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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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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황
  • 그림 : 장선환
  • 출판사 : 논장
  • 발행 : 2020년 11월 30일
  • 쪽수 : 4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8414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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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휴, 또 잘 시간이에요.
자면…… 아까워요. 더 놀고 싶어요!”

왜 날마다 잠을 자야 할까요?
왜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할까요?
기억을 저장하고 지능을 발달시키며 공부가 잘되게 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잠의 놀라운 능력을 만나 보세요.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 침팬지가 들려주어요.

출판사 서평

좋은 잠과 지능의 관계를 동물과 인간의 잠을 통해
진화인류학적으로 살펴보는 새로운 지식 그림책.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잠과 꿈 그림책

★ 2020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

세상 모든 동물은 다 잠을 자요.
날아가면서 자기도 하고, 헤엄치면서 자기도 하고,
서서 자기도 하고, 나무 위에서 자기도 해요.
밤이 아니라 낮에 쿨쿨 자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잠을 자지 않는 동물은 없어요.

■ 잠과 뇌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풀어낸 인문 사회적인 지식 그림책
오늘은 가족 캠핑 날, 모두 침팬지 가족이 되어 나무 덩굴을 잡고 날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뛰놀았어요. 깜깜한 밤이 되자 아이들이 말했지요. “어휴, 또 잘 시간이야. 자면…… 아까워.”
그때 “후-호-후-호-후-호와” 소리와 함께 진짜 침팬지가 나타나서는, 늦게까지 안 자면 큰일 난다며 ‘우리’한테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준대요.
그런데 침팬지가 어떻게 잠에 대해 잘 알아요? 침팬지가 왜 ‘인간’한테 ‘우리’라고 하지요?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는 ‘잠’과 ‘뇌’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풀어낸 인문 사회적인 지식 그림책입니다. 대형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점을 잠에서 찾아내 ‘잠’과 ‘지능’의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풀이하며,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잠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 인간의 잠을 들여다봅니다. 이는 그동안 생명에 관한 주제를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김황 작가 논픽션의 특징입니다. 잠의 중요성과 잠의 기능 등 기존의 많은 연구 결과에 더해 인류의 역사까지 가볍게 언급하면서도 그림책 형식으로 초등 저학년에게 편안하게 다가갑니다.

■ 365일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 침팬지
힘센 채식주의자 고릴라,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인 오랑우탄, 인간과 유전자가 가장 유사한 침팬지, 대형유인원 가운데 가장 작은 보노보. 모두 두 다리로 걷고 꼬리가 없는 대형유인원이에요. 서로 감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사회적인 동물이지요.
그중에서도 침팬지는 365일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입니다. 6세쯤부터 스스로 침대를 만들어 평생 1만 개가 훨씬 넘는 침대를 만드는 셈이니, 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할 수 있지요.
나뭇가지를 이용하는 손재주,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지능 등 대형 유인원은 머리가 좋아요. 대형 유인원과 인간의 아주 중요한 공통점의 하나는 바로 잘 때 잠자리를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다들 맨땅이나 나무에서 그냥 자지 않고 그날그날 침대를 만들거나 잠자리를 정돈해서 쾌적한 잠을 잡니다. 아마도 쿨쿨 잘 자서 다른 동물들보다 지능이 높아진 거 아닐까요! 사실 인간도 대형 유인원의 친척이에요!

■ 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잠에 관한 올바른 상식
※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요?
아니, 잠을 자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안에서는 그야말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온전히 쉬지 않고 낮 동안에 공부한 내용을 쏙쏙 기억해서 부지런히 머릿속에 저장해요. 그렇게 지식과 정보를 정리해 중요한 것들을 잘 저장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지요. 또 영양분을 흡수하고, 성장 호르몬을 내보내 키를 자라게 하고, 다시 활력을 찾도록 몸의 재생을 도와요. 한마디로 잠은 뇌의 기억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시간이에요.

※ 어린이는 왜 일찍 자야 할까요?
아기 때는 잠이 아주 많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수록 점점 줄어들어요. 우리 몸은 잠을 잘 때 집중적으로 성장한답니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어린이도 하루하루 뇌와 몸이 쑥쑥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야 해요. 시험 기간이라고 늦게까지 공부해도 잠을 못 자서 피곤하면 자꾸만 잊어버려요. 어린이는 밤에 잘 자야만 몸이 자라고 뇌가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해요. 어른들이 일찍 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꿈은 왜 꾸는 걸까요?
잠을 자는 동안 뇌는 낮에 겪은 일들을 꼭 필요한 것과 잊어도 되는 것으로 열심히 정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보가 이것저것 합쳐져서 꿈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뇌 안에 축적된 과거의 기억이나 최근의 기억이 제멋대로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처럼 영상화되는 거예요. 기억이 멋대로 연결되니까 여러 내용이 뒤죽박죽 섞이기도 하고 싫은 사람이나 무서운 것이 등장하기도 해요. 무서운 꿈에도 의미가 있어요. 무서운 일을 미리 대비하게 해 주는 거래요. 꿈속에서 먼저 겪어서 정말 현실에서는 조금 덜 무섭게 말이에요.

※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요?
무려 264시간 12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기록을 세운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점점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화를 내며 환각 증세를 보였대요. 이후 기네스북 협회에서는 도전자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잠 안 자기 부문’ 기록을 폐지했어요. 잠을 못 자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게 되었으니까요! 잠을 계속 안 자면 멍하니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혼란스러움, 짜증이 심해지며 점점 꼼짝도 안 하게 돼요. 잠을 못 자면 평소랑 많이 달라져요. 인간이 인간답지 않아진다고 할까요.

※ 밤에 잠이 잘 안 오게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이불을 덮고 누웠지만 정신이 말똥말똥, 왜 잠이 안 올까요? 혹시 초콜릿이나 콜라를 많이 먹지 않았나요? 초콜릿과 콜라의 카페인은 신경계를 흥분시켜 정신을 깨어 있게 만들어요. 카페인의 자극은 3~4시간 정도 지나야 사라지므로 잠들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아요. 텔레비전 방송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오래 해도 자극적인 정보에 눈과 귀가 노출되어 감각이 예민해져서 잠이 잘 안 와요. 화면의 환한 불빛 때문에 멜라토닌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도 하고요. 잠들기 전에는 방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 기기를 멀리하세요.

■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색감
잠과 침팬지…… 그리고 인간. 어떤 연관 관계일까 궁금했지만 하나하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인간의 잠을 살피는 것을 넘어 인간을 동물의 관점에서 넓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생명의 유지와 활동이라는 생명체의 신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작가의 깊은 뜻일 것입니다. 특히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는 지난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에 이어 대형 유인원에 대한 성실한 공부가 축적되어 나온 작품입니다. 꿈, 얕은 잠과 깊은 잠, 잘 자기 위한 인간의 노력, 다른 동물의 잠 등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장선환 화가는 여러 내용을 한 화면에 편안하게 담기 위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비슷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수채, 색연필,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써서 변화를 시도했으며, 회화적인 바탕 그림과 만화적인 캐릭터를 배치해 지루함을 없애고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돋보이는 점은 지식책의 틀을 벗어난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숲, 나뭇잎, 도시의 불빛, 떠오르는 아침 햇살 등은 화려하면서도 투명하게 아름다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나무에 매달려 자는 나무늘보, 얼른 도망가려고 서서 자는 기린, 날아가면서 자는 앨버트로스, 반은 자고 반은 깨어 있는 돌고래와 철새, 동물들은 환경에 맞춰 각자에게 알맞은 잠을 취하지요. 그런데 인간은요?
후유! 인간은 점점 잠이 줄어들고 있어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자요. 밤이 낮처럼 환해서 그럴까요? 너무 바빠서 그럴까요? 가장 발달한 뇌로 아주 복잡한 생활을 하는 인간에게는 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는 10명 중에 3명만 권장 수면 시간만큼 잠을 충분히 자고 있다고 해요.
지금부터라도 잠을 소중히 여겨 보아요. 매일 규칙적으로 푹 자고 몸이 건강해지면 행복한 어린이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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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0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교토에서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났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생물을 가르쳤고,
지금은 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2006년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둥지 상자》는 일본 ‘청소년 독서 감상문 전국 콩쿠르’ 과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생태 통로》,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곶감 줄게, 눈물 뚝!》, 《비빔밥 꽃 피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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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아빠 새》, 《갯벌 전쟁》, 《내가 할 거야》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임진록》, 《땅속 나라 도둑 괴물》, 《나무꾼과 선녀》, 《최후의 늑대》,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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