 스팸 메일의 범람으로 외면받았던 뉴스레터가 최근 다시 인기다. 신문, 방송사가 만드는 시사 이슈 뉴스레터, 스타트업이나 여러 브랜드가 만드는 트렌드 리포트, 유명한 개인 칼럼니스트가 발행하는 레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지금 한국의 뉴스레터 열풍은 1994년생 김소연 대표가 2018년 창업한 뉴닉이 그 시작이었다. 뉴닉은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12월에 출발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이 조금 더 지난 2022년 3월 기준 42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_외면받던 뉴스레터를 다시 핫하게, 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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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민영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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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으로 『창업가 수업』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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