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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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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변두리 공장, 세상에 도전장을 던지다!
우주에서 대지로 향한 변두리 작은 공장의 위대한 여정
145회 나오키상 수상작 《변두리 로켓》 세 번째 이야기


★ 시리즈 누적 판매 350만 부 돌파!
★ 2018년 화제의 드라마 〈변두리 로켓〉 시즌2 원작 소설
★ 초대형 베스트셀러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대표작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변두리 로켓: 고스트》가 출간된다. 145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변두리 로켓》과 후속작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변두리 로켓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출간 첫 주에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으며 기노쿠니야서점 2018년 종합 베스트셀러 및 전자책 연간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일본의 국민배우 아베 히로시 주연의 TV 드라마 〈변두리 로켓〉 시즌2로 제작되는 등, 출간 작품마다 빠르게 영상화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주목하는 소설가로서 그 저력을 입증했다. 전 4권으로 이루어진 '변두리 로켓 시리즈'는 현재까지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변두리 로켓: 고스트》는 우주로켓을 꿈꾸던 변두리 동네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의 10년 후를 그린다. 민간 우주로켓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철수, 제조업계의 지각변동 속에서 변두리 작은 공장은 또다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다.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일인자 이케이도 준만의 독창적 소재, 생생한 캐릭터, 숨 쉴 틈 없는 스토리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기술이 필요한 곳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
최고의 정밀함, 모방 불가 독창성, 대의를 향한 열망
변두리 기술자들의 자존심을 건 트랜스미션 도전기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변두리 로켓》과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를 잇는 세 번째 이야기 《변두리 로켓: 고스트》가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다. 3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형 시리즈 '변두리 로켓 시리즈' 후반부 이야기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2018년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기노쿠니야, 오리콘차트 등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를 휩쓸었으며, 같은 해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변두리 로켓〉 시즌2의 원작소설로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전작에서 우주로켓용 밸브 시스템, 심장 인공판막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작지만 탄탄한 회사로 발돋움한 변두리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 앞에 또다시 암운이 드리운다. 로켓엔진 밸브를 납품하는 데이코쿠중공업의 실적 악화와 사내 정치로 로켓 사업이 전면 철수될 위기에 처하고 저품질 대량생산을 표방하는 라이벌 회사가 등장하면서, '품질 하면 쓰쿠다'라는 자부심과 기술력으로 승부해온 쓰쿠다제작소의 근간을 뒤흔드는 업계 변화가 감지된다. 궁지에 몰린 쓰쿠다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고심하고,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로켓 밸브 기술을 적용할 농기계용 트랜스미션에 눈을 돌린다. 쓰쿠다제작소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향해 정면승부에 나선다.

"이런 회사가 하나쯤 있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가장 보잘것없는 곳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이야기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우주로켓을 꿈꾸고 또 성취해낸 쓰쿠다제작소는 자신들의 기술을 적용할 새로운 분야로서 뜻밖에도 농기계에 주목한다. 변두리 공장을 향한 세상의 편견에 맞섰듯이 이번에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기술의 사각지대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할 일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재미와 뭉클한 감동으로 전해준다. 그 과정에서 온갖 어려움과 외부의 압력에 갈등하고 좌절하지만 끝내 가장 옳다고 믿는 선택을 하고, 그것이 결국 가장 필요한 기술로 이어지는 변두리 작은 공장의 모습은 일이란 무엇이며 기술의 진정한 쓰임새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곱씹어보게 만든다.
드라마 방영 전 작가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쓰쿠다제작소가 도전하는 것은 바로 현대 일본이 안고 있는 난제"라고 밝힌 이케이도 준은 소설을 통해 사회에 뿌리내린 문제들을 면면히 들추어낸다. 부패한 법조인은 정보를 팔아넘겨 뒷돈을 챙기고, 대기업은 계열사간의 짬짜미로 배를 불리며, 조직문화 속에서 낙오자로 찍힌 이들은 스스로를 "무덤에서 온 유령(고스트)"(295쪽)이라 부른다. 법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을 하든 상관없다는 논리가 정답인 양 통용되는 모습은 우리의 상황과도 다르지 않다. 《변두리 로켓: 고스트》는 사회의 부조리를 보여주며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담아내는 한편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서 흥미진진함도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독자들을 향해 "이런 회사가 하나쯤 있어도 되지 않겠"(324쪽)느냐는 기대와 희망을 던진다.

■ ■ ■ 줄거리
변두리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를 기술력을 앞세운 내실 있는 회사로 키워낸 쓰쿠다와 직원들.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 알았건만, 데이코쿠중공업의 실적 악화로 민간 우주로켓 사업이 철수될 위기에 처한다. 주력인 소형엔진 분야에서는 저가형 모델을 박리다매하는 라이벌 회사 '다이달로스'에 거래를 빼앗기고, 때는 하필 든든한 참모 도노무라 부장마저 흔들리는 상황. 오직 성능 향상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려온 쓰쿠다는 충격과 위기감에 휩싸인다.
절대로 염가 판매는 하지 않겠다는 신념 아래 새로운 판로를 찾는 쓰쿠다는 농업용 트랜스미션에 주목하고, 새로이 발돋움할 기회로 삼기 위해 사활을 건다. 그 첫 관문으로 트랜스미션 분야의 신흥 강자 '기어 고스트'를 찾아가 경쟁입찰에 참여하고, 기어 고스트의 사장 이타미, '천재 엔지니어' 시마즈를 만난 쓰쿠다는 이 회사의 독특한 매력에 흠뻑 빠진다. 그러나 쓰쿠다와 직원들이 트랙터 트랜스미션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이때, 기어 고스트를 둘러싼 예기치 못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 ■ ■ 등장인물
[쓰쿠다제작소]

쓰쿠다 고헤이: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의 사장. 우주로켓 연구를 포기하고 가업인 회사를 이어받은 후 기술력 중심의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경영자이자 연구자로서 기술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녔다.
도노무라 나오히로: 경리부장.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앞서 회사를 걱정하는 은행 출신의 금융 참모.
야마사키 미쓰히코: 기술개발부장. 출중한 실력으로 쓰쿠다제작소의 기술 분야를 이끄는 든든한 전문가.
가루베 마키오: 기술개발부 소속 중견 엔지니어. 까칠한 성격 탓에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다치바나 요스케: 쓰쿠다제작소와 함께 성장해온 기술자. 고지식하지만 매사에 타협을 모르며 꼼꼼하다.
가노 아키: 당찬 여자 기술자. 끈기와 집중력이 강해 다치바나와 함께 실무에 강한 인재로 꼽힌다.

[라이벌 및 조력자]
이타미 다이: 차량용 트랜스미션 분야의 떠오르는 강자 '기어 고스트'의 사장. 대기업 데이코쿠중공업을 그만두고 동료 시마즈와 함께 사업을 시작한 후 빠르게 궤도에 올려놓은 감각 있는 사업가.
시마즈 유: 기어 고스트의 공동경영자. 과거 데이코쿠중공업에서 '천재'로 불렸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여성 엔지니어.
자이젠 미치오: 데이코쿠중공업 우주개발부장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민간 우주사업을 이끌어온 주역. 쓰쿠다제작소의 진가를 알아본 이후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마토마 슌이치: 데이코쿠중공업 이사. 차기 사장의 유력한 후보자이며, 정치 공작에 능하다.
나카가와 교이치: 비열한 수법으로 악명 높은 대형 로펌의 간판 변호사. 쓰쿠다제작소와는 악연이 있다.
가미야 슈이치: 쓰쿠다제작소의 고문변호사. 지식재산 분야 최고의 수완가.

목차

1장 제조의 신
2장 변두리 공장의 천재 엔지니어
3장 삼백 년 농가의 끝
4장 가우디의 교훈
5장 기어 고스트
6장 천재가 필요 없는 조직
7장 다이달로스
8장 과거의 유령
9장 각자의 길

본문중에서

"실은 음…… 그쪽의 신형 엔진을 채택하는 건은 일단 백지로 돌렸으면 하는데."
"뭐라고요?"
날벼락 같은 소리에 쓰쿠다가 숨을 삼켰다가 반론하려 하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요" 하고 구라타가 한 손을 들어 제지했다. "알다시피 4월에 새로 취임한 와카야마 사장님께서 외부 자재 비용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리셨거든. 이제 와서 계획을 백지화해서 미안하게 됐어요."
"잠깐만요."
쓰쿠다는 당황했다. "가격이야 분명 예전 엔진보다는 높아지겠지만, 그걸 메우고도 남을 만큼 사양이 향상됐습니다. 성능을 고려하면 결코 비싼 게 아니에요. 비용 절감 대상에서 제외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나도 그렇게 설명은 했어요. 하지만 사장님은 그런 사고방식 자체를 받아들이는 분이 아니라서 말이야."
구라타는 과장되게 인상을 찌푸리더니 "잘 들어요" 하고 쓰쿠다에게 상체를 내밀며 딱딱한 어조로 말했다. "까놓고 말해서 신임 사장님은 농기계 엔진 같은 건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거든."
참으로 퉁명스러운 답변이었다.
"와카야마 사장님은 원래 농기계 분야 출신 아닙니까? 그런데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니, 너무하시네요."
쓰쿠다는 발끈해서 반론했다.
"오히려 농기계 분야 출신이라서 아니겠어요?"
구라타가 역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엔진 성능이 중요하기야 하지. 하지만 성능이 약간 좋아진다고 가격이 오를 바에야 지금 그대로가 낫다고 볼 수도 있거든. 고속도로를 백 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가 아니잖아요. 트랙터는 기껏해야 시속 이삼십 킬로미터로 농로나 논밭을 달리는 거니까. 거기서 엔진 효율이 몇 퍼센트 좋아지든 사용자인 농가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요."
쓰쿠다는 눈앞이 새하얘질 만큼 충격을 받았다. 이건 그야말로 날마다 기술을 닦아 엔진의 효율화를 추구해온 쓰쿠다제작소의 존재 의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 pp.12~14)

"승부에 결판이 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자이젠은 대답했다. "현재 상태로는 채산이 맞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장래를 고려한다면 이 사업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10년, 20년, 또는 반세기 앞을 내다봤을 때 필수적인 투자라 해도 되겠죠."
거짓 없이 솔직한 견해였지만, 마토바의 마음에는 어떻게 가닿을까.
"참 장대한 이야기로군."
쌀쌀맞은 말투였다. "자네의 발상은 도마 사장의 발상과 하등 다를 게 없어."
도마의 이름을 올리는 마토바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졌다.
"꿈이니, 미래니, 대의명분이니,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발밑의 실적은 참담하지. (…) 우주사업에서 물러나겠다는 건 아니야. 로켓을 그만두겠다는 거지. 그런 건 다른 회사에서 하라고 하면 돼."
"저희니까 도전할 수 있는 사업도 있습니다."
자이젠은 더욱 힘주어 말했다.
"스타더스트 프로젝트, 이름은 거창하지만 결국 백억 엔짜리 불꽃놀이잖아."
통렬한 야유였다. "그걸 작년에 몇 기나 쏘아 올렸나? 다섯 기? 여섯 기?"
마토바가 더 아픈 곳을 찔렀다. 발사 실적을 토대로 비교하면 경쟁 상대인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데이코쿠중공업의 실적은 하위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자네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대형 로켓 사업에서 우리는 이미 진 것 아닌가?"
(/ pp.72~73)

쓰쿠다제작소 3층의 기술개발부, 자기 자리에 앉아 있던 아키는 벽시계의 바늘이 어느새 저녁 7시가 지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럭저럭 한 시간 가까이 설계도에 몰두한 셈이다.
"어땠어?"
다치바나가 묻자 아키는 대답하기 전에 심호흡을 작게 한 번 했다. 그리고 기계적인 구조미와 가슴 뛰는 지적인 모험의 세계를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가슴속에는 다양한 논리와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있었지만 정작 입에서 나온 것은~.
"멋져요."
염증이 날 만큼 평범한 표현이었다.
"무소음성과 경량화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달성됐는지 바로 시제품을 만들어보죠. 저, 이 밸브를 보는 게 정말 기대돼요."
다치바나의 얼굴에 가벼운 실망의 표정이 떠올랐다.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지만, 아무래도 모자라."
다치바나는 맥없이 말하고 뒤통수에다 깍지를 꼈다.
"모자라다니요?"
"독창성."
다치바나는 팔짱을 끼고 천장을 올려다보며 잠시 침묵했다.
"……이 밸브, 우리다운 밸브라고 할 수 있을까?"
그건 아키보다도 다치바나 자신을 향한 질문이었다.
(/ pp.116~117)

이타미에게 다음 카드는 없었다. 생각나는 곳은 전부 돌아다녔고, 가능한 수단은 전부 다 썼다. 야마타니는 이타미에게 마지막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타미는 억지로나마 힘없이 웃음을 지어 보이고 소파에서 일어나 무거운 발걸음으로 응접실 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쓰쿠다제작소에는 부탁해봤나?"
그때 이루마의 한마디가 이타미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쓰쿠다제작소요?"
예상치 못한 조언에 이타미는 당황했다.
"아니요."
"그럼 이야기해봐. 쓰쿠다 사장이라면 출자해줄지도 모르지."
"쓰쿠다 사장님이요?"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서 이타미가 되물었다.
처음으로 쓰쿠다와 만났을 때가 문득 머릿속에 되살아났다. 장차 회사를 트랜스미션 제조사로 키우고 싶다고 분명 쓰쿠다가 말하기는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쓰쿠다제작소로서는 이렇게 막대한 로열티를……."
선택지에도 넣어두지 않았던 만큼 이타미는 의아함을 넘어 미심쩍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슨 소린가. 거기는 예전에 특허 소송으로 거액의 화해금을 받아낸 초우량 기업이야. 평범한 변두리 공장으로 생각했다가는 큰 오산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쓰쿠다제작소의 일면이었다.
"그랬군요. 몰랐습니다."
이루마는 눈이 휘둥그레진 이타미를 격려했다.
"가능성은 찾아보면 다양한 곳에 떨어져 있는 법이야. 포기하기는 아직 일러."
(/ pp.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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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 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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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소설의 대가.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기후현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8년 미쓰비시은행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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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82~
출생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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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후지마루의 『너는 기억 못 하겠지만』,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등을 비롯해 『열대야』, 『시인장의 살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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