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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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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빚어내는 힘
진짜 어른다움의 완성은 말 속에 있다

★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 신작
★ 전직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말하기 특강
★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 공식 출간 도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기업 회장과 두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고치는 일을 해온 그는 어떻게 하면 가장 쉬운 말로 진심을 전할 수 있는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이 책은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가 ‘말이 되는 삶, 삶이 되는 말’에 관해 들려주는 73가지 말공부 수업을 담았다.
세상에는 말이 칼이 된다는 것을, 그 칼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 많다. 말이란 나다움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어른다운 무기이다. 나이 든다고 어른다운 어른이 되지 않듯, 말 또한 제 나이에 걸맞게 끊임없이 가꾸고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려서부터 소심했고 남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했던 저자가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되고, 이제 말과 글을 가르치는 인기 강사가 되기까지... 오랜 경험과 통찰, 여전한 시행착오와 분투를 담은 이 책은 말과 삶을 함께 갈고닦는 특별한 지혜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 "우리 사회의 품격 있는 소통을 도와줄 책"
_[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한양대 교수 강력 추천
★★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 공식 출간 도서

"참 어렵다, 어른의 말은"
말이란 삶을 가꾸는 가장 어른다운 도구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온 [강원국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한 특별한 강의를 선보인다. 글쓰기에 관한 책으로 50만 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글쓰기 전도사’로 통하는 그가 본격적으로 말하기에 관해 말하는 첫 책이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다. 좋은 의욕이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말재주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말의 힘에 주목하길 제안한다. 남을 이기고 뭔가를 얻으려는 말하기가 아니라, 내가 성장하고 남과 나누기 위한 말하기를 잘하려는 의욕을 불태우라는 것. 강원국이 말하는 ‘어른답게 말하기’의 밑바탕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동력은 즐거움이다. 저자가 말하기를 통해 얻는 가장 큰 즐거움은 ‘성장의 기쁨’이다. 그래서 늘 자신의 말을 돌아보고 평가한다. 1년 전보다 지금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져 있음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그로 하여금 끊임없이 말을 가꾸고 새롭게 배우게 했다. 어른 대접 받을 생각은 애초에 접고, 매년 나이 먹는 만큼 말도 꾸준히 자라는지 살피고 돌볼 것.

"말하기는 소유가 아니라 공유다. 듣기가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면, 말하기는 내 것을 남에게 베푸는 일이다. 그만큼 말하기는 가치 있는 일이다.
말을 잘하고 싶은 의욕을 고취하는 것은 즐거움이다. 아무리 의미 있고 필요가 분명해도 즐겁지 않으면 소용없다. 내가 말하기를 통해 느끼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성장의 기쁨이다. 나는 나의 말을 늘 되돌아본다. 그리고 스스로 평가한다. 그러면 1년 전 말보다 지금 하는 말이, 어제 한 말보다 오늘 한 말이 나아져 있다" (에필로그에서)

그런데 우리는 어디서도 말 잘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학교나, 집, 직장에서도 말은 가르치지 않는다. 누구나 말은 하지만, 다들 잘 말하며 살고 있는 걸까? 나이에 맞게 내 말도 성숙하고 있는 걸까? 이제라도 내 말을 고칠 수 있을까?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이런 고민을 해소해주는 책이다. 대기업 회장과 두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고치는 일을 해오며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가 ‘말이 되는 삶, 삶이 되는 말’에 관한 평생의 통찰을 나누는 73편의 말공부 수업을 담았다.
말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에서부터, 쓸데없는 오해를 피하는 대화법, 일터에서 유용한 전략적 말하기와 보고법,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재미있게 말하는 기술, 소심한 사람이 반대 의견 피력하는 요령, 울렁증을 극복하는 노하우, ‘꼰대’의 늪에 빠지지 않는 말하기까지... 살면서 한 번은 꼭 보탬이 될 법한 유쾌한 지혜로 가득하다.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등 한 편 한 편 제목만으로 아포리즘이지만, 어느 페이지를 펼쳐 들더라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 통찰과 간명하게 정리된 법칙이 단단하게 뒷받침한다. 재미에 진심인 저자의 성격상,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능청 유머는 기본 옵션이다.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먼저"
"관종이 되십시오, 나를 중심에 두십시오"
글쓰기에서 말하기 전도사로 돌아온 강원국의 특별한 조언


강원국은 자타공인 말 잘하는 사람이다. 수줍은 듯 날카롭고, 겸손한 듯 빵빵 터뜨린다.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드높이는 유머가 일품이요,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마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는 주파수 맞추기의 달인이다. 아내와의 평범한 일화든 대통령과의 특수한 일화든, 듣는 사람 눈높이와 필요에 꼭 맞춰 변주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의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 그를 ‘호감형’이라 느낀다.
연설문을 쓰고 고치던 그는 어느새 유수 TV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입담을 자랑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연간 수백 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되었다. 반전이 있다면, 그가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는 말하기를 심하게 두려워했고, 스스로를 꽁꽁 감추며 살아온 사람이었다.
어렸을 때는 친구들이 떠들 때 한마디 끼어들 타이밍을 놓치고는 내내 아쉬워하며 집에 돌아가기 일쑤였다. 대학 졸업논문 심사 때는 떨림을 멈출 수 없어 몰래 독한 술을 들이키고서야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도 최대한 말해야 하는 상황을 피했다. 3분 스피치를 하지 않으려 승진 대상자 교육에 빠졌다가 혹독한 대가를 치렀을 정도다.
무엇이 그를 지금의 말 잘하는 강원국으로 만들었을까?
그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연설문 쓰는 일을 시작하며 비로소 말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 일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이어져 결국 청와대 연설비서관에 이르렀다. 두 대통령에게 첨삭 지도를 받아가며 말과 소통의 본질을 배웠다. 이후로 오랫동안 그는 ‘쓰는 사람’이었는데, 오히려 책을 써서 작가가 되고 난 후 본격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었다.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강연료도 묻지 않고 달려갔고, 그렇게 진행한 강연이 2000회를 넘었다.
그는 사실 오래전부터 ‘말하기’ 전도사였다. ‘말하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 그동안은 대통령과 회장님의 말을 듣고 받아 적었을 뿐, 거기에는 자기 자신이 없었다. 스스로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면서부터, 더 잘 드러내고자 노력하면서 삶은 완전히 다르게 굴러가기 시작했다.

"지금 사는 게 재미없는 분은 스스로 점검해봐야 해요. 내가 혹시 죽어 있는 건 아닌지, 성장이 멈춘 건 아닌지. 내 글을 쓰고 말하면서 살아야 성장해요. 읽고 듣는다고 성장하지 않아요. 한마디로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 내일은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드러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삶, 그게 성장하는 삶이죠." (한국일보 인터뷰)

요사이 그는 사람들에게 ‘관종’으로 살라고, 기꺼이 자신을 드러내고 말하라고 부추긴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도 말부터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쓰다 보니, 쓰기는 결국 말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말 잘하고야 말겠다고 마음먹는 일’이다. 자기만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면 비로소 방법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스스로 ‘관종’이 됐음 해요. 자기 말을 하고, 그걸로 자기를 드러내면서 영향력을 스스로 키워 나가는 ‘관종’이요. 크든 작든 마음속에 다들 불덩어리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아요? 담아두지 말고 일단 말하세요. 그래야 힘이 생겨나고, 또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인터뷰)

"나는 왜 말을 잘하고 싶을까?"
평생 지속하는 말공부의 시작
말 잘하고 싶다는 의욕에 불을 지필 것


저자는 2020년부터 2월부터 1년간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의 진행을 맡았다. 품격 있는 말과 건강한 대화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의적절한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은 그중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에피소드들을 선별하고 새롭게 집필한 원고를 추가해 탄생했다.
책을 시작하며 저자는 자신이 말하기에 앞서 꼭 마음에 새기는 4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이것이 강원국이 생각하는 ‘어른의 말하기’이다.

첫째, 오락가락하지 않는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일관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진심을 말해야 한다.
둘째, 배울 점이 있어야 한다. 듣는 사람이 얻는 게 없는 말은 ‘꼰대’의 잔소리에 불과하다.
셋째, 징징대거나 어리광부리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하고, 내 입장만을 내세우지 않는다.
넷째, 나답게 말한다. 말이란 곧 나이기 때문이다. 내 말과 생각을 귀하게 대한다. 말이 거칠거나 투박해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책은 모두 7장으로 나뉘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끌리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는 나의 말버릇을 돌아보고 관계를 가꾸는 진심에 관해 생각한다.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는 어른이 갖춰야 할 태도와 말의 품격에 관해 다룬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대처하는 노하우를,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는 오해를 줄이고 공감을 얻는 매끄러운 대화의 비밀을 전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는 일터에서 인정받는 (적어도 살아남는) 보고와 협력의 기술을,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는 설득력 있는 말하기, 협상에 임하는 멋진 자세에 관해,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는 말과 인생을 함께 갈고닦는 저자만의 지혜를 일러준다.

추천사

말이란 소통의 기본이자 인격이다. 말을 뱉으면 소인이요, 다듬으면 시인이다. 어른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우리 사회의 품격 있는 소통을 위해 이 책이 널리 읽히길 바란다.
_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목차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

본문중에서

“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한 말이다. 얼굴 표정에 그 사람의 성격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드러난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나는 얼굴보다 말이 더 그 사람의 인격에 가깝다고 믿는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면 얼굴을 볼 게 아니라 말을 들어봐야 한다.
_‘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에서

말은 내가 하는 것이니 내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말은 하지 않을 때까지만 내 것이다. 내뱉은 순간, 그 말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그때부터 말의 소유권은 들은 사람에게 옮아간다. 이 엄연한 사실만 잘 받아들여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대상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것, 말하기에서는 무죄다.
_‘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에서

상관과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상관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리더는 의욕이 샘솟게 한다. 상관은 책임을 추궁하고 리더는 문제를 해결한다. 상관은 ‘해’라고 말하고, 리더는 ‘합시다’라고 말한다. 결국 상관과 리더의 가장 큰 차이는 질책하는 순간에 나오는 말의 품격에서 드러난다.
_‘질책에도 격이 있다’에서

내가 지금 구설수에 오른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아니 땐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내가 무언가 빌미를 주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지위만 오르고 돈만 많아졌지 나는 이전 그대로인 것은 아닌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해야 하는데, 여전히 더 많은 것을 탐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이익을 볼 때 누군가는 손해를 봤을 텐데, 여기 오기까지 누군가를 서운하게 한 적은 없는지.
구설은 나에 대한 세상의 경고이기도 하다. 경고를 무시하면 구설수는 증폭된다. 말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_‘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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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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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7종
판매수 29,175권

30대 중반까지 대우증권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김우중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에 오르던 1998년부터 스피치라이터로 살기 시작해,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대기업 회장과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퇴고하던 내내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고민했다. 특히 두 대통령이 난국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어떤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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