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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원제 : Enough As Sh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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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 시대의 목표와 구시대의 기대들이 상충되는 오늘날,
끝없는 불안과 버거움, 피로와 자책 속에서
청년기 여성을 살아내고 있는 딸들을 위한 성장 심리학


여자도 뭐든 할 수 있는 시대라고 한다. 자기 목소리를 내라고 격려받는다. 우리의 바람대로 여자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
20년 동안 여자아이들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온 레이철 시먼스는 아니라고 말한다. 다양한 연구와 100여 명에 이르는 청년기 여성, 부모, 교육 관계자 들을 인터뷰하여 오늘날 청년기 여성들이 마주하는 고민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자신감을 가져라, 용기를 가져라, 당당해라, 쿨한 여자가 되라… 수많은 메시지들이 겉으로는 여성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은 정반대다. ‘넌 뭐든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동시에 여전히 여자아이로 사는 법을 가르치는 이 사회에서 이들은 이제 ‘뭐든 해내야 한다.’ 너무 많은 외부 잣대와 사회적 기준들이 요구되면서 늘 자기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암묵적 메시지는 특히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인생의 방향을 탐색해나가야 할 십대 후반 청소년기부터 20대 청년기 여성들의 삶을 위태롭게 만든다.

레이철 시먼스는 청소년기에서 홀로서기까지의 기간을 여성들이 그저 버텨내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자기답게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깊은 공감과 꼼꼼한 조사를 통해 쓰인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보여준다. ‘착한 여자아이’도, ‘대단한 여자아이’도 필요하지 않다. 지금 어떤 모습이건, 삶에서 어떤 길에 이르렀건, 딸들은 자신으로서 충분하다.

출판사 서평

새 시대의 목표와 구시대의 여성성에 대한 기대가 상충되는 오늘날,
성인의 관문에 들어서는 청년기 여성들은 어떤 길 위에 있는가


오늘날 여자아이들은 엄마나 할머니 세대의 여성들이 겪어야 했던 제약 없이 유리천장을 부수고 셀카를 찍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절을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많은 성취를 이루어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여자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의 마음속에는 잔인한 자기 비난과 실패에 대한 지독한 두려움이 숨어 있다. 오늘날 여자아이들은 성적과 대학 입학률에서 남자아이들을 앞지르고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것을 이루어내지만, 동시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겉으로는 뛰어난 학생 같아도 마음속은 불안하고 버겁고 막막하다.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도 스스로가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충분히 똑똑하지 않고,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고, 인기도 없다고 느낀다. 수많은 선택 앞에서 자기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부모나 사회가 요구하는 바깥의 목소리에 이끌려가기 쉽다.
무엇이 이 여성들을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드는 걸까? 여자아이들이 힘든 것은 그저 여자아이로 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일 뿐일까?

“꼭 온 세상 기대를 한 사람에게 욱여넣은 것이 제 삶인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조
“뭘 하든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돼요, 정말 큰 수고예요.” 알렉시스
“내 외모가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하루도 없어요.” 비앙카
“잠자리에 누우면 그날 했던 말을 전부 다시 떠올리고 그중 절반 이상은 내가 왜 그 말을 했을까 하고 자책해요.” 하퍼
“할 일을 계속 생각해요. 나중에 할 일, 다음 달에 할 일, 뭘 해야 되고 왜 해야 하는지 등등. 마음이 쉬질 않아요.” 케일라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저는 잠옷 차림으로 종일 방에 앉아 넷플릭스나 보지 않을까요?” 제니
“고등학교, 대학교… 정해진 길이 끝나버리면 날 행복하게 하는 게 뭔지, 내가 어디서 성장하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어떻게 알까요?” 페이스

전작 《소녀들의 심리학》(양철북)에서 여자아이들 사이에 따돌림이 발생하는 이유를 착한 여자아이가 되기를 바라고 질투나 분노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억압하는 사회적 요구에서 찾았듯이, 이 책에서도 저자는 ‘여권이 달라진 지금은 과거 그 어느 시대보다도 여자아이들이 행복한 사회일 것’이라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여전히 사회에 뚜렷이 존재하는 성차별적 인식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결합하면서, 여자아이들은 자기답게 사는 대신 과거보다 더 많은 방면에서 지나치리만큼 노력해야 한다. 이들에게 너무 많은 외부 잣대와 사회적 기대가 요구되면서 압박으로 작용하고, 그것들을 해내지 못하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근본적이고 큰 문제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 ‘문화’에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 10년 동안 소셜미디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광기 어린 대학 보내기 경쟁이 가속화되고, 마른 몸을 지녀야 한다는 압박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지면서, 여자아이들이 따라야 하는 성공의 법칙은 마치 처벌처럼 그들을 옥죈다. 우리 문화가 내뿜는 이 해로운 메시지들이 여자아이들만이 겪게 되는 심리 중에서도 가장 여린 부분들과 충돌하여, 이 아이들이 당당하고 진실한 자신으로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된다.
레이철 시먼스가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에 비해 학업 성취도가 높아도 자신감은 훨씬 낮다. 행복도도 회복 탄력성도,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정도도 낮다. 생생한 실제 사례들을 예로 들며 저자는 사회가 여자아이들로 하여금 외적인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게 하고, 그리하여 건강한 모험을 피하고 실수를 지나치게 곱씹으며, 가면현상(자신이 들통날 가짜라고 믿는 현상)에 시달리게끔 이끈다고 지적한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것을 손쉽게 해내는 것 같은 완벽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진정으로 위로와 힘을 주고 자신감을 키워줄 실제 관계들에서는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가 기다리고 있고, 대학을 졸업하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대기업 취업 같은 목표가 기다리고 있다. 예전과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아이들이 이 길을 따라가도록 등 떠밀린다. 너무나 협소하고 편협한 그 길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과 목표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 이 정해진 길 위에서 많은 여자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행복이 기준이 아니라 ‘좀 더, 좀 더’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싸우느라, 방을 치우고 잠깐 눈을 붙이고 산책을 하는 기본적인 자기 돌봄조차 자격을 얻은 뒤에야 누릴 수 있는 특권처럼 여긴다. 내일은 러닝머신에서 좀 더 뛰어야지, 다음 학기에는 도서관에 좀 더 오래 있어야지, 토요일 밤에는 좀 더 볼만한 것을 소셜미디어에 올려야지….
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가 만들어놓은 비눗방울 속 세상이 끝나고 ‘진짜 세상’을 만났을 때 자기 자신으로서 삶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청년기 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도록
부모, 교육 관계자, 우리 사회가 함께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
깊은 공감과 인터뷰, 꼼꼼한 조사로 들여다본 ‘청년기 여성들의 마음과 삶’


레이철 시먼스가 청년기 여성들의 입장에서 깊이 공감하는 마음으로, 꼼꼼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오늘날 이들이 마주한 문제들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대학 보내기 공장에 깔린 암묵적 메시지들부터 또 하나의 일거리가 되어버린 소셜미디어, 해로운 사회적 비교와 ‘살’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강박적 고민, 자기 의심과 자기 비난, 쿨함 문화 들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자기가 겪는 어려움들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될 때, 그리고 그것이 자기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임을 알게 될 때, 그것만으로도 딸들은 보다 자유로워질 것이다. 나아가 그 어려움과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자기비판 대신 자기 공감을 선택하는 법, 강박적인 고민을 놓아버리고 끊임없이 또래와 자신을 비교해야 할 것 같은 충동에서 벗어나는 법, 건강한 위험을 감수하는 법,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소셜미디어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 자기 몸과 마음 챙기기를 우선하는 법,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법 등 구체적인 조언들이 균형감 있게 담겨 있다. 청년기 여성들이 사회의 해로운 메시지나 요구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자기애를 품고 도전정신을 키워나가도록, 그리하여 자기 속도로, 자기 마음이 이끄는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안내한다.

지금 삶에서 어떤 곳에 이르렀건 “너는 너 그대로 충분하다”

만일 오늘 당장 우리 딸들이 자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귀중하게 여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가 변함없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레이철 시먼스는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착한 여자아이’도, ‘대단한 여자아이’도 필요하지 않다. 지금 어떤 모습이건, 삶에서 어떤 길에 이르렀건, 딸들은 그 자신으로서 충분한 존재다. 다음에 디딜 걸음이 뭔지 알 수 없어도 바깥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자기 안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실패하고 넘어져도, 모두가 걸어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아도 결국 우리 딸들은 자신이 이르러야 할 곳에 도착할 것이다.
남의 기대에 맞추어 살고 싶은 마음을 무찌를 수 있는 무기는 오직 자신뿐이다. 자기한테 정말 중요한 것들을 찾고 나면 그것들과 함께 진흙탕을 뒹굴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된다. 잘 맞지 않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과제에 파묻혀 죽을 것 같다거나 하는 어설픈 경험들을 하게 되어도, 우리는 그 경험들을 통과해나갈 수 있고, 계속 나갈 수 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서.

추천사

이 책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삶이란 곧 ‘모든 걸 해내는 삶’이라는 믿음에서 수많은 여성들을 구해줄 것이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특수성에 맞는 선택을 할 권리가 있음에도 여성, 여자아이들에게는 외부 잣대가 너무 많이 강요된다. 레이철 시먼스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평화적 혁명의 다음 단계를 알려주었다. 바로 여성만 세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도 여성에게 맞추게 하는 일이다.
- 글로리아 스타이넘(《길 위의 인생》저자)

읽는 내내 밑줄을 안 치고 싶은 부분이 없었다면 이상한가? 저자는 오늘날 청년기 여성들이 마주하는 고민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구시대의 기대들과 새 시대의 목표들이 결합되면서 그들은 너무 한정적이고 말도 안 되게 어려우며,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믿음과 행복을 희생해야 하는 성공의 모델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 문제를 진단할 뿐 아니라 해결하기 위한 통찰력 있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여러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페기 오렌스틴(《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저자

여자아이들의 마음속 기쁨과 어둠, 그 완전한 용적을 레이철 시먼스처럼 정확히 잡아내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그는 청년기 여성들 사이에서 대단히 만연할 뿐 아니라 지독히 해로운 완벽주의의 문제를 우리에게 확실하게 보여준다. 또한 고맙게도, 우리 딸들이 자신감과 만족감, 그리고 기쁨을 지닌 채 삶을 헤쳐나갈 수 있게 돕는 분명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딸을 둔 부모들, 이 책이 필요하다!
- 캐티 케이&클레어 시프먼(《나는 오늘부터 나를 믿기로 했다》저자)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라고 부추기는 해로운 문화 속에서 청년기 여성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조명하며, 현명하고도 열정적인 목소리로 우리의 변화를 촉구하는 책. 이 책의 도움을 받는다면 부모들은 딸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고 힘 있는 성인으로 자라도록 변화시키고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 로잘린드 와이즈먼(《여왕벌인 소녀, 여왕벌이 되고 싶은 소녀》저자)

레이철 시먼스는 여성이 리더가 되도록 돕는 일의 전문가다. 세상은 자꾸 여자아이들에게 얌전하게 행동하라고, 주장이 강해선 안 된다고 가르친다. 공손해야 하고 의견이 날카로워선 안 된다고, 대범하기보다는 온순해야 한다고, 자신만만하기보다는 자신 없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레이철 시먼스는 반대 주장을 하며 그것을 뒷받침할 자료를 제시한다. 세상을 이끌고 싶은 청년기 여성들이,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돕고 싶은 부모와 교사, 코치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이자)

드문 책이다. ‘어떻게든 완벽한 어린 시절’을 만들려 하는 오늘날의 문화가 얼마나 문제인지를 드러내고, 불안과 정신없는 바쁨, 끝없는 자기 비난을 바탕으로 하는 성공 전략이 얼마나 보편적인 것이 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조명하는 책이다. 사라. 읽으라. 실천하라.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아이가 세상 모든 확실한 것들 중 가장 중요한 진실 하나를 깨닫게 하라. 바로 자기 자신으로서 충분한 존재라는 진실 말이다.
- 줄리 리스캇-헤임스

부모들이 기다려온 책이다. 오늘날은 어린이, 청소년 시절 이후 자녀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정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시대, 그래서 딸 키우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대다. 여자아이들 교육 전문가인 레이철 시먼스는 이 책을 통해 성공의 정의를 새롭게 내림으로써 우리 딸들이 진정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도구를 부모들에게 제공한다.
- 아리아나 허핑턴

이 책은 부모와 교사, 그리고 앞으로 이 세상을 이끌어나갈 자라나는 여성들을 교육하는 위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선물이다. 나는 포스트잇과 느낌표, 밑줄로 가득히 표시를 해가며 이 책을 읽었고, 책 속의 조언들 덕분에 내가 내 여성 학생들에게 좀 더 깨어 있고 좀 더 힘이 되는, 그리고 좀 더 효과적인 교사가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을 분명히 안다.
- 제시카 레이히

이 책은 배우는 존재로서 여자아이들이 어려움 앞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고자 하는 교육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캐럴 드웩(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교수, 《마인드셋》저자)

목차

들어가며 - 너 그대로는 안 돼

1. 대학 보내는 공장
대학 보내기 공장에 깔린 메시지와 영향
대학 보내기 공장에 저항하기

2. 청년기 여성에게 소셜미디어란
소셜미디어가 여자아이들을 유혹하는 법
소셜미디어의 어두운 면, 감정의 롤러코스터
사회적 비교
사회적 비교가 소셜미디어를 만날 때
남의 성공이 내 실패는 아니다
로그오프 하고 내면을 들여다보기
고통을 감추려고 인터넷에서 하는 거짓말

3. 살 이야기 좀 할까요?
여자아이들이 몸에 관한 말을 해석하는 방식
외모 걱정으로 일상에 지장을 겪다
몸에 대해 불평하는 이야기는 사교적 대화다
인터넷 속 거울아, 거울아, 타임라인에서 누가 제일 날씬하니?
내면의 목소리를 되찾은 이야기

4. 자기 의심 극복하고 성별 자신감 격차 줄이기
내가 똑똑하지 않다면 어떡하지? 고정형 사고방식 버리기
못 하면 어떡하지? 현실적인 목표 세우기
내가 여기 속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가면현상
이 모두가 내 잘못이라면? 균형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기

5. 생각의 러닝머신 달리기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끝없는 생각
강박적 고민 주고받기
강박적 고민 없이 이야기하기

6. 자기 비난 대신 자기 자비를
여자아이들은 왜 자기 비난을 많이 하는가
자기 자비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
자기 자비의 세 단계
마음속 비난의 목소리에 맞서기

7. 애쓰지 않아도 완벽한 듯, 스트레스 올림픽
역할 과부하
완벽해 보이는 여자아이들, 완벽하지 않은 우정
스트레스 문화의 새로운 법칙들
스트레스 올림픽
쿨한 여자는 도움 따위 필요하지 않아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8. 컨트롤+알트+딜리트, 진로 바꾸기의 장점
버티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다
회복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기
변화의 어려움을 겪을 때
딸들이 당신에게서 들어야 할 말
우회로가 내 길이 될 때

9. 우리에게 없는 건 아이들에게도 줄 수 없다
딸은 여전히 당신을 보고 있다
실수하고 좌절하는 본보기를 보여라
나이가 몇이든 성질부리기는 성질부리기다
비극적 해석을 멈추도록 돕는 대화
다 딸의 책임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라
부모 스스로를 규제하라
불확실성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치라
내게 있었으면 하는 딸이 아닌 실제 내 딸의 부모가 되라
너 그대로 충분하다

10. 졸업반의 좌절, 대학 이후의 삶
대학 이후의 삶은 결코 직선이 아니다
좋은 점만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직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로 가득하다
손을 잡아주던 날들이 끝났다
인재들도 복사를 하고 전화를 받는다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힘들어한다
마음이 이끄는 다음 단계로

나가며 - “사랑하는 딸, 네 마음속을 들여다보렴”
인터뷰 대상자 정보
참고 문헌

본문중에서

이 책이 당신에게 주려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언어다. 여자아이들이 직면하는 어려움 중 아주 많은 부분이 뚜렷하게 체험되고는 있으면서도 언어로는 표현되지 않고 있다. 자기가 겪는 일을 표현할 언어가 없다면, 그들은 자기가 혼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더 나쁜 경우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 경험의 정체를, 의미를 알면 변한다. ‘강박적 고민’을 예로 들어보자. 내가 그것이 무엇인지, 왜 일어나는지를 설명할 때, 이야기를 듣는 여학생들 얼굴에 안도감이 드러난다. 지나치다 싶을 만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빠지는 자기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 행동에 이름이 있고, 그것을 다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갑자기 변화가 가능해진다.
둘째, 이 책은 당신이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한다. 나는 무엇보다도 교육자다. 나는 연구 결과를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실제 삶의 기술을 키우도록, 행동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도록 돕는 일에 열정을 쏟는다. 내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상상하면서 이 책의 각 장을 펼쳐보기 바란다.
(/ p.28), 들어가며-너 그대로는 안 돼

나는 워크숍과 수업을 마무리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한다. 특히 새벽 5시 반에 스텝퍼 위에서 운동을 하고, 기숙사에서 자정 넘어 휴대전화 불빛으로 책을 보는 여성들을 향한 질문이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요일 대입 시험 준비 수업을 들어온 고등학생, 자양강장 음료수를 두 병째 마시고 있는 대학교 2학년생을 향한 질문이다. 모든 것을 하고 모든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가차 없는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그 여성들에게 나는 단 하나를 묻는다. ‘당신이 당신으로서 충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단체 수업을 할 때마다 이 질문을 하는데, 목이 메이지 않은 채로 그 교실을 떠난 적이 없다.
(/ p.252), 6장 자기 비난 대신 자기 자비를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자기 일에 열심이고 의욕 넘치는 많은 여자아이들을 만났지만, 자기 행복을 기준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는 아이는 거의 없었다. 대신 다들 ‘좀 더’를 요구하는 사회의 메시지와 끊임없이 씨름하고 있었다. 미래 어디쯤에서 무언가를 ‘좀 더’ 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내일은 러닝머신에서 좀 더 뛰어야지, 다음 학기에는 도서관에 좀 더 오래 있어야지, 토요일 밤에는 좀 더 볼만한 것을 소셜미디어에 올려야지…….
딸들이 ‘좀 더’라는 우리 문화의 해로운 목소리 대신 스스로가 꿈꾸는 만족스러운 삶의 비전을 따르도록 우리가 돕자. 자기만의 목적의식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자신으로서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돕자.
(/ p.390), 나가며 “사랑하는 딸, 네 마음속을 들여다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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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이철 시먼스(Rachel Simmon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4
출생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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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사대학에서 여성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1998년에 로즈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정계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미국 전역에서 여학생과 부모, 교사들에게 여성 공격을 주제로 강연한다.
www.rachelsimm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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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옮긴 책으로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번개 소녀의 계산 실수』 『내 조각 이어 붙이기』 『블랙홀 돌보기』 『일곱 요일 아이들』 『슈팅 더 문』 『애비의 두 번째 인생』 『버드』 『나무 위의 물고기』 등이 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간지들의 하루」 「잔인한 나의, 홈」의 자막을 영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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