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83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4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8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뮤직숍

원제 : The Music Shop
인터파크추천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997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5,000원

  • 13,500 (10%할인)

    750P (5%적립)

  • 구매

    11,000 (27%할인)

    5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

  • 사은품(7)

라이브북

출판사 서평

1.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단 하나의 감동!
-2018년, 영국의 [더 타임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


레이철 조이스의 [뮤직숍]은 2018년에 영국의 [더 타임스]와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에 의해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이다. 레이철 조이스는 드라마 작가로 활동할 당시 BBC 라디오4에서 브론테의 소설들을 비롯한 고전을 각색한 라디오 드라마 20편을 집필했고, 2007년 BBC 라디오2에서 드라마 시리즈 각색을 맡아 크게 주목받았고, 그해 BBC 라디오 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소설로 커먼웰스 도서상, 2012년 올해의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고, 맨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

레이철 조이스는 드라마 작가 출신답게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장점이 있고, 웃음과 감동이 버무려진 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소설을 써오고 있다. 현재 세계 30여 개국 독자들이 레이철 조이스의 소설에 공감을 표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눈을 떠보면 오래된 건물들이 사라진 자리에 현대적인 빌딩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풍경을 목도하게 된다. 재래시장이나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소규모 상점들이 사라진 자리에 대형 유통센터가 들어서 있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대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앞에서 영원한 건 없다. 거리의 모습도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를 거듭한다.
1988년, 허름하고 소박한 가게들이 나란히 붙어있는 영국 항구 도시의 유니티스트리트에도 변화의 물결이 밀어닥친다. 길게는 수십 년에서 짧게는 십여 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가게를 열어온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은 이제 더는 버티기 녹록치 않은 위기에 직면해있다. 가뜩이나 인근 번화가에 손님들을 다 빼앗겨 생존이 어려운 상황인데 부동산 개발 회사가 유니티스트리트를 통째로 사들이려는 계획을 숨기지 않고 가게 주인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꼬드기는 작업을 벌이면서 가게들은 존폐의 기로에 놓인다.

14년 동안 유니티스트리트에서 음반 가게를 운영해오며 나름 많은 단골손님들을 확보하고 있는 프랭크 역시 거세게 부는 변화의 바람과 주변에서 일고 있는 불안한 움직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음반 산업에도 바야흐로 시디의 시대가 찾아왔다. 엘피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프랭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동안에는 엘피판만 고집스럽게 취급해왔는데 음반사에서는 시디를 팔지 않으면 거래를 끊겠다는 압력을 가한다. 프랭크의 입장은 바뀌지 않는다. 음악은 엘피판으로 들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프랭크의 지론이다.

프랭크는 음악에 관한 한 움직이는 데이터베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을 각별히 사랑한 어머니 덕분에 사는 동안 단 하루도 음악을 듣지 않은 날이 없었다. 어머니로부터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왔다. 따라서 손님들이 그 어떤 질문을 해도 곧바로 명쾌한 답변이 가능할 만큼의 자료가 프랭크의 내면에 축적되어 있다. 프랭크는 기분이 우울할 때 필요한 음악, 실연당한 사람을 위로해주는 음악, 불면증을 치유해주는 음악, 멀어진 부부 사이의 열정을 되살려주는 음악 등 손님들이 원하는 음반을 기가 막히게 잘 찾아주고,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풍부하게 들려주고, 더러 개인적인 고민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었기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단골손님들이 많았다.

프랭크의 음반 가게는 여전히 엘피판만 판매하면서도 단골손님들 덕분에 그럭저럭 잘 버텨가고 있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한 유니티스트리트의 다른 가게들은 장사가 거의 되지 않는 개점휴업 상태에 놓인다. 유니티스트리트의 가게 주인들은 애초부터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야심이나 한시바삐 돈을 모아 좀 더 화려하고 규모가 큰 상권으로 확장 이전하겠다는 욕심으로 가게를 운영해온 사람들이 아니었다. 다들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켜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큰 욕심보다는 평생 이어온 가업이기에 즐겁게 일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생활에 만족하며 평화로운 날들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었다.

사제 신분이었으나 로맨스 사건을 일으켜 조기 은퇴한 후 종교 선물 가게를 운영하는 앤서니 신부, 선대의 가업을 물려받아 수십 년 동안 장의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쌍둥이 윌리엄스 형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부터 맛이 정평 난 빵을 만들어온 폴란드 빵집 주인 노박, 손님들뿐만 아니라 자기 몸에도 온통 타투를 새기고 다니는 문신 가게 주인 모드,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음악을 놀라울 정도로 잘 찾아주는 음반 가게 주인 프랭크, 가끔 정서가 불안한 듯 보이지만 마음씩 착한 청년인 음반 가게 종업원 키트 등이 인생의 여러 우여곡절을 뒤로 하고 유니티스트리트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주인공들이다.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 앞에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나타난다. 어느 날, 음반 가게 쇼윈도 앞에서 돌연 기절해 쓰러진 여자, 녹색 코트를 입은 여자, 그녀의 이름은 일사 브로우크만이다. 지난날 실연의 아픔이 너무 커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프랭크의 가슴에 녹색 코트의 여자 일사가 설레는 느낌을 불어넣는다. 프랭크를 비롯한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은 모두 일사에게 각별한 호기심을 느낀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음악 이야기를 나누던 프랭크와 일사는 마침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지만 운명의 장난은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부동산 개발 회사는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에게 계속 부동산 매각을 종용한다.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으려는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과 부동산 개발 회사의 줄다리기가 이어진다.

프랭크와 일사의 만남은 어떻게 전개될까?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프랭크의 음반 가게는 과연 변화의 바람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 평범한 그들의 특별한 사랑이 가슴을 울린다.

이 소설은 음악의 제목을 소제목으로 쓰고 있다. 음반 가게 주인 프랭크는 음악에 대해 독특한 지론을 갖고 있다. 클래식, 팝, 록, 재즈, 블루스, 헤비메탈, 펑크에 이르기까지 장르는 달라도 뿌리는 같기에 어느 한 가지 분야의 음악만을 편중해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느 한 장르만 선택해서 듣게 될 경우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을 끝내 듣지 못하고 지나칠 수밖에 없기에 다양한 음악을 들어야 후회할 일이 없다는 것이 프랭크의 생각이다. 음반을 진열할 때도 장르별로 구분하지 않고 정서가 같은 음반끼리 비치해놓는다. 이를테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마일스 데이비스의 [카인드 오브 블루],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 앨범을 정서가 같은 음악, 비슷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악으로 분류해 같은 자리에 놓아둔다.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쇼팽, 비발디, 베를리오즈 등의 음악가와 비틀스, 아레사 프랭클린, 레드 제플린, 섹스 피스톨즈, 마일스 데이비스, 더 댐드 같은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식이다.

이 소설은 풍성한 음악 이야기와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이 함께한다. 저마다 극복하기 쉽지 않은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고통과 회한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지난날의 어둠을 떨쳐버리고 밝고 희망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애쓰는 그들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낸다. 성격이 괴팍한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 실패로 끝난 첫사랑, 그때 받은 실연의 아픔이 너무 커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프랭크, 엉뚱하고 모자라 보이지만 순수하고 착한 키트, 원래는 신부였다가 가슴 아픈 사연을 뒤로 하고 실의에 빠져 한동안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가 재즈를 다시 들으며 삶의 의미를 되찾은 앤서니 신부,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이 야속해 늘 툴툴거리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용감하게 해내는 모드, 프랭크와 일사가 매주 만나는 카페 싱잉 티포트의 종업원도 입가에 웃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주인공들이다.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이 그리 밝지 않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끝내 유쾌한 웃음과 넉넉한 마음을 잃지 않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받아 안는 포옹력이야말로 우리에게 진정한 긍정과 낙관의 의미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은 힘든 날들이지만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극복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기에 절망과 슬픔에 매몰되지 않고 웃을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응원하게 되는 한편 자기 안의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국의 어느 항구 도시의 작은 거리가 배경인 이 이야기는, 그곳이 어디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누구나 자신이 아는 어떤 곳을 떠올리면 그곳에 이와 비슷한 삶들이,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건물의 모습과 구조는 달라도, 길바닥의 형태와 재질은 달라도, 이 이야기에는 보편성이 있다. 그 보편성이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깊이 끌어들인다.

평생 엘피판만 고집한 프랭크의 예언대로 또다시 엘피판의 전성기가 찾아왔다. 문화와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엘피판을 들으며 음악을 접했던 사람들, 아날로그 시대에 이웃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 혹은 그런 경험이 없는 세대라고 하더라도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와 따스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소설을 통해 큰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맛보게 될 것이다.

3.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따스한 감동이 버무려진 인간미 넘치는 소설!

-<뮤직숍> 줄거리 요약

단둘이 살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이후 프랭크는 어릴 때부터 살아온 바닷가 하얀 집을 떠나 허름하고 낡은 가게들이 늘어서있는 유니티스트리트에 음반 가게를 열고 정착한다. 유니티스트리트가 있는 항구 도시는 지난날 한때 치즈와 양파를 주재료로 사용해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과자 공장이 크게 번성하면서 활기가 넘쳤지만 지금은 점점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고 낙후되어가고 있다. 유니티스트리트 인근 이 도시의 최대 번화가인 캐슬게이트에 대형 음반사의 체인점이 있고, 엘피판 대신 시디가 음반 시장의 대세를 이루어가기 시작하면서 프랭크의 음반 가게도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14년 전, 프랭크가 처음 음반 가게를 열었을 때만 해도 엘피판이 중심이었다. 프랭크는 음악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엘피판을 들어야 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음반사 영업사원들이 시디를 취급해주길 원하지만 프랭크는 끝내 엘피판만 판매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사실 프랭크의 음반 가게는 다른 가게와는 음반을 판매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다. 프랭크는 어릴 때부터 집 안이 온통 엘피판으로 가득 채워진 집에서 살아왔고, 단 하루도 음악을 듣지 않았던 날이 없을 만큼 평생을 음악과 더불어 숨을 쉬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랭크의 어머니 페그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열렬한 음악 애호가였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음악을 들었던지 프랭크의 내면에 세상의 모든 음악이 들어있다시피 하다.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나오는 자판기처럼 극히 일부분만 듣고도 무슨 곡인지 알아내고, 허밍만 듣고도 무슨 노래인지 제목을 맞힐 만큼 프랭크의 몸 안에는 방대한 음악이 들어 있다. 어머니에게 매일이다시피 들었기에 음악가나 음악에 얽힌 이야기도 무수히 많이 알고 있다. 프랭크는 손님들과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금세 어떤 음반을 소개해주면 좋을지 감을 잡는다. 프랭크가 소개해준 음악을 들어본 손님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프랭크의 음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음반을 구입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음악을 통해 위안과 치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프랭크는 마치 정신과의사처럼 손님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나서 손님들이 현재 처한 감정 상태에 적합한 음반을 소개해준다. 따라서 프랭크의 음반 가게에 처음 발을 들여놓긴 쉽지 않지만 한 번 와본 사람은 누구나 단골이 된다. 프랭크가 시디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건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유니티스트리트에는 프랭크의 음반 가게 말고도 오래전부터 문을 열고 장사를 해온 이웃들이 있다. 전직 사제인 앤서니 신부가 운영하는 종교 선물 가게, 언제나 당당하고 밝게 보이지만 남다른 아픔이 있는 모드가 운영하는 문신 가게, 쌍둥이인 윌리엄스 형제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장의사, 젊은 시절 폴란드에서 이주한 노박이 운영하는 빵가게가 있다.

종교 선물 가게의 앤서니 신부와 문신 가게의 모드는 틈만 나면 프랭크의 음반 가게에서 시간을 보낸다. 저마다 가족도 없이 외롭게 지내는 처지인 데다 10년 넘게 우정을 나누며 지내온 사이라 전혀 허물이 없다. 프랭크와 함께 가게를 지키는 유일한 종업원 키트는 물건을 손에 쥐었다 하면 망가뜨리고, 툭하면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유쾌하고 부지런해 언제나 음반 가게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느 날 음반 가게 쇼윈도 밖에서 녹색 코트를 입은 여자가 커다란 눈으로 가게 안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가 프랭크와 눈이 마주친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진다. 급히 밖으로 달려 나간 프랭크는 앤서니 신부와 키트의 도움을 받아 녹색 코트 여자를 가게 안으로 옮긴다. 여자는 의식을 잃고 있지만 숨을 쉬고 있다. 키트는 앰뷸런스를 부르지만 잠시 후 여자는 눈을 뜬다.

여자의 이름은 일사 브로우크만이다. 첫사랑을 떠나보내면서 실연의 상처가 컸던 프랭크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순수하고 매력적인 일사가 나타나면서 점점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데…….

4. 레이철 조이스 Rachel Joyce에 대하여

1962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고, 브리스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왕립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99년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 BBC 라디오4에서 브론테의 소설들을 비롯한 고전을 각색한 라디오 드라마 20편을 집필했고, BBC 라디오2에서 드라마 시리즈 각색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7년 BBC 라디오 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선데이 타임스]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한편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소설로 커먼웰스 도서상, 2012년 올해의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고, 맨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 2014년에는 올해의 영국 작가 후보에 올랐고, 현재 30여 개국에서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2017년 작 [뮤직숍]은 [더 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퍼펙트], [퀴니 헤네시 양의 사랑 노래], 연작 단편소설집 [스노 가든과 그 밖의 이야기들] 등이 있다.

추천사

세상을 바꾸는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잘 포착한 소설! 자연스러운 유머, 적당히 달콤하고,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하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에 따스한 온기를 채워 넣는다.
- 워싱턴포스트

평범한 사람들의 긍지와 용기, 따스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인다.
- 옵저버

레이철 조이스의 인간적인 매력과 온정이 넘치는 이야기, 매혹적이고 마법 같은 세계를 그려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중략)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에게 깊이 공감하게 된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유쾌하고, 매력적이고, 감동적이며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 라디오 타임스

레이철 조이스가 엘피판에 보내는 러브레터! (중략) 이 소설은 음악과 사랑을 향해 띄우는, 매력과 온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시다.
- 선

매력적이고 독특하며, 로맨틱한 활기가 넘치는 소설! 올해의 히트작이 되리라 예감한다.
- 더 타임스

따스하고 감상적이지만 결코 유치하지 않은 현대의 동화.
- 메일 온 선데이

상처와 구원을 치유하는 음악을 다룬 소설! 유머와 통찰력 있는 관찰로 가득하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

외로운 음악 애호가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엘피판에 보내는 러브레터!
- 메트로

독자의 영혼을 고양시키는 노스탤지어.
- 클로저

레이철 조이스는 이 소설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맘껏 발휘했다. (중략)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과거의 유령과 맞싸우는 여정, 구원의 여정, 치유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 스타일리스트

올해의 소설! 음악의 치유력을 다룬 이 감동적인 소설에 푹 빠졌다.
- 우먼&홈

본문중에서

음악이 흐르고, 색색의 등불이 왈츠를 추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음반을 찾느라 분주하게 가게를 오갔다. 가게 주인인 프랭크는 클래식, 록, 재즈, 블루스, 헤비메탈, 펑크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가지도 소홀하게 다루는 장르가 없었다. 손님들이 정확한 곡명을 몰라도 분위기를 이야기해 주면 프랭크가 기가 막히게 마음에 드는 음반을 찾아내 주었다. 손님들 가운데 더러는 자신이 듣고자 하는 음악이 뭔지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경우에도 어김없이 마음에 드는 음반을 소개해 주었다.
그럴 때마다 음반을 손에 든 프랭크가 부스스한 갈색 머리를 손으로 쓸어 넘기며 말했다. “이 음반을 들어보세요. 아마 느낌이 팍 올 거예요.”
거기에 음반 가게가 있었다.
(/ p.9)

“아, 젠장! 어떤 청년이 가게에 들어오더니 시디를 찾아달라는 거예요. 시디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엘피판도 괜찮대요. 사장님과 제가 청년이 말한 엘피판을 찾고 있는 사이 다른 음반을 훔쳐 달아났지 뭐예요.”
키트는 툭하면 ‘아, 젠장!’이라는 말을 썼다.
모드가 물었다. “어떤 음반을 훔쳐 달아난 거야?”
“제네시스의 《인비저블 터치(Invisible Touch)》.”
“놈을 잡았어?”
“아, 젠장! 사장님이 뒤따라가 잡긴 했는데 그냥 돌려보냈어요.”
키트의 말대로 프랭크는 급히 청년을 뒤따라가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잡았다.
프랭크가 숨을 헐떡이며 청년에게 말했다. “자네가 제네시스 음반을 가져가는 건 괜찮아. 다만 자네는 음반을 잘못 골랐어. 제네시스는 초창기에 나온 음반들이 훨씬 좋으니까. 나와 함께 가게로 돌아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을 들어보겠나? 제네시스를 좋아한다면 멘델스존도 분명 마음에 들 거야.”
(/ p.15)

베토벤? 베토벤은 지나치게 경건하고 웅장했다. 자칫 음악에 압도 당할 수 있었다. 지금 그에게는 친구처럼 다정한 음악이 적당해 보였다. 노를 저어 집으로 데려다줄 뗏목 같은 음악…….
피아노? 금관악기? 아니면 보컬? 강렬하고 열정적인 음악? 어쩌면 섬세하면서도 단순해 속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음악이 좋을 수도 있었다.
바로 그거야.
프랭크는 마침내 중년 남자에게 권할 음악이 뭔지 떠올랐고, 카운터 뒤로 걸어가 음반을 꺼내들었다. 프랭크가 턴테이블로 걸어가며 “이 음반의 B면 다섯 번째 곡이 마음에 들 겁니다. 바로 손님이 찾던 곡이니까요.”라고 하자 중년 남자가 한숨을 푹 쉬었다. 한숨 소리가 어찌나 큰지 마치 흐느낌 소리 같았다.
“아레사 프랭클린?”
“아레사 프랭클린이 부른 <오 노 낫 마이 베이비(Oh No Not My Baby ‘아, 아니야, 내 애인은 안 그래’라는 뜻 : 옮긴이)>라는 노래인데 들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겁니다.”
“내가 분명 쇼팽만 원한다고 했잖아요. 난 팝송은 안 들어요.”
“아레사 프랭클린의 음악은 팝이 아니라 소울입니다.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아레사 프랭클린은 항상 옳아요.”
(/ pp.19~20)

음반을 장르에 따라 나누거나 알파벳순으로 분류하지 않고, 그냥 음악을 들었을 때 받았던 느낌에 따라 정리했다. 가령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옆에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et Sounds)》와 마일스 데이비스의 《비치스 브루(Bitches Brew)》를 비치해두는 식이었다.
프랭크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분야는 다르지만 뿌리와 정서가 같은 음악들이야.”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선호하는 장르나 좋아하는 작곡가, 가수의 음악을 편애하기 마련이어서 특정 분야만 고집해 듣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경우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접할 기회를 아예 놓쳐버릴 수도 있는 만큼 프랭크는 손님들에게 정서적으로 맥이 닿아있는 여러 음반들을 동시에 소개해주는 걸 선호했다. 평소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던 사람들, 팝음악과 친하지 않던 사람들도 프랭크가 소개해준 음반들을 듣고 나면 장르에 상관없이 음악을 즐기게 되었다. 민들레가 멀리 떨어진 곳까지 씨를 날려 보내 꽃을 피우듯 프랭크는 장르는 다르지만 비슷한 정서를 가진 음악들을 동시에 소개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다.
(/ pp.42~43)

낯선 여자가 음반 가게 바깥 쇼윈도 앞에 서있었다. 녹색 코트 차림 여자를 보는 순간 프랭크는 뭔가 할 말이 있어 찾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자의 크고 검은 눈이 유난히 반짝였다. 여자는 양손으로 차양을 만들어 이마에 대고 가게 안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자의 얼굴이 왠지 창백하고 파리해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녀가 갑자기 쿵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프랭크는 급히 가게 밖으로 달려 나갔다. 키트와 가게에 와있던 모드, 앤서니 신부도 덩달아 뒤따라 나갔다.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쓰러진 여자의 모습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여자는 바닥에 똑바로 누운 자세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었고, 구두코가 하늘을 향해 있었다.
프랭크는 정신을 집중해 기억을 떠올려 봤지만 단 한 번도 음반 가게에 들른 적이 없는 여자였다.
앤서니 신부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왜 갑자기 쓰러졌지? 지병이 있는 건가?”
키트가 방정맞게 물었다. “세상에! 여자가 죽었어요?”
키트의 옆에 있던 모드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그냥 잠시 기절한 것뿐이야.”
(/ pp.46~47)

프랭크는 평소 구부정한 자세로 걷기 일쑤인데 오늘은 등을 꼿꼿이 펴고, 턱을 당기고,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를 살짝 머금은 모습으로 걸었다. 아직 아는 게 별로 없는 여자였지만 이상스레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걸 어쩔 수 없었다.
여자가 턴테이블 쪽으로 걸어오는 프랭크를 향해 눈을 찡긋하더니 손가락으로 쇼윈도를 가리켰다.
“관객들이 많네요.”
청하지도 않은 관객들이 단체로 쇼윈도 유리에 뿌연 입김을 뿜어내며 가게 안을 눈이 부르트도록 들여다보고 있었다. 키트, 폴란드 빵집의 노박, 앤서니 신부, 윌리엄스 형제의 눈에 호기심이 그득했다. 그 반면 문신 가게 모드는 뭐가 못마땅한지 등을 돌리고 서서 담배를 뻑뻑 피워대고 있었다.
키트가 수수께끼의 여자가 다시 나타났다며 동네방네 호들갑을 떨고 다닌 게 분명했다. 밤하늘에 새로운 별 하나가 나타났고, 다들 프랭크가 그 별의 이름을 지어주길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 pp.69~70)

모드의 마음 깊이 프랭크라는 이름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오른쪽 가슴 브래지어 끈 아래에 몰래 프랭크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놓기도 했다. 프랭크와 이야기를 나눌 때 모드는 종종 문신이 새겨져있는 브래지어 끈에 손을 얹곤 했다. 나름 자기 암시이자 프랭크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였다. 프랭크를 마음에 담아둔 지 제법 오래되었다. 무슨 말이든 귀 기울여 들어주고, 기꺼이 도우려고 애쓰는 프랭크의 푸근한 성품이 마음에 들었다. 프랭크는 무슨 부탁을 하든 냉소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었다. 프랭크가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을 갖춘 사람이라서인지 음반 가게에는 언제나 손님들이 많았다. 프랭크는 울화가 치밀어 맘껏 소리를 지르고 싶거나 눈물을 펑펑 흘리며 하소연하고 싶은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기꺼이 어깨를 빌려주었다.
(/ pp.93~94)

“자네는 음반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주로 무슨 말을 해주나?”
“당신의 마음에 쏙 드는 음반을 찾아줄 테니 저를 믿어달라고 하죠.”
“그래, 자네는 손님들에게 늘 믿어달라는 말을 하지.”
“네, 그런데요?”
“자네는 약속대로 언제나 손님들이 흡족해하는 음악을 찾아주곤 하지. 자네가 가진 매우 특별한 재능이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게다가 자네는 언제나 성심성의껏 손님들을 상대하지. 처음에는 대부분 음반을 사러오지만 나중에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민거리를 들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그런 손님들이 제법 있긴 해요.” 프랭크는 벌레를 쫓아버리듯 팔을 휘저었다. “제가 손님들이 털어놓는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니까 그런가 봐요. 게다가 위안이 되는 음악을 추천해 주기도 하니까. 손님들에게 좋은 음악을 소개해 주는 게 저에게 주어진 일이잖아요.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손님들과 좋은 친구가 되려고 애쓰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네는 마음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사람이야. 손님들을 돕고자 하는 건 그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자네 스스로 정한 거잖아.”
“네, 그렇긴 하죠. 자, 이제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뭔지 빙빙 돌리지 말고 털어놔 보세요.”
앤서니 신부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손님들이 여러 가지 고민을 털어놓고 나서 좋은 해결 방안이 없는지 물을 때마다 자네가 해준 말이 뭔지 기억하나? 고민을 해결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어.”
“풀리지 않는 매듭을 풀고 싶으면 당연히 방식을 바꾸어야 하잖아요. 자기 자신이 변해야만 상대도 변하고, 그래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니까.”
“지극히 합당한 말인데 자네 자신은 정작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게 문제야. 자네가 엘피판을 고집하는 마음은 분명 아름답지만 이제는 시대의 흐름을 수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음반사의 요구대로 시디를 취급하는 대신 엘피판을 중점적으로 팔면 되잖아.”
(/ pp.152~153)

저자소개

레이철 조이스(Rachel Joyc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영국 런던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왕립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졸업 후 왕립 셰익스피어 극장 등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1999년 전업 드라마 작가로 전향했다. 그 후 영국 BBC 라디오4 채널에서 꾸준히 드라마 각본을 쓰고 BBC2 채널의 연속극 각색을 맡는 등 드라마 창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2007년에는 티니스우드 어워드 라디오극 부문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2012년 후두암에 걸려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써 내려간 첫 소설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울푸드』(공저), 『시대의 애인: 우리가 사랑한 50인』(공저) 등이 있고, 참여한 책으로 『여섯 빛깔 무지개』, 『타자 종로3가/종로3가 타자』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키』, 『텔레니』, 『싱글맨』, 『독거미』, 『빅 픽처』,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3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