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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원제 : Drac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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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품격을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은 《드라큘라》. 트란실바니아의 성에서 ‘죽지 않는 자’로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 그를 물리치려는 반 헬싱 교수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흡혈귀 문학의 원조’라고 일컬어질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라큘라》의 독창성으로 완성된 캐릭터와 설정, 탄탄한 내러티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드라큘라 백작이오. 그대가 방문해주어 매우 기쁘오. 들어오시오.”

…이 성이야말로 감옥이고, 나는 이곳에 갇혔다!

뱀파이어 소설의 원형,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과의 만남
최고의 호러 문학을 드디어 쉽고 충실한 번역으로 접한다!

변호사 조너선 하커는 부동산과 관련된 의뢰를 받아 트란실바니아의 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우려대로, 성에 도착한 후부터 하커에게는 기묘한 일이 끊이지 않는다. 하커는 성의 주인인 드라큘라 백작이 평범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드라큘라는 새로운 ‘사냥감’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레 영국으로 향하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반 헬싱 교수와 그와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은 드라큘라 백작을 죽이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떤 작품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한 《드라큘라》는 출간된 지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일을 오직 일기, 편지, 신문기사, 전보 등으로만 전한다. 이를 교차적으로 편집하여 작품만의 개성과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흡인력 있는 서사를 만들어낸다. 선과 악, 삶과 죽음 등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이성적인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그 안에서 갈등과 공포, 슬픔, 흥분 등 날 것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고 독자와 공유하는, 전례 없는 도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
작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재해석해 모던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표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렸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후기
브램 스토커
연보

본문중에서

멍하니 서 있는 시간이 영겁처럼 느껴져 의심과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 어떤 장소이며, 만나야 할 이는 또 어떤 사람인가? 내가 시작한 이 모험은 대체 얼마나 더 음침해질 것인가? _ p. 38

이 성의 모든 것이 보이는 상태로 그 자리에 놓인 데는 다 이유가 있소. 그대가 내가 아는 것을 안다면, 그러니까 그대가 내 입장이 된다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테지. _ p. 50

백작이 천천히 창문 밖으로 나오더니 무시무시한 심연을 향해 성벽을 기어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뒤집혀서 허공으로 치솟은 그의 망토가 거대한 날개처럼 펼쳐졌다. 나는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달빛의 장난인가 하는 생각도 했고, 그림자로 인한 기이한 착시 효과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참 지켜봐도 그건 착각이 아니었다. 세월의 풍파에 매끈해진 벽돌과 그 모서리를 움켜쥔 손가락, 발가락이 선명히 보였다. 백작은 튀어나온 벽돌을 이용해 이런 식으로 빠르게 성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 모습은 마치 벽을 타는 도마뱀 같았다. _ pp. 76~77

절망에도 나름 평온함이 있는 모양이다. _ p. 94

인간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에서 깨달음을 얻는 법이라네! _ p. 259

어둠 가득한 삶이 있다면 빛으로 가득한 삶도 있는 법이지. 당신은 누가 뭐래도 빛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이오. _ p. 396

자네가 믿을 수 없는 것들을 믿으란 말이야. ‘믿음이란 우리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믿게 만드는 능력이다.’ 이 말에 내포된 한 가지 때문에 나는 이 말에 동의하네. 이 말은 우리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뜻이거든. 선로에 놓인 작은 돌이 짐차를 막으면 곤란한 것처럼, 작은 진실이 몰아치는 거대한 진실을 막으면 안 되지. 당장은 작은 진실에 집중해도 돼. 그 진실을 간직하면서 소중히 여기는 거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그 작은 진실이 온 우주의 진실이라고 믿지 않아야 해. _ pp. 416~417

목숨 따위는 중요하지 않소. 애초에 목숨을 아낄 생각은 하지도 않았소. 우리의 싸움은 생사를 가르는 게 아니오. 이 싸움에서 패하면 우리는 그자 같은 존재가 되는 거요. 그자처럼 어둠의 존재가 되어 사랑도 양심도 모두 잊고, 아끼던 사람들의 혼과 육신을 탐하게 되는 거요. 천국의 문이 열리는 건 영원히 볼 일이 없겠지. 우리를 위해 그 문을 열어줄 이가 없을 테니 말이오. _ pp. 512~513

기록을 읽을 때마다 과거의 기억은 점점 더 생생해지는 반면 고통과 두려움은 줄어든다. 모두의 기록에는 공통된 목표를 향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 그게 고통과 두려움을 달래주는 것 같다. 미나는 우리가 어쩌면 궁극적인 선을 위한 도구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_ p.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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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브램 스토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47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더블린 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때부터 지역 신문에 연극 비평을 연재하기도 하는 등 연극과 글쓰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7년 동안 다양한 지역의 전설과 역사를 치밀하게 조사한 뒤 1897년 《드라큘라》를 발표했다. 인간이 가진 욕망과 당시 사회의 모순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현재까지 공포 소설의 영원한 걸작으로 남아 있으며,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주인공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신화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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