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6/1~6/30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26,23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26,51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9,5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22,3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죽음 (큰글씨책)

원제 : Sterben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31,000원

  • 27,900 (10%할인)

    310P (1%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9)

책소개

오스트리아의 의사이자 작가인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초기 소설을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한다. 프로이트는 슈니츨러의 작품 세계를 두고 이렇게 경탄했다. "내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된 작업을 통해 밝혀내야 했던 것을 당신은 직관으로 알아낸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펠릭스와 그의 연인 마리의 심리 변전을 정신분석학을 동원한 듯 날카롭게 그린 ≪죽음≫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의 초기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지식을만드는지식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책은 모두 큰글씨책으로 제작됩니다.

연인이 1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면...
애증과 갈등에 휩싸인 심리 변전을 정신분석학을 동원한 듯 예리하게 묘사

19세기 말 오스트리아, 스무 살 마리와 연인 펠릭스, 그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선고가 내려진다. 불치병, 1년 시한부 인생.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보통의 연인이던 그들의 삶에 균열이 생긴다. 마리는 펠릭스가 죽는 날 자신도 함께 죽겠노라고 맹세한다. 펠릭스는 처음에는 그녀를 놓아주려고 하지만 이런 관대함과 아량은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새 마음은 그녀에 대한 불신과 시기로 차오른다. '과연 그녀는 맹세를 지킬 것인가, 내 앞에서만 위장된 연극을 하고 내가 죽은 후에는 자신만의 삶을 누리는 것은 아닐까.' 펠릭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가 더 이상 웃거나 울지 못하게 되었을 때도 사람들은 여전히 젊고 활기찬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 사실이 그를 고통스럽게 짓누른다. 마리는 약속을 지키겠다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죽음에서 달아나고픈 본능적 충동은 커져만 간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죽음≫은 사랑과 죽음이라는 지극히 고전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하지만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면서 시종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 남녀의 예리한 심리 묘사가 자칫 빠져들기 쉬운 진부의 늪에서 작품을 과감히 끌어낸다. 한 편의 심리학적 학술연구물과도 같이 감상성이 배제된 채 지극히 냉철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불치병을 앓는 펠릭스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묘사하면서 애증과 갈등 속에 전개되는 두 사람의 심리 변전을 정신분석학을 동원한 듯 날카롭게 그린다.
슈니츨러는 1892년 7월 탈고 후, 10월 작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이 작품을 낭독하고 메모를 남겼다. "예상치 못한 큰 성공. (...) '놀랄 만큼 멋진', '대단한'과 같은 말들이 주변에서 울려 나옴." 고무적인 반응이었다. 이어지는 작품 활동 과정에서 그는 프로이트에게 경탄에 가까운 고백을 받는다. "내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된 작업을 통해 밝혀내야 했던 것을 당신은 직관으로 알아낸다." 의사이자 작가인 슈니츨러의 작품 특성을 짚어낸 것이다. ≪죽음≫은 냉철하면서도 극적인 전개가 극화하기에 적합해 1971년에 독일 공영 제2TV 방송인 체데에프(ZDF)에서 영화로 제작한 바 있고, 그에 앞서 1965년에는 오스트리아 공영방송인 오에어에프(ORF)에서 라디오방송극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아르투어 슈니츨러 연보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태양이 이글거리는 견디기 힘든 여름이 다가와 살갗을 태우는 뜨거운 낮과 탐욕으로 넘실거리는 듯한 미적지근한 밤이 이어졌다. 날마다 낮은 전날 낮을, 밤은 지난밤을 되풀이했다. 그래서 시간이 멈춰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둘뿐이었다.
(/ p.50)

그녀는 그에게 더 이상 전혀 존재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이제 내버려두고 떠나야만 하는 주변세계의 삶에 속해 있지 그에게 속해 있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순간에는, 특히 밤에는, 그녀가 청춘의 아름다움을 내보이며 눈을 꼭 감고 깊은 잠에 빠져 그의 곁에 누워 있을 때면 그는 그녀를 한없이 사랑하게 되었고, 그녀가 더 편안히 잠잘수록, 그녀의 잠든 모습이 세상과 더 동떨어져 있을수록, 그녀의 꿈꾸고 있는 영혼이 그의 깨어 있는 고통과는 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여겨질수록 그는 그녀를 더 광적으로 숭배하게 되었다. 한번은 밤중에 그녀를 이 달콤한 잠에서 흔들어 깨우고 싶은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이 그에게 엄습해 왔다. 그에게는 그녀의 잠이 음흉스러운 부정(不貞)으로 여겨졌다. 그는 그녀의 귀에 대고 외쳤다.
“자기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와 함께 죽어, 지금 죽어.”
(/ pp.66~67)

그의 침울한 시선은 다시 그녀에게서 벗어나 방금 공원 입구에서 사라진 그 두 남자 가수를 향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잘 알았다. 여기 그의 앞에 그가 가장 죽도록 미워했던 것이 걸어가고 있다. 그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여전히 여기에 남아 있을 어떤 것 한 조각이, 그가 더 이상 웃거나 울지 못할 때 여전히 젊고 활기찬 모습으로 웃게 될 어떤 것이. 그리고 그의 옆에서는 지금 죄의식 속에 전보다 더 꼭 그와 팔짱을 낀 채 서로가 어떤 숙명적 친화관계인지도 느끼지 못하는 생기발랄하게 웃고 있는 젊음 한 조각도 걸어가고 있었다.
(/ pp.80~81)

저자소개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62~1931
출생지 오스트리아 빈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1,221권

아르투어 슈니츨러(1862∼1931)는 1885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빈 시립병원에서 일한다. 1886년부터 문학 잡지에 꾸준히 글을 발표한다. 1893년 아버지 요한 슈니츨러가 세상을 떠나 슈니츨러는 빈 종합병원을 떠나 개업한다. 아버지의 부재는 문학 창작에 마음 편히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전환점이 된다. 같은 해 단막극 연작 ≪아나톨(Anatol)≫이 출간된다. 1895년 베를린의 피셔 출판사에서 노벨레 ≪죽음(Sterben)≫이 출간된다. 같은 해 희곡 <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공주사범대학 독어교육과와 고려대학교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연구했으며, 독일 뮌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과장, 신문방송사 주간, 언어교육원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독일 단화의 이론과 실제] [독일문화의 이해]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삶과 문학] [ARD 방송독일어] [독일의 역사와 문화] [시사독일어] [문학 속의 삶], 번역서로는 [인류사를 이끈 운명의 순간들](슈테판 츠바이크) [붉은 고양이](루이제 린저 외) [괴테

펼쳐보기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