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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입시 마라톤의 승패, 초등 3학년에 달렸다”
아이의 학습 자신감과 기초 실력을 키워주는 엄마표 초등 수학 지침서

* 최신 개정 교육과정 연계 & 단원별 핵심 개념 및 문제유형 풀이 가이드
* 내 아이 실력 진단 테스트 24문항 수록!
*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대치동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 강력 추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스로를 ‘수포자’로 부르는 시대, 대한민국 초등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다. 수학 포기자가 대거 양성되는 시기가 바로 초3이라는 것! 즉 초등 3학년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학 포기는 물론, 중고등 시기 전체 학습의 격차를 결정짓는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는 걸까?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초3 수학의 힘》을 소개한다.

“1, 2학년 때는 좋아하던 수학, 도대체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할까?” 초등 수학 전문가로서, 교실 현장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수학 잘하는 아이와 수학 못 하는 아이의 차이, 그 이유를 ‘엄마의 코칭법’에서 찾는다. 1980~1990년대 수학 교육을 받은 엄마의 옛날식 수학 코칭이 요즘 아이들의 수학 흥미는 물론, 수학 사고력까지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이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코칭법이 필요하다. 《초3 수학의 힘》은 수학을 잊어버린 엄마도, 수학이 막막한 엄마도, 누구나 손쉽게 이해하고 바로 적용이 가능한 수학 지도법을 알려준다. 과거와 달라진 초등 수학의 흐름부터 최신 개정 교과서에 맞춘 단원별 핵심 개념, 문제유형에 따른 풀이법을 담았다. 일찌감치 ‘수포자’로 살아온 엄마도 ‘수학이라면 학을 떼는 아빠도 손쉽게 코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내 아이의 실력을 한눈에 파악하고, 올바른 수학 처방전을 내릴 수 있도록 ‘내 아이 실력 진단 테스트 24문항’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내 아이의 초등 수학을 넘어, 평생 학습 습관을 완성하는 첫걸음, 아이가 원하는 학업 목표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_ 수학 잘하는 아이, 엄마 코칭에 답이 있습니다
1장. 초3, 수학 포기를 막는 골든타임
01. ‘수학이 싫어병’에 걸린 아이들
02. 엄마, 수학이 달라졌어요
03. 수학 100점이 가져다주는 함정
04. 우리 아이 ‘수포자’ 신호를 잡아라!
05. 초3 수학, 이것만 기억하세요

2장. 초3, 엄마의 새로운 코칭이 필요하다
01. 초3부터 수학이 어려워집니다
02. 우리 아이 수학 약점 판별법
03. 아이의 수학력을 높이는 4가지 전략
04. 아이의 수학 감각을 키우는 5가지 코칭 습관

3장. 초3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단원별 핵심 가이드
01. [수 영역] 아이의 머릿속에 수학을 그려주자
++핵심 정리

02. [연산 영역] 아이의 연산 학년을 찾아라
++핵심 정리

03. [도형] 잘 외워야 바르게 분류할 수 있다
++핵심 정리

04. [측정] 직접 재고, 달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핵심 정리

05. [규칙성] 연산을 넘어 다양한 규칙을 볼 줄 아는 시각을 키워주자
++핵심 정리

06. [자료와 가능성] 부모의 꼼꼼한 학습 점검이 중요하다
++핵심 정리

부록 내 아이 수학 실력 진단 테스트 / 정답과 해설
참고문헌

교사 초년생 때부터 5, 6학년을 주로 담임하면서 계속해서 가진 의문이 있었습니다.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비중이 높을까.’ ‘도대체 왜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고, 힘들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할까.’ 저에게는 해결하고 싶은 과제이자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3, 4학년 담임을 맡게 되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 제대로 알려주리라’ 다짐했지요. 고학년이 되기 전에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겠다는 생각에서요.
_〈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중 수학에 자신감이 없고 흥미도 없는 학생은 거의 40%에 가깝습니다. 10명 중 4명이란 소리입니다. 그런데 수치로 확인하니 새삼스러울 뿐, 뜻밖의 결과라며 놀라는 사람들은 사실 별로 없을 것입니다. 오죽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으면 ‘수포자’라는 유행어가 하나의 일상 용어처럼 굳어졌을까요.
_〈‘수학이 싫어병’에 걸린 아이들〉 중에서

사실 과정 중심 평가의 도입 취지는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부족함이 있는지를 부모에게 확하게 전달해 아이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교사와 부모가 함께 생각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교사가 아이를 처음 보았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는데 이번 학년 학습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의 성취를 달성했고, 어떤 부분이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되는지 등등을 가감 없이 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서상 부모에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쉬울 리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통지표에 아이가 잘하는 것들 위주로 기록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에둘러 표현하거나 잘 언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_〈수학 100점이 가져다주는 함정〉 중에서

아이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모습을 살필 때 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과 수학 성적이 잘 나오는 것, 수학을 좋아하는 것을 구분해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 중에는 수학을 어려워하면서도 성적을 잘 받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아직은 문제들이 크게 수학적 사고를 요하지 않는 간단한 수준이기 때문이지요. 이런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 것처럼 보여 부모를 당황스럽게 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학습 부진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_〈우리 아이 수학 약점 판별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